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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폭에 대해 제가 들은 이야기인데요..

새옹 조회수 : 8,951
작성일 : 2018-04-14 11:14:40
여기 분들은 아이가 무슨 일이 생기면 학폭 열라고 하시는데
제가 아는 지인분이 남고 선생님이신데 해주셨던 말씀이
학폭이 열리면 가해학생도 기록이 남지만 피해학생도 똑같이 그리고 증인이나 목격자로 지목된 아이들도 다 기록이 남는다네요
그래서 요새처럼 특목고 자사고 가는게 막히거나 대학 수시도 못 쓴다 그러더라구요
학폭위 여는걸 쉽게 생각하거나 역이용할까봐 그럴수 있다고 쳐도 학폭위 여는거 상대아이 인생 거는만큼 학폭위 여는 아이도 걸라이건거 같아여

저도 처음에 듣고 좀 놀랐는데 그 뒤론 학폭위 열라는 조언은 못하겠더라구요 ㅠㅠ실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게될지 알게 되니까요
IP : 49.165.xxx.9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14 11:19 AM (117.111.xxx.90)

    기록 남는 건 그렇다 쳐도 피해자가 불이익 받는 건 맞나요?

  • 2. ㅇㅇ
    '18.4.14 11:20 AM (124.49.xxx.244)

    피해자에게 불이익 가게 하는 게 그게 학교맞나요? 선생님들에게 불이익 생기니 승진점수 등 그래서 못열게 하려고 헛소리 퍼지게 하는 건 아닌지.

    학폭위 열때 가해자 부모보다 더 싫어하는게 학교 교장.선생들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자기 승진고과에 안좋아서 대충 무마하려고.

    애들 키우는 교육기관에서 할 짓인가 생각해봅니다.

  • 3. 그래서
    '18.4.14 11:20 AM (110.13.xxx.2)

    어쩌라구요?
    선생이라는게 뭔 생각으로 저런걸 흘리고다니지?

  • 4. ....
    '18.4.14 11:23 AM (110.70.xxx.32)

    피해학생이 불이익 받는다는 얘기 처음 듣는데요.
    가해 학생만 생기부에 기록되고, 그것도 졸업하면 삭제 됩니다.

  • 5. ㅡㅡ
    '18.4.14 11:24 AM (117.111.xxx.126)

    가해자가 남을 괴롭힌 대가를 치뤄야 하는 거지, 피해자가 학폭위 연 대가를 치루라는 건가요? 발상 특이하시네

  • 6. 쓸개코
    '18.4.14 11:24 AM (119.193.xxx.224)

    그선생님은 그럼 참고 지나가라는건지..

  • 7. ..
    '18.4.14 11:25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학폭기록도 피해자인 경우 학교에서 논의 후 삭제도 되는걸로 알아요.
    전에 일방적인 피해자였던 제 아이와 친구들 문제로 학폭을 열고 싶은데 생기부 기록이 특목고 진학시에 문제가 될까 싶어 중학교,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걱덩말고 학폭 신청하라고 그런 일은 삭제 된다고 했어요.

  • 8. ....
    '18.4.14 11:28 AM (218.236.xxx.244)

    선생이라는 작자가 지들 귀찮게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소리로밖테
    들리지 않습니다만...저런게 과연 선생의 자격이 있는지...

  • 9. 333222
    '18.4.14 11:28 AM (223.62.xxx.232)

    피해자는 기록 없는 것으로 알아요.
    이런 잘못된 내용이 퍼지면 오히려 가해자들이 더 설치는 일이 생기겠어요.

  • 10. @@
    '18.4.14 11:29 A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기록 지울 수 있습니다.
    기록 남는게 무서워 학폭을 망설인다니요.
    그럼 학폭 존재 이유가 없는거지요.

  • 11. 아니예요
    '18.4.14 11:29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가해자도 특목고 입학한 아이마저 있어요

  • 12. ㅁㅁㅁㅁ
    '18.4.14 11:34 AM (1.210.xxx.35)

    이해가 안돼요
    근거있는 이야기인가요?

  • 13. 아마
    '18.4.14 11:34 AM (125.130.xxx.46)

    피해자 담임이였어요 공식적으로적히는건 없구요
    행동발달 누가기록에서는 외부로 나오지않지만 행동발달에 적히는 내용에 근거자료는 적을수있죠

  • 14. ...
    '18.4.14 11:34 AM (175.120.xxx.233)

    2년 동안 중학교 학폭위원이였습니다.
    가해자만 생기부에 남습니다.
    증인 목격자 피해자는 경위서만 작성하면 됩니다.
    가해자도 고등학교 가기전에 학폭위 회의를 거쳐
    가해자가 반성하고 있고 착실해 지면 학폭위원 싸인받고
    생기부에서도 삭제 시켜줍니다.
    피해자 절대 생기부에 남지 않아요.

