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야구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파트 단지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18-04-15 02:21:41
아파트 단지(차없는 아파트입니다.) 내에 한동 입구앞에서 부터 다른동 쪽 1층 세대 방향으로 야구하는 초등아이들이 있습니다. 저희집은 그1층이구요.

그아이들중 한아이는 아빠와 야구방망이까지 챙겨서 이장소에서 야구를 했던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그때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이야기를 해서 관리소 직원이 그애 아빠에게 야구를 그장소에서 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무시하고 계속 야구를 했었구요.

며칠전에 아이들이 또 이장소에서 야구를 하고 저는 집안에서 보고 있는 상황이였구요. 야구공이 화단쪽까지 넘어오는 상황이(세번째 넘어왔을때) 되어, 한아이(아빠와 같이 야구를 했던 또 그아이네요)에게 이곳은 야구하는 곳이 아니니 운동장에서 야구를 하라고 말하니 싫다고 본인이 나무나 창문이 망가지면 책임지겠다고 계속 야구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옳고 그름을 아는 나이(5학년즘) 되어서 이러지말라니 알았다고 하더니 화를내며 야구공을 바닥으로 세게 던지면서 가더군요.

관리사무소측에 이야기를 하면 단지내 공놀이를 막을수 있는 규정이 없다고만 하구요.

아파트 단지내에서 야구 하는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제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건 가요?

IP : 115.86.xxx.1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안되죠
    '18.4.15 2:48 AM (218.39.xxx.149)

    다니는 사람이 공에 맞을 수도 있고
    또 피해다녀야하고
    완전 민폐 무개념이죠.
    다른 데선 왜 야구를 다 학교 운동장에서 하겠어요?
    나쁜 사람이네요.

  • 2. ...
    '18.4.15 3:14 AM (39.116.xxx.111)

    아파트단지에서 야구공맞아보셨어요?
    어린애들은 피할 눈치도 없고.. 왜 야구를 아파트에서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감사히, 제가 살았던 아파트들은 모두 야구금지였네요.
    '야구금지'라고 딱 하니 붙었는데도 야구하는 나쁜것들..!!!

  • 3. 미치겠다
    '18.4.15 3:24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피해가 생겨야 그만두겠다는 거에요 지금... 미친놈들이죠

  • 4. 1313
    '18.4.15 3:48 A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아닌가싶게 비슷하네요.
    처음에는 캐치볼을 하더니 배트가져와서 야구 흉내를 내더라고요.

  • 5. ..
    '18.4.15 5:33 AM (175.119.xxx.68)

    그 애비가 문제

  • 6. 울 아파트도
    '18.4.15 6:59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차없는 아파트인데 단지가 커서 운동할때가 많아요..사람 덜 다니는 공간이 엄청 많음
    인라인이나 배드민턴장. 농구장.다목적운동장등등 있구요 그런데도 아파트 동 출입구에서 배드민턴 ,줄넘기등등 하는데 왜 그러는거예요?
    민폐인간들 넘 싫어요..특히 야구는 지나가는 사람이 무섭잖아요

  • 7. qwerasdf
    '18.4.15 7:06 AM (124.62.xxx.65)

    깨지면 책임지겠다?? 깡패들이네요.
    그동안 불안에 떨며 지낼 사람들 생각은 안하고?
    야구공 얼마나 무겁고 아픈지 팔뚝에 여러번 맞아봐야할 사람이네.
    캐치볼할때 글러브에 착착 감기는 그소리가 듣는 사람입장에선 너무 거슬리고 싫더라고요.

  • 8.
    '18.4.15 7:07 AM (175.117.xxx.158)

    못하게 해야해요. 날아오는공이 무기ᆢᆢ뒤에사람오는지 모르고 방망이 애들 많이휘둘러요 맞으면 답도 없음

  • 9. 아이고
    '18.4.15 7:39 AM (121.145.xxx.150)

    말려야할 아빠란 사람이 되려 가르치고있으니 ;;;;

  • 10. 아파요
    '18.4.15 9:01 AM (119.198.xxx.16)

    저도 야구 좋아하고 본인들이 오죽 하고 싶으면 저러나 싶지만 그래도 사람들 다니는 곳에서 하면 안되죠
    야구공이 실밥이 촘촘히 박혀있고 맞으면 얼마나 아픈데요

  • 11.
    '18.4.15 9:33 AM (175.117.xxx.158)

    하는장소에 공문 붙이고 ᆢ방송하라하세요 방망이 맞으면 뇌진탕이예요 미친인간이네요

  • 12. ..
    '18.4.15 9:54 AM (14.37.xxx.171)

    무개념들하고 빈정상하며 상대할 거 없이 관리사무소랑 담판을 지어야겠네요.
    누가봐도 당연히 안되는걸 놔두고있는게 어이없네요.
    우리아이는 아파트 광장에서 축구공에 맞았는데 관리사무소에 항의했더니 단지내 공놀이 금지됐고 현수막 붙었어요.
    하물며 야구공이라뇨.
    진짜 위험합니다.

