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외영업하시는 분들 성격적으로 활달하신가요?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8-04-14 10:14:50

집순이에 방콕쟁이인데 어쩌다 언어를 잘해서

대학 졸업하고 죽 해외업무 보다가 해외영업부서에서 일하고

프리로 일할때도 이런 쪽... 이런식으로 일해오고 있는데

정말 첨부터 성격과 안맞았지만 내가 가진 기술이 그거라 참고 해왔어요


남들은 재밌다고 좋다는 해외 출장.. 정말 고역스럽고

해외 풍물이고 나발이고 가면 호텔과 일터에서 딱 일만보고

윗분들이 은근히 어디어디 가자고 셋팅헤놓은 해외 관광지 따라다닐때 너무 힘들어서 죽는 줄..

언제나 그랬구요. 집에서 가만히 쳐박혀 정교한 일은 얼마든지 하겠는데

번역은 돈이 안돼 못하고 회사 생활만 하다보니 몸이 너무 맛이 갔어요

일단 성격에 안맞는데 참으려니...

일은 잘한다는 평을 받지만 출장이 연속으로 잡혀 있는 달력을 보면서

정말 심각하게 일을 그만둘지 말지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배부른 소리라고 욕먹어서 어디가서 말 못하구요

어쩌다가 이런 일을 여기까지 끌고 왔을까..

사람들 만나 물꼬트고 회사 어필하고 계속 비행기타고 왔다갔다 하는데

심적으로 한계가...

돈때문에 하고 있는데 전 공무원이나 일반 행정부서에서 그냥 서류 일이나 하면 딱일 성격인데

이렇게 사람 많이 대하고 다각도로 활동적이어야하는 업무를 맡으니

오히려 우울증이 와서 작년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달력보면서 너무 우울해서... 돈이 꼭 필요해서 하는 일인데도.. 미치겠네요

IP : 175.116.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ㅔ
    '18.4.14 10:15 AM (121.135.xxx.185)

    저도 완전 똑같았는데 결국 관두고 프리로 일하는중..

  • 2. 저같아도
    '18.4.14 10:16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상사 모시고 클라이언트 모시고 예의상 웃어 주는거 토나올거 같아요 짐쌌다 풀렀다....읔.

  • 3. ㅇㅇ
    '18.4.14 10:2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해외영업은 힘든일이에요. 출장 좋아하는것도 한 두번이지..
    출장가면 자는 시간 빼곤 근무나 다름없어서 진짜 싫어요...
    출장 너무 자주 가야되서 이직하거나 퇴사하는 비율 높아요

  • 4.
    '18.4.14 10:45 AM (175.223.xxx.62)

    원글님 힘드시겠네요. 다른 일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사람 만나고 밖으로 다니는거 엄청 스트레스 받는 성격인데 영어 성적 좋은 것 하나 때문에 자연스레 무역쪽으로 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해외영업 일을 하다보면 오히려 언어적인 것 보다 타고난 쾌활한 성격과 잔머리^^ 가 중요하다는걸 느끼죠. 지금은 좀 좋아졌겠지만 옛날에는 여자 직원한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시켰던 부분도 분명 있었고......10여년 전 출장가서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호텔방에 비치된 음료와 땅콩 등 스넥들 다 까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성격은 못 바꾸겠더라구요. 원글님도 천천히 다른일을 알아보시는게.....

  • 5. 원글
    '18.4.14 10:50 AM (175.116.xxx.169)

    윗 댓글 감사합니다.. 좀 위로가 됩니다..
    회사에선 물좋고 산좋은 곳 출장은 다 가서 관광도 하고 온다고 질투 많고
    나가서 영업하는 사람은 따로 있긴 해요. 기타 중요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자꾸 같이 팀으로
    나가야하는데 정말 사람들 만나는게 너무 고역이고
    이 장소 저 장소 다녀야하는 고통... 간절히 방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루종일 이 생각만...
    세미나하고 발표하고 차라리 이건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동하고 비행기 타고 아는 사람들이지만 또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정말 진지하게 다 때려칠까 잠이 안옵니다

  • 6. 여자가 하긴 힘든 직업이예요
    '18.4.14 11:10 AM (175.223.xxx.45)

    국내영업도 힘든데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도 십년 일해봐서 잘알아오ㅡ..