  • 15. 그럼
    '18.4.14 11:3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학폭은 진로포기해야만 써 먹는걸로

  • 16. 선생 하는 말
    '18.4.14 11:39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다 믿진 마세요.
    원글님 지인분 남고 선생 왈 의미는 열지 말란 뜻이잖아요.

  • 17. ....
    '18.4.14 11:40 AM (121.191.xxx.207)

    저 현재 고등학교 학폭위원인데 피해자는 기록 안남습니다...
    가해자도 졸업할때 기록 삭제도 가능하구요.

  • 18. 한강
    '18.4.14 11:41 AM (211.36.xxx.92)

    학폭 담당업무 3년 했습니다. 피해자는 기록 안 남습니다. 증인이나 목격자도 기록남지 않습니다.

  • 19. 들은 얘기 ㅠㅠ
    '18.4.14 11:49 AM (122.128.xxx.233)

    그 남고 선생님 좀 보고 싶네요.
    특목고 자사고 수시전형 때문에 참고 지내라는 건지.
    죽을만큼 힘든 일을 당하는 애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줄수있는 일을...

    선생의 시각이 저 모양이니 교육이 이 모양이고 아이들이 고생하는 겁니다.
    근거없는 얘기를 할땐 주의해서 해주세요. 저도 무조건 찬성하는 사람운 아니지만 이 얘긴 솔직히 화나네요.

  • 20.
    '18.4.14 11:51 AM (49.165.xxx.192)

    저도 그 선생님 면상 확인 좀 하고 싶네여 본인 일 많아진다고 거짓부렁으로 협박을..

  • 21. 이뭐병
    '18.4.14 11:53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가해자쪽인가?
    근거 없이 가져오면 어쩔

  • 22. 333222
    '18.4.14 11:56 AM (223.62.xxx.232)

    원글님. 그 학교 이름 밝히세요. 사실 아닌 내용을 지인이라며..그렇다더라...이것 무책임한 것 알죠?

  • 23. 미친
    '18.4.14 11:56 AM (211.36.xxx.239)

    어따 협박질?
    혹시 가해자 입장에서 쓴 글인가요?

  • 24. 4444444
    '18.4.14 11:57 AM (175.223.xxx.78)

    교사야 일이 귀찮아지니까 그랬을 수도 있나요??
    원글님 어느 교사가 그랬는지 출처 밝히세요

  • 25. 기록은 무슨
    '18.4.14 11:58 AM (68.40.xxx.190)

    학교에서 폭력이 있었으면 학폭위 여는 거예요.
    범죄 연루될까봐 억울한 일 당하고도 신고 안 하고 재판 안 여나요?

  • 26.
    '18.4.14 11:59 AM (49.167.xxx.131)

    아닙니다. 잘못알고 계세오. 학폭위원이였어요. 가해자도 학교생활 잘하고 성실하면 졸업무렵 학폭위원모이고 샘들이 증언서주면 삭제도 하더라구요.

  • 27. 가을여행
    '18.4.14 11:59 AM (218.157.xxx.81)

    진짜 선생 맞나요? 우리나라 민주국가입니다, 저게 사실이라면 이제껏 한번이라도 수면위로 떠 올랐겠죠
    사실이라면 너무 불합리하고 억울하잖아요, 저같아도 목숨걸고 까발리고 교육청앞에서 일인시위라도 하겠습니다, 피해자 부모라면요

  • 28. .....
    '18.4.14 12:00 PM (221.164.xxx.72)

    조직때문이죠...
    모든 조직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평온한 듯이 흘러가기만을 바랄 뿐인데
    거기에 돌멩이 하나 던져서 파문을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죠.
    학교조직 뿐만 아니라 회사, 공무원, 군대 등등 모든 조직이 그래요.
    그렇게 평온한 조직은 고인 물이 되어 썩어 나가죠.

  • 29.
    '18.4.14 12:05 PM (211.114.xxx.183)

    그래도 열어야죠

  • 30. 내일
    '18.4.14 12:10 PM (113.199.xxx.155) - 삭제된댓글

    저희 관할 교육청에 한번 확인해 보고싶네요

    그런데
    생기부에 설사 남는다 해도
    피해자는 피해자로
    가해자는 가해자로 남겠죠?

    그거 무서워 아이들 자존감까지 갉아먹는 행동은
    안하지 싶네요

    내아이가 피해자도 가해자도 될수 있으니까요

  • 31. 가해자만
    '18.4.14 12:15 PM (223.62.xxx.97)

    생기부에 남구요, 피해자, 증언자등은 기록에 남지 않습니다. 만약 학교에서 피해자나 증언한 친구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면 그학교나 선생은 감사나 징계감입니다. 원글님 아는 지인분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윗 동서, 저희 형님이 교육청 장학사이기 때문에 직접 들은 얘기에요. 어디 학교 입니까? 거기가? 그리고 2년 지나면 생기부에서 삭제 된답니다. 고등이야 학교 생활중에 발생하면 가해자 애는 수시는 아예 물건너가겠지만요.

