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와 여자는 다른 걸까요? 저만 이런가요?

....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8-04-13 18:09:09
전 좋아하니까 하루종일 생각 나도 뭐하는 지 궁금하고
오늘 무슨일 있었다고 조잘조잘 애기라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안 그러네요
왜 안 궁금할까요?
만나면 자보고 싱글벙글 그냥 웃음이 입에서 새어나와서
암 좋아해서라고는 못하겠는데..
남자는 여자와 달리 더 독립적이라서 그런가요 ?
IP : 223.39.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4.13 6:18 PM (223.62.xxx.113)

    남녀 차이가 아니라 사람차이

    저희 신랑은 본인이 매일 전화하고 조잘은 아니더라도
    이런저런 일상이야기 하는 타입이거든요
    연애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듬직하면서 자상한 스타일이라 그런타입이 아닌가봐요.
    그래도 연애때는 더 잘하는데 이왕이면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듯

  • 2. 음..
    '18.4.13 6:1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남자들은 20대 대학생때 연애할때는 몰빵을 하더라구요.(90%이상 몰빵)
    너무 좋아하고 해주고 싶어하고 다 주고 싶어하고
    계속 연락하고

    이러다가 20대 후반 직장 다니면서 부터
    구분을 하더라구요. (60% 몰빵)

    30대 초반 되니까 연애에 시큰둥하다기 보다는
    관심사가 다양해지니까
    직장내에 인간관계, 승진, 일,가족..하다보니 (몰빵 40%)

    30대후반부터는 연애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괜찮으면 결혼하고 아니면 말고
    여자친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남자친구보다 못한 느낌??(몰빵 20%)

    여자는 솔직히 20,30,40대라고 정말 좋아하면 80~90% 몰빵하거든요.

    몰빵의 비율이 남자와 여자가 차이날수록
    여자의 마음이 허~~~하고
    같이 있어도 불안하고
    하여간 그런듯합니다.

    결혼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지만
    연애는 20대때 해보는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을 남더라구요.
    직장다니는 남자와 하는 연애는
    뭐랄까 열정은 정말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기억에 별로 안남더라구요.

  • 3. 지나다가
    '18.4.13 6:2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읽어보면 조금은 도움될듯

  • 4. ..
    '18.4.13 6:37 PM (1.227.xxx.227)

    여자랑은 달라요 여자는 빠지면 계속보고싶고 또만나고싶고한데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더 안그래요 여자가 집착하는거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하고요

  • 5. 그것은
    '18.4.13 6:56 PM (121.145.xxx.183)

    그냥 사람차이입니다..물론 더 좋아하면 더 연락하고 이런건 있겠지만요. 가장 열정적이었던 20대 때 남친들보다 30대 후반에 만난 40대..였던 지금은 남편이 가장 조잘조잘 대화가 많았어요

  • 6. ..
    '18.4.13 6:59 PM (223.33.xxx.100)

    저 여잔데 님 남친같은 성격이라 연애할 때 자기 안좋아하냐는 소리 상대방한테 무지 들었어요.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멀티가 잘 안되서 일할땐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거였어요 저는.
    만날때는 진짜 세상 좋고 더없이 행복한데 헤어지고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때그때 주어진 일상에 충실하고 싶은...

    근데 이건 연애말고 친구들하고도 그랬어요
    그래서 여자애들이 엄청 삐지기도 했고 못버티고 도망?가기도 했고...

    만날 때 좋으면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고 이해해주는 게 힘든가봐요 다들..

  • 7. 호떡
    '18.4.13 8:53 PM (123.214.xxx.79)

    남자 여자가 그렇게 식상하게 메뉴얼대로 행동하고 해석한다면 더나은 연예를 할수없지요 각자에 성향에차이가 맞고 안맞고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730 혼자 맛집 다니는게 취미인 분 계신가요? 8 취미 2018/04/17 2,861
801729 롯데미아 식당가? 4 미아 2018/04/17 1,040
801728 [단독]'조현민母 이명희' 수행기사 하루를 욕으로 시작 32 .... 2018/04/17 15,086
801727 굿네이버스 믿을만 한가요? 6 .... 2018/04/17 3,478
801726 대입전형 공부중입니다 궁금한것 몇개 8 .. 2018/04/17 2,026
801725 베이비시터 제가 예민한가요 23 ... 2018/04/17 6,234
801724 ctrip.com요즘은 trip.com 으로 호텔 예약 해 보신.. 2 혹시 2018/04/17 826
801723 경기도지사 경선참여는 어떻게하는건가요? 7 전해철경기도.. 2018/04/17 778
801722 지난 주일에 문프 꿈을 꿨어요. 7 소원성취? 2018/04/17 779
801721 전해철 의원이요... 15 ** 2018/04/17 2,909
801720 후보들 눈을 보니 확연하더만요 4 이읍읍 2018/04/17 1,781
801719 여자들끼리 우정은 어디까지 일까요 32 ㅇㅇ 2018/04/17 7,447
801718 몽클레어 바람막이 단추가 떨어졌는데요. 2 도움을. 2018/04/17 3,334
801717 혜경궁 이야기 나오니 안찴 빙의. 5 읍읍이 도망.. 2018/04/17 1,421
801716 애가 학교를 안가요 ㅠㅠ 6 ㅇㅇ 2018/04/17 2,996
801715 마음 가는 대로 선곡 리스트 5 2 snowme.. 2018/04/17 931
801714 이재명이 자기는 혜경궁 홍씨 피해자가 아니라네요 24 들통 2018/04/17 3,313
801713 '김기식 사퇴'에도 '가열찬 투쟁'..청까지 전선 넓히는 한국당.. 7 아서라 2018/04/17 1,344
801712 힐러리 클린턴이 딸이 하나라서 힐러리 클린턴이라고.. 9 2018/04/17 2,870
801711 혹시 청소년 환우 후원 받을 수 있는 곳 있나요? 3 ... 2018/04/17 664
801710 30분거리 사돈 장례식장에 안온 형님네 용서할수없는 이유 37 .. 2018/04/17 10,585
801709 키즈카페 갑질이라고 글올라왔는데 반전이네요., 6 포보니 2018/04/17 2,926
801708 강아지 때문에 마음아파요 (임보관련) 14 강아지 2018/04/17 2,827
801707 택시타고 갈때요 5 궁금 2018/04/17 930
801706 트림 시도때도없이 하는것도 노화인가요? 3 궁금 2018/04/17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