  • 13. ...
    '18.4.15 10:23 AM (110.13.xxx.141)

    그 애비가 심각성을 못느끼는게 문제.
    누구 하나 다쳐야 정신 차릴건가

  • 14. Hdgytg
    '18.4.15 11:48 AM (122.35.xxx.69)

    애슐리 주드 주연의 사이먼 버치라는 영화가 있어요.
    아이들이 야구를 하다가 야구공이 엄마의 머리에 맞아서 즉사하는 장면이 나와요.
    야구공 골프공 등 단단한 공은 참 위험하죠.
    배트도 잘 못 휘두르거나, 휘두르다 잘못 배트도 던져지면 정말 위험하구요.

  • 15. 댓글 감사합니다.
    '18.4.15 9:37 PM (115.86.xxx.167)

    다시한번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이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장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인데....

    인라인장에서 인라인 타는 아이들 가로질러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놀이터 안에서 자전거, 전동휠을 타거나 축구공을 뻥뻥 차는 아이들...그리고 그냥 그것을 보고 지나치는 어른들 심지어 괜찮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제가 비정상적으로 예민한가 싶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276 메일을 해외에서 보낸건지 아닌지 알수있나요? 1 혹시 2018/04/30 566
806275 근데 효리 의외로 영어 잘하지 않나요? 33 ........ 2018/04/30 23,350
806274 가난한데 무시안당하는 경우는 21 ㅇㅇ 2018/04/30 8,745
806273 분쇄육 아닌 용가리류 어떤게 있나요? 4 .. 2018/04/30 896
806272 치매있으신 분이 쓸 건데요 1 면도 2018/04/30 805
806271 이 기사에 달린 첫 댓글 너무 웃겨서요.. 3 ㅋㅋ 2018/04/30 1,788
806270 패키지 여행 13 2018/04/30 3,989
806269 한진항공 조현아 이혼하네요 4 ... 2018/04/30 6,938
806268 여드름치료 대학병원? 개인병원? 5 82온니들 2018/04/30 1,569
806267 이북리더기 대여 (김정은 말구) 8 이북 2018/04/30 1,273
806266 민주당 공천 '커터칼 난동'…성백진 예비후보 자해 시도 10 ........ 2018/04/30 1,429
806265 중 1애가 너무 기운없어해요 ㅜ ㅜ 5 애가 2018/04/30 1,224
806264 “노벨상 받으시라” 이희호 여사 축전에 문 대통령 반응 3 우린알아요~.. 2018/04/30 4,524
806263 조원진은 쓰레기중 쓰레기네요. 4 꼴통 2018/04/30 2,576
806262 아무 이유없이 빈뇨가 올수 있나요? 14 .... 2018/04/30 2,899
806261 남대문 50대 옷 사려면? 2 ... 2018/04/30 1,717
806260 오늘 바람꾼이 부인이랑 같이 있는 거 봤네요. 4 ... 2018/04/30 3,873
806259 저희회사에는 5내고 5명이 오는 사람도 있어요.. 25 LEAM 2018/04/30 5,464
806258 발로나파우더 대신 허쉬무가당 가능한가요? 1 달콤 2018/04/30 639
806257 땅콩이 이혼당하네요 31 ㅎㅎ 2018/04/30 21,235
806256 토마토 익혀서 기름 떨어뜨려 먹으니 맛있네요. 2 ... 2018/04/30 2,076
806255 눈앞이 흐려지는 이름 노무현 35 깨달음 2018/04/30 2,609
806254 세상에 이런 일이...미세먼지 아줌마 1 ㅡㅡ 2018/04/30 1,786
806253 둘마트 냉동 대패삼겹살 5 2018/04/30 2,591
806252 엘리베티어 입구 앞에 개를 딱 세워두는 옆집여자 3 아파트 2018/04/30 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