  • 32. ..
    '18.4.14 12:17 PM (1.227.xxx.227)

    그선생 이상하네요 나한테 일거리를 더만들지말라 나귀찮게하지마라~ 로밖에 안보여요

  • 33. 그럼
    '18.4.14 12:22 PM (118.222.xxx.216)

    아는 지인이 그러던가요? 그럼 모르는 지인은 뭐라 그러던가요?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릴 듣고 와서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카더라 통신이 나오는거죠

  • 34. 레이디
    '18.4.14 12:22 PM (210.105.xxx.253)

    말도 안되는데다 만약에 증인으로 기록이 남는다면, 불의에 침묵하지 않은 훌륭한 청소년으로 가점을 줘야지요.

  • 35.
    '18.4.14 12:26 PM (175.120.xxx.219)

    남편이 교사예요.

    사례를 여러번 관심있게 지켜봤어요.
    저도 자식을 키우기에...

    가해 학생들만 남습니다.
    피해 학생에게 이중상처 주지 않습니다.
    무슨 소릴하세요.

  • 36.
    '18.4.14 12:32 PM (175.120.xxx.219)

    역이용 안당하려면
    학생들 카톡방에서
    정말 조심하라고 해주세요.

    한쪽이 더 잘못해도
    증거가 쌍방으로 남겨 있거나..
    등등

    단어 사용으로 성폭력으로
    신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 미투가 화두가 되다보니
    아이들도 민감해서...
    여러 학교에서 골치랍니다.

    아이들은 그냥 평소 쓰는 말이고
    장난이었다 해도
    마음 먹고 이것저것 엮어서
    신고 들어오면...ㅜㅜ
    자칫 크게 당할 수 있거든요.

    카톡방에서 다투다
    욕설이나 비방, 성적 모욕..
    휩쓸려서 기록 남기지 않게
    자녀분들께 신신 당부 해주세요.
    특히 중고등학생 자녀들.

  • 37. 뭐 이런 무식한 소리를
    '18.4.14 12:33 PM (175.223.xxx.139)

    왜 해요?
    이런 아줌마 학폭위에 제소하고싶다.

  • 38. 중등교사
    '18.4.14 12:34 PM (223.62.xxx.131)

    매년 학폭 여러건 합니다 님이 들으신 정보는 거짓정보입니다 목격자나 단순증인의 경우 학폭위를 열때 같이 열리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해당없음으로 결론납니다

  • 39. ...
    '18.4.14 12:5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이상한 선생이네요.

  • 40. 이런 말도 안되는 정보
    '18.4.14 12:53 PM (211.252.xxx.87)

    아니 원글님은 생각이 없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걸 철썩같이 믿고 그걸 당당히 이런 큰 사이트에 올리다니...

    그런 말 전해 준 사람이 정말 선생님 맞나요?
    아는 사람이 그러더라 하는 카더라 통신을 본인이 들은 것 처럼 올린것 같은데
    뭘 말이 되는 소릴 좀 하세요.

  • 41. 무슨
    '18.4.14 12:55 PM (211.252.xxx.87)

    무슨 생기부가 평생따라다니는 호적등본인줄 아는지 (그나마 호적등본도 없어진지 오랜데..)
    특목고도 못가고 대학도 못간다고...
    나..참...
    서울 안가본 김서방이 제일 큰 소리 친다더니
    딱 그 짝이네요.

  • 42. 수상해
    '18.4.14 12:57 PM (223.38.xxx.100)

    댓글이 다 아니라고 달렸는데
    아무말이 없네요
    글쓴이가 더 수상함

  • 43. ..
    '18.4.14 12:59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이상한교사네요 그 교사는 특히나 애들 잘 키워야겠네요
    피해자 협박질할거 같으니

  • 44. ㆍㆍ
    '18.4.14 1:04 PM (119.71.xxx.47)

    현장에 없었으면 하는 교사유형이네요. 사명감없는 사람들은 생계목적으로 교사하지말고 다른일했으면 좋겠어요.

  • 45. ...헐
    '18.4.14 1:11 PM (180.69.xxx.199)

    기록에 남는다쳐요!!!!
    피해자인데 무슨 죄졌어요?
    진짜 못된 교사에다가 원글이다.
    피해자로서 기록에 남는게
    가해자로 싹수 노랗게 설치고 다니는걸 모른척 해야한다는걸 의미하는거에요 지금?
    참내...

  • 46. abc
    '18.4.14 2:57 PM (223.38.xxx.247)

    가해자가 남을 괴롭힌 대가를 치뤄야 하는 거지, 피해자가 학폭위 연 대가를 치루라는 건가요? 발상 특이하시네 22222

  • 47. ..
    '18.4.14 5:25 PM (1.226.xxx.235)

    저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저희반에서 학폭처리 몇 번 했구요
    피해자 기록이 어디에 남는다는 건가요? 전혀 남지 않습니다.
    특히 학생부를 말하는 거라면 더더욱이나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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