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사람들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노인(60세이상) 본적 있으세요?
정말 내 이야기는 1도 안듣습니다
어떠한 주제가 나오면 거의 95프로 그분이 말하구요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할라치면 정말 한 문장이 채 끝나기 전에 말을 가로채고본인 이야기로 화제전환 후 혼자 결론 내고 끝냅니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 순이라면 주어 이야기 하고 목적어 절반쯤 끝날무렵 이야기를 끝까지 안듣고 확 짜른 뒤 본인 이야기룰 다시 시작하세요
정말 이렇게까지 나이드신분 일적으로 엮이는거 처음인데 너무 힘드네요
내가 네~네~ 이야기를 잘 들어주니 본인은 더 신나 침 튀며 열변 토해요
정말 이야기 들어주고 리액션 해주는것도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네요
1. ....
'18.4.14 8:32 PM (39.121.xxx.103)요즘 60대정도는 그리 노인도 아닐뿐더러 보통 그리 매너없진않던데요...
2. ...
'18.4.14 8:36 PM (14.1.xxx.21) - 삭제된댓글나이와 관계없어요. 30-40대 뒤닫고 자기말만하며 사는 사람도 많아요.
3. ....
'18.4.14 8:38 PM (1.227.xxx.251)그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60대 정도면 들은말이 많아서 조심하는 사람들 많아요
나이대접은 하지말고 리액션 줄이세요4. 나이
'18.4.14 8:50 PM (117.111.xxx.143)상관없고요
제주변 40대 친구가 저래요
상대방 얘기 끝나기도 전에 자기얘기
상대방 힘든거 대수롭지 않고
자기 힘든게 최고.
눈치없고 공감력 제로.5. 실제로
'18.4.14 8:52 PM (58.233.xxx.49)나이드신 분들은 자기 위주로 얘기하시긴 해요. 다른 사람 말에 관심도 없는 듯하고요. 나이가 들면, 자신이 제일 경험이 먾고 고생도 했으니 내가 옳다, 이런 식의 대화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비슷한 나이대의 분들 대화도 각자 자기 얘기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보여요. 안 그런 사람도 극소수 있긴 하지만요. 저도 나이 먹으면서 늘 반성하며 돌아보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ㅠㅠ
6. ...
'18.4.14 8:53 PM (211.179.xxx.189)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달라요.
친구 한 명 20대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기 말만해요.
일년에 한 번 정도 보는데 이젠 그것도 지겹네요.
나이드니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지치던데 그 노인 기운도 좋네요.7. ....님이
'18.4.14 8:56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잘 들어주니 신나서 더 그래요.
주변에 잘 들어주는 사람이 없거든요8. ...
'18.4.14 8:56 PM (211.179.xxx.189)사람마다 달라요.
친구 한 명 20대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기 말만해요.
일년에 한 번 정도 보는데 이젠 그것도 지겹네요.
그리고 대화할 때 중간에 말 뚝 자르고 껴드는거 극혐이에요.
나이드니 말하는 것도 듣는 것도 지치던데 그 노인 기운도 좋네요.9. 며칠전
'18.4.14 9:00 PM (211.195.xxx.35)60대 4ㅡ5명이랑 만났는데 서로서로 대화를 나누는게 아니더군요. 남이 이야기할때 자기 이야기하려고 틈만 보고 있어요. 네네하는 반응도 없이 자기말하려고 장전중.
4시간동안 눈알만 굴리고 네네하다 왔네요. 집에 오면서 곱게 늙어야지 다시한번 다짐했어요.10. ...
'18.4.14 9:05 PM (58.146.xxx.73)그런 어르신들 상대하는 직업이
그나마 앞으로 안정적이라고하죠.11. 60이면
'18.4.14 9:08 PM (14.39.xxx.7)이젠 노인이 아닌거 같더라고요
12. 그 사람이
'18.4.14 10:14 PM (221.140.xxx.175)젊어서부터 그런 사람이예요.
젊어서 바르고 호감형인 사람이 늙어서 돌변하나요???? 쭈욱 그래왔는데 나이먹어 더 두드러지는거죠.13. ***
'18.4.14 10:56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원래 자기 말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젊어서 경청 잘하던 사람들도 나이 먹으면 전반적으로 귀를 닫고 자기 말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공감 능력도 떨어지고 자기 자랑만 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 게 노화의 한 과정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어르신 겪으면 서로 소통이 안 된다는 느낌이 참 싫거든요.
14. ***
'18.4.14 10:57 PM (175.223.xxx.143)원래 자기 말만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젊어서 경청 잘하던 사람들도 나이 먹으면 전반적으로 귀를 닫고 자기 말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공감 능력도 떨어지고 자기 자랑만 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 게 노화의 한 과정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어르신 겪으면 서로 소통이 안 된다는 느낌이 괴롭거든요.
15. 음
'18.4.14 11:43 PM (112.154.xxx.139)여기 글이나 댓글만 봐도 자기만 옳고 매사 날서있고 까내리기바쁜사람들 투성인데..그런사람들 말투 뻔하죠 나이탓은 아닌듯
16. 나이탓 아님
'18.4.15 12:11 AM (125.142.xxx.106)애들때부터 무조건 친구가 말하거나 말거나 자기말부터 하려고 하는 사람 있음.
60세에 노인이라고 하기에는...
다들 요즘 너무 젊어보여서요.
여기 70~80대 회원들이 댓글이나 글 많이 올리는데 ~~^^
모르고 글 읽다가 원글이나 댓글로
나 70대 여요. 하는 회원들 꽤 봤습니다.
가끔 깜짝 놀랄만큼 젊은 마인드로 사시는 듯 하더군요.17. ㅅ
'18.4.15 1:47 AM (175.120.xxx.219)60세 노인 아니예요.
그분이 주책이거나
매너가 없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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