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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가요??

...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8-04-16 07:50:16
늦은나이에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어떤 남자애를 알게됐는데 본인은 여차여차한 사정으로
늦게 학교를 다닌다고 얘기하면서
절 보면 돈없다는 소리를 하면서 밥을 사달래요
밥값은 제가 내면 차 마시러 가자고 해놓고 커피값도 안내요
여러번인데 며칠 전 주말에 갑자기 연락와서 책사러 왔는데
돈이 부족하다고 2만원만 보내달라네요...ㅋㅋㅋㅋㅋ
마주치면 계속 인사하던데 진짜 인사조차 하기가 싫네요

IP : 58.235.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6 7:52 AM (125.185.xxx.178)

    밥먹자 차마시자 다 무시하세요.
    호구로 접근했네요.

  • 2. 또라이
    '18.4.16 7:53 AM (223.39.xxx.100)

    님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거리 두세요
    쌩~ 하게 지내세요

  • 3. ...
    '18.4.16 7:54 AM (58.235.xxx.189)

    그런것 같네요
    돈없어서 계란하고 바나나만 먹고 산다고
    저보고 밥 좀 사달래요...

  • 4.
    '18.4.16 7:55 AM (61.74.xxx.48) - 삭제된댓글

    학교에 그런 애들 많아요
    완전히 끊어야지
    눈만 마주치면 사달라 그럽니다.
    전 결혼후 대학원을 다녔었는데
    김치에 이불까지 달란 놈이 있었어요.
    느그 엄마한테 해서 택배로 부쳐달라 하라했어요.
    전~혀 친한 사이가 아닌
    인사만 하는 사이였는데요.
    막 던져보는거죠.
    걸리면 얻는거고 아니면 말고.

  • 5. ...
    '18.4.16 7:58 AM (58.235.xxx.189)

    저도 전혀 친한사이 아니에요
    그러니 더 당황스럽네요

  • 6. ...
    '18.4.16 7:59 AM (58.235.xxx.189)

    맞아요 제가 차가 있으니 어디까지
    태워달라고 하고 참 이상한애...ㅋㅋ

  • 7. 혹시
    '18.4.16 7:59 AM (211.215.xxx.107)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라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요

  • 8. ...
    '18.4.16 8:04 AM (58.235.xxx.189)

    전혀요 정말 제 스타일 아닙니다...ㅋㅋ

  • 9.
    '18.4.16 8:10 AM (61.74.xxx.48)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애가 어찌어찌 전 조교를 구워삶아
    본인이 조교 자리를 꿰차고 분당짓기를 일삼더니
    졸업후 얼마 지나지않아 사짜로 이름을 날리다
    잠적해 버렸다네요.
    남을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은 졸업후에도
    조심해야 한답니다.
    당장 돈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정상인 사람들은 없으면 굶죠.

  • 10. ..
    '18.4.16 8:56 AM (223.38.xxx.141)

    나도 돈 없다고 하세요.
    그런 연락을 왜 받아주시는지. 연락처 부터 차단하시길.

  • 11. ...
    '18.4.16 9:02 AM (220.120.xxx.158)

    이상한 애 아니에요
    나쁜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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