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하니까 눈치보이고 죄짓는 느낌..이거 떨쳐버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별 매력이 없나봐요
사람에게 잘하고 정성 쏟아도 인간관계유지하며 잘 지내려고 하지않는듯해요
전 그런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더이상 다가가지않고요
그런데 친구없으면 부적응자,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늘 혼자이고 뭐든 혼자서 해야 하는 저는
이제 눈치가 보이고
뭘하든 죄짓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고 날 마음에 없는 사람들이랑 뭘 억지로 하고싶지도 않고요
괜히 마음고생하고싶진않는데
또 혼자이니까 그거대로 눈치보고 친구없다는게 제가 뭘 잘못한것 같고 혼자하는게 죄짓는 느낌이에요
이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1. ///
'18.4.13 8:03 PM (182.211.xxx.10)친구 없는게 죄인가요?
그냥 당당하세요
눈치를 본다니 아직 젊은 분이신듯2. 저는 혼자 잘 다녀요
'18.4.13 8:07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어차피 어느 정도 나이 들고 나면 친구들도 각자 자기 가정 생기고 해서 자주 만날 친구들이 줄어들어요
같이 학교 다닐 때야 생활 반경과 스케줄이 겹치지만 학교 떠나서야 뭐 다 그렇죠. 각자 직장도 사는 곳도 달라지면 마음먹고 만나야 만나지고.
그래서 저는 혼자 잘 다닌다는 얘긴데, 주눅들고 눈치 보지 마세요. 어차피 다른 사람들 사정도 비슷해요. 그리고 밖에 나갈 때 화장 예쁘게 하고 옷도 잘 차려입고 다니세요. 매력을 뿜뿜 뿜으며~. 얼굴 표정도 밝게 하시구요. 아무도 부적응자라고 생각 안해요. 저는 백화점 쇼핑도 혼자 잘 하고 식당 카페 다 잘 다녀요 ㅋ3. 괜찮아
'18.4.13 8:11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원글님 마음이해해요
저는 사람에게 너무치여 나홀로 편하게다녀요
처음엔 힘들더니 적응하고나니 솔직히편합니다
저는 계속 혼자다닐거에요4. 화사하게 입고다니세요
'18.4.13 8:16 PM (223.62.xxx.108)추레하게무채색으로 입고다님
더 주눅들어보이고
이상한사람들 먹잇감이됩니다
82선아니라지만
젊은여자혼자다니고밥먹고항상혼자다싶음
나쁜인간들타겟이될수있어요5. 호
'18.4.13 8:24 PM (175.120.xxx.219)혼자 있어도
당당하게 있으세요.
남들은 전혀 이상하게 보지 않습니다.
요즘 젊거나 늙거나
혼자다니는 사람이 더
실속있어 보여요.
인간관계 ...
양보다 질인것은
진리고요.6. ...
'18.4.13 8:38 PM (121.175.xxx.167) - 삭제된댓글젊은여자혼자다니고밥먹고항상혼자다싶음
나쁜인간들타겟이될수있어요
ㅡㅡㅡ
무슨 뜻인가요?7. ..
'18.4.13 9:04 PM (49.170.xxx.24)남들은 나한테 별관심 없다.
이 말을 수시로 되뇌이십시요.8. 친구없이
'18.4.14 12:25 AM (124.54.xxx.150)혼자하는거 잘하는것도 좋지만 조금만 오픈 마인드를 가져보면 또 세상이 달라지더라구요 꼭 친한 나만의 단짝 없어도 되어요 두루두루 그냥 날씨 좋다는 한마디만 할수 있어도 위축되는 마음이 좀 사라집니다 활짝 웃으시고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말 한마디라도 해보세요
9. 원글이
'18.4.14 5:45 PM (114.200.xxx.153)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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