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있는 집마다 산더미처럼 있는 장난감
특히 아기 있는 집들은 집집마다 장난감도 비슷해요
근데 똑같이 집집마다 사 모아요
활용은 잘 하고들 계신지
집마다 거실, 작은방이 아기 장난감과 짐으로 한 가득
그러나 아기들이 거의 갖고 노는건 못 보네요
단지 부모들의 숙제처럼 사 들이는 과정 같아요
1. 근데
'18.4.15 5:21 PM (211.111.xxx.30)그런 플라스틱 삐용삐용하는 장난감리 스폰지같이 무한잠재력있는 아이들의 뇌 성장. 창의력. 상상력에 저해되는건 잘 모르나봐요...
경쟁하듯 장난감만 사다제끼고 집 좁아진다고.....
이해가 안가요2. ㅡㅡ
'18.4.15 5:25 PM (125.184.xxx.64)그렇죠. 애들은 몇번 가지고 논 장난감은 안가지고 놀아요.
솔직히 밥그릇 주걱 같은거 줘도 잘 노는게 애들이에요.
전에 세쌍둥이 대한민국민세 장난감 안시준다고 하던데... 그 집이 생각 잘한거죠.3. 저도
'18.4.15 5:30 PM (58.122.xxx.137)아가 때
밀고다니는 거..이름 다까먹었어요.
소리나고 노래도 나오는 책상
그거 둘만 있다가
두돌 넘으면서 듀플로와 퍼즐 사주기 시작했고
초등 들어갈 때 레고..보드게임..
늘 알차게 잘 썼어요.
날 좋으면 나가 놀고요.4. 솔직히
'18.4.15 5:51 PM (125.178.xxx.31)저도 본의아니게 장난감을 자주 사주게 되는데요
남들이 사주니까 또는 애 발달에 딱히 도움이 될거란 생각에 사준다기 보다는 사서 숨겨놨던 새 장난감이라도 하나씩 꺼내주고 그날 하루 좀 때우고(?) 싶을 때가 있어요. 날씨나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못 데리고 나가는 날이 계속되거나 내가 아프거나 애가 아플 때 등등.
애가 특히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자꾸 사주게 되는 건 사실이네요. 기차 레일이나 레고 같은 것들.5. ㅇㅇ
'18.4.15 5:54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저는 하나 사면 하나 버려요..
장난감 많아서 좋을게 없어요6. ..
'18.4.15 6:06 PM (112.170.xxx.174)안사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선물받는 날이 너무 많아요.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 설날, 추석도 있는데
양가 조부모, 양친, 이모 고모, 삼촌들까지..
저 날에 하나씩만 사줘도 어마어마해요.ㅜㅜ7. 나눔장
'18.4.15 6:23 PM (175.213.xxx.91)활용하시면 서로 좋아요. 각 구청 홈피 들어가면 일자 장소 나옵니다.
젊은 엄마들 매우 많이 참여하더군요.8. 사시는
'18.4.15 6:55 PM (121.128.xxx.122)구에 장난감 도서관도 이용해보세요.
장난감 많다고 다 돌아가면서 갖고 노는 것도 아니거든요.9. ....
'18.4.16 1:11 AM (188.65.xxx.247)첨에 블록 토마스시리즈 타요시리즈 주방놀이 병원놀이
그리고 이것저것 피규어 샀는데요.
어릴땐 그냥저냥 놀더니 좀 크니까 장난감을 콜라보해서 놀아요. 토마스랑 타요 섞어서 기차길에 도로 합친담에 피규어들로 등장인물 하거나 블록으로 병원셋팅해서 피규어가 환자.
친구들 와도 장난감들 이용해서 역활놀이 많이해요..
그래서 장난감 사는돈 아까웠던적은 없어요.
장난감 사면 애지중지 아끼는 스타일이고 가지고 논담에 정리습관도 생기구요...
아이성격따라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