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지금 7세 일반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아주 즐겁게 활동적인 아이예요.
내년 초 입학에 맞춰 살고 있는 집을 월세주고 잠원동이나 반포로 전세를 가야할지 매일이 고민의 연속입니다.
계산해보면 그쪽으로 이사가면 월 3~40만원정도 집 대출이자가 발생하는 정도라 그것 자체는 큰 고민은 아닌데,
현재 살고 있는 집이 딱 제가 원하는 조망에 신축까지는 아니어도 5년미만 된 아파트이고 단지 안에 초등학교도 있어 사실 그 부분도 고려해서 이사했는데, 학군 맞춰 이사하면 아시겠지만, 그동네 재건축 줄줄이 있고, 노후된 아파트..를 생각하면 삶의 질이 너무나 차이날 것 같아요. 하나 좋은 건 한강공원 가깝다는 거? 여기보다 대중교통 편리하고 직장이 조금 가까워지는 것도 장점이긴해요.
그 지역 새아파트 전세는 도저히 힘들 것 같고요.
사실, 계속 노후된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새아파트 처음 살아보는거라 더더욱 고민이 되네요 이제 1년밖에 안됐거든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