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절한 듯 잔 적 있나요?

안더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8-04-15 14:53:41
오늘 참 놀랐어요
제가 일어나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어제 토요일이라 뒹굴거리면서 1시쯤 늦게 잤어요
자려고 눕는데 거실에 있던 남편이 들어오더군요
남편이 불 끌까 그러길래 그러라고 대답은 한 기억이 나는데
눈 뜨니 다음날 9시더라구요
남편도 등산간다 그랬고 아들도 운동갔는데 저는 하나
못 느끼고 줄곧 잔거네요
물론 피곤한 일상이긴 하지만 기절할듯 피곤하진 않았는데
그렇게 순식간에 잠든게 참 놀랍네요
IP : 175.223.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뚫하
    '18.4.15 3:02 PM (211.244.xxx.154)

    떡실신이 꼭 술때문만은 아니죠.

    괜히 시작했나 후회막급인 주말 네시간 영어회화 수업 마치고 오면 거의 시체처럼 자요.

  • 2. ..
    '18.4.15 3:04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저번주에 밤 11시 넘어 결혼한 딸 애가
    퇴근길인데 위경련이 난다고해서 부랴부랴
    응급실에서 만나 검사하고 뭐하고 하다보니
    새벽 3시가 되어 나와 애 집에 눕혀놓고
    5시에 우리집에 가 전복죽 쑤어 다시 딸집에 가져와 먹이고
    우리집 가서 아들애 아침 먹여 출근 시키고
    방에 들어와 누운 기억은 나는데 그 다음은 깜깜...
    오후에나 일어났네요. (딸이나 나나 주말부부임)

  • 3. queen2
    '18.4.15 3:20 PM (110.70.xxx.55)

    몇년전에 마트다녀오면서 오후5시쯤 잠이 쏟아지듯와서씻지도 못하고 잤는데요 담날 오후 5시에 일어났어요
    정말 눈감았다 뜬느낌이었는데 24시간을 잤더라구요
    그이후로는 그런적 없었어요

  • 4.
    '18.4.15 3:35 PM (59.11.xxx.51)

    부러워요~~그렇게 잔적이 언제였던지..

  • 5. 저도
    '18.4.15 3:46 PM (219.249.xxx.6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잘잘수 있다는건 축복이죠

  • 6. 오늘요
    '18.4.15 4:36 PM (182.222.xxx.70)

    어제도 계속 쪽잠
    자듯 낮잠도 자고 했는데 오늘 여덟시 일어나 밥 차려주고 낮 3시 아니 오후 세시네요 일어났어요
    거의 기절 수준인데
    병걸린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이렇게나 자다니 신생아
    잠 저리가라할 정도예요

  • 7. 제가그래요ㅈ
    '18.4.15 4:42 PM (125.182.xxx.27)

    나이먹으니 체력이 딸려서 그런것같아요 최근엔 12시를못넘기네요 화장도못지운채 자는날이 많아지고 자주그래요 ㅜㅜ

  • 8. 20대 때
    '18.4.15 4:57 PM (61.73.xxx.138)

    이틀 밤샘해서 일 마감하고
    담날 바로 출장 가서 종일 일하고
    호텔방에서 10시에 잠들어 아침 8시까지 죽은 듯이 잔 적 있어요.
    지금은 그리 못합니다.^^

  • 9. ..............
    '18.4.15 6:57 PM (180.71.xxx.169)

    필리핀 여행갔다 오는날 비행기에 앉자마자 바로 자서 눈떠보니 인천공항.
    보통은 이륙할 때의 긴장감에 떨고 뭐 이런저런 불편한 과정들이 있는데 다 생략되니 편하고 좋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429 드루킹이정부비판했는데 조선일보 좋아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5 ........ 2018/04/15 1,109
800428 제 사주는요 상당히 잘맞앗어요 8 tree1 2018/04/15 3,843
800427 모터사이클 쇼 jpg 2 생각은? 2018/04/15 787
800426 손빨래 도와주세요~~ (헉 이거 망한거예요?) 9 자취생 2018/04/15 1,538
800425 애 교복 셔츠깃에 화장품이 안지워져요. 8 몬살아 2018/04/15 1,612
800424 상상 그이상을 보는 요즘.. 드루킹관련요. 3 .. 2018/04/15 1,160
800423 섹스엔더 시티 사만다 같은 패션을 뭐라고 하죠? 2 ㅇㅇ 2018/04/15 2,460
800422 한국사 지도사 vs 초등수학 지도사 어느 게 더 나을까요? 7 ..... 2018/04/15 1,553
800421 열심히 청원하면서 궁금한점 나무꽃 2018/04/15 586
800420 아침밥 정말 잘 안먹는 아이인데 이건 먹네요. .... 2018/04/15 3,169
800419 소고기국 의외로 어려운거에요 23 소고기국 2018/04/15 4,645
800418 맛있는 사탕 추천해주세요 6 tt 2018/04/15 2,444
800417 사주. 왜 누군가는 잘 맞는다 느끼고 누구는 안 맞는다고 느낄까.. 8 사주 2018/04/15 2,837
800416 잡곡) 소화 잘 되고 다이어트에 좋은 잡곡이 뭘까요? 6 음식 2018/04/15 3,888
800415 퇴사도 눈치가 보여요 8 퇴사소심녀 2018/04/15 3,675
800414 매운거 먹고 속 쓰릴때 뭐가 좋을까요? ㅠㅠ 14 tranqu.. 2018/04/15 7,351
800413 라이프오브파이 재개봉보고왔어요 4 ........ 2018/04/15 1,256
800412 지금 82 시스템 점검 시간인가요? ㅇㅇ 2018/04/15 590
800411 실내화 쉽게 세탁하는 방법 있나요. 7 ㅡㅡ 2018/04/15 1,526
800410 형광펜 얼룩 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8/04/15 3,549
800409 2개월 강아지 입양했는데 미친듯 울어요 ㅠㅠ 38 ㅠㅠ 2018/04/15 9,266
800408 어디 사는지 물어봤다가 민망했던적도 있어요. 7 어디 2018/04/15 3,478
800407 조현민이 이해가 간대요 28 노블 2018/04/15 14,584
800406 구글메일 행아웃에서 사람 차단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고양이 귀요.. 2018/04/15 1,372
800405 여기가 더민주 게시판은 아니지 않나요? 115 아 정말 2018/04/15 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