  • 7.
    '18.4.14 11:20 AM (175.117.xxx.158)

    외국바이어 만나서 친목도모 골프치고 하던데ᆢᆢ여자가하기엔 벅차지 싶네요

  • 8. 저희 시동생
    '18.4.14 6:39 PM (122.128.xxx.233) - 삭제된댓글

    토익 700점 겨우 넘긴 사람이 해외영업해요.
    성격이 활발하고 말을 안 쉬고 10시간 넘게 할 수 있는데다가 남의 말은 가볍게 무시하는 고집도 갖추다 보니 스트레스가 없더라구요.
    그냥 다른 일 알아보세요. 성격에 아닌건 아닌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351 이거 혹시 사유 아시는 이재명 지지자님 계신가요? 7 ㅇoㅇ 2018/05/08 1,060
807350 감기에 애드빌 드시는 분도 계신가요? 19 ㅇㅇ 2018/05/08 25,937
807349 자궁내막이 항상. 두꺼운 상태면 6 문의 2018/05/08 4,112
807348 생애 첫 라운딩 갑니다 옷차림 좀.. 4 베이글 2018/05/08 2,013
807347 청소년 스마트폰 금지법. 누가 청원안하나요? 좀해주세요! 24 ... 2018/05/08 2,274
807346 나쓰메소세키전집이목표에요 9 tree1 2018/05/08 1,576
807345 두물머리갔다하남쪽으로 1 하남 2018/05/08 1,322
807344 코(속)구멍이 작아져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6 oo 2018/05/08 2,303
807343 파셨나요?대북주들요 2 대북주 2018/05/08 1,945
807342 자궁경부암 검사후 세포변형이라는데 괜찮은건가요? 2 걱정 2018/05/08 5,623
807341 진짜 개판임)국회에 계류중인 안건이 만개 라네요. 4 ... 2018/05/08 880
807340 대학생 딸 주근깨 10 * * 2018/05/08 2,377
807339 촛불들고 문프에게 부처의미소 보여줬던 그 아기가 커서.. 16 이쁘다 2018/05/08 3,215
807338 나경원 목소리 홈쇼핑에서 많이 듣던 목소리 1 .. 2018/05/08 889
807337 사회복지사 생각외로 할만 한가봐요? 10 ㅁㅈㅁ 2018/05/08 5,230
807336 스마트폰에 유튜브 앱 없앴다고 애들이 못 보는거 아닙니다... 1 답답해 2018/05/08 1,143
807335 기차로 2박3일 목포 다녀온 이야기 37 추억으로만들.. 2018/05/08 5,972
807334 수술하고 일주일 내내 수액맞고 세끼정도 먹었는데 살쪘어요ㅠㅠ 7 속상 2018/05/08 2,589
807333 취임 일주년 이벤트 준비 중인 거 없나요? 1 울 문프 2018/05/08 650
807332 감방행 피해 잠적한 獨 '나치 할머니' 닷새만에 붙잡혀 (종합).. 5 .... 2018/05/08 1,824
807331 김경수 의원 토론 중 이 발언.... 29 와우 2018/05/08 4,584
807330 경찰들이나 119 지구대원 취객에게 맞아죽는거요 3 라이브 2018/05/08 1,079
807329 사시미칼 살해협박!! 김남훈 해설위원 트윗 15 이읍읍 2018/05/08 2,614
807328 백수 딸의 어버이날 선물.. 26 몸으로때우기.. 2018/05/08 8,395
807327 보온병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봄비 2018/05/08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