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류 정로스 제품이요
이번에 인터넷으로 로스제품을 하나 구입했어요
그런데 백화점가서 제가 그 브랜드랑 비교를 해보니까
정말로 택만 안달려있지
똑같은거에요
그 주인장말로는 같은공장에서 만들어낸거라고 하던데
그게 정말 가능한가요?
국내유명브랜드제품인데
그렇게 뒤로 빼돌리는게 가능한지
아니면 제가 산게 정말 정말 똑같게 만든 그냥 가짜제품인건지 궁금해서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1. ㅡㅡ
'18.4.12 7:47 PM (223.38.xxx.54)너무 티난다
사이트 홍보2. 거의 불가능
'18.4.12 7:49 PM (116.122.xxx.229)컴퓨터로 재단하고해서 옷이 몇개 나오는지 다안다는데
불가능하죠
만들다 불량 나는건 b급이라해서 아울렛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던데요3. 친구
'18.4.12 7:52 PM (116.122.xxx.229)블로그에서 로스 라고해서 장사했는데
그게 짝퉁인거죠
옷을 갖다주는 사람이 공장을 운영해요4. 그래서
'18.4.12 7:54 PM (1.233.xxx.36)그래서 어느정도 저렴한가요?
5. ...
'18.4.12 8:02 PM (223.38.xxx.21)정로스는 없어요 ㅋ
6. ㅎ
'18.4.12 8:03 PM (122.45.xxx.28)원글 같은 부류가 있으니 정로스니 뭐니 하는 거죠.
옷 만드는 입장에선 전혀 다른 무늬인데 똑같다고
해서 웃음 나오고, 같은 디자인이라는데 흉내만 내서
길이들도 짤막 ㅎ
어짜피 오더 낼 때 원단업체, 제조업체 다 각각인데
계산 치밀하게 해서 들여오는 걸 어디 남을 게 있다는건지
오히려 실수하고 모자라면 업체서 물어내야 해요.
자체 디자인 하는 명품은 불가능 하고
일반 백화점 브랜드라면 오히려 시장 디자이너들이
만든 걸 오더 내서 택갈이 해서 백화점서 팔아요.
그런건 시장 디자이너가 뒤로 택 없이 파는 수
있을런지...그래도 계약상 위반이죠.7. 구워드삼
'18.4.12 8:04 P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로스 팍팍 해 드삼
8. 어폐
'18.4.12 8:15 PM (119.69.xxx.28)정 로스
이상한 조합이죠. 정품인데 loss다?9. 착각
'18.4.12 8:15 PM (117.53.xxx.53)정로스는 없어요.
고가 브랜드는 본사에서 원단 치밀하고 정확하게 계산해서 발주하는건 물론이고요.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한거까지 싹 다 수거해 가요.
물론 고가 브랜드 협력업체 정도 실력이면 실수도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다만 짝퉁만 만드는 공장이 따로 있지요.
ㅅㅈㅇ 같은 브랜드는 저도 아는 짝퉁 공장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 브랜드는 참 여기저기 정로스(?)도 많이 보이더라는.....10. 예전엔 로스가 있었어요
'18.4.12 8:26 PM (119.192.xxx.4) - 삭제된댓글신림동 주택가 공장..제가 직접 가서 샀었거든요
그때 그 공장에 브랜드 라벨, 장식용품,완성품 이런것도 있었죠 제가 작접봤으니까요 10개 주문하면 11개분천을 준다고 사장님이 그러더라고요 단 라벨 장식품은 딱 맞게 준다고..
시스템 이런 브랜드였는데...암튼 사와서 잘 입있는데..근데 외부까지 나갈 그런 여분이 없을듯해요. 그리고 그건 아주 오래된 얘기고요 지금은 시스템이 더 발달했을듯...11. 정로스라고
'18.4.12 8:35 PM (1.236.xxx.188)파는데서 한번씩 사입었지만 한번도 정로스라 생각한 적 없어요. 그들은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겠지만...저는 좀 원단 좋은 카피옷정도로 생각해요. 잘입고 원단도 꽤 괜찮아요. 가격은 딱 정품의 1/3 정도 될거구요...요즘은 잘 안가요. 다 의미없고 옷이 어느정도 생기니 그냥 진짜 사입거나 spa브랜드 사입어요...한때 많이 사입었어요...지금은 텍이 있는게 어찌나 좋은지 ㅋㅋ ( 로스 입은 사람은 제 말 이해하실듯)
12. 미나리
'18.4.12 8:36 PM (223.62.xxx.193)건너건너 아는사람 친척이 옷 공장해서 거기서 나오는거 가져다가 집에서 파는거 산적은 있어요. 오즈세컨 꺼 일본 수출품이라나 반코트였는데 8만원주고 사서 오년인가 잘 입었어요. 이십년전이네요.
13. 정로스
'18.4.12 9:02 PM (221.149.xxx.183)다 짝퉁. 왜냐 브랜드는 본사서 관리. 공장에 물론 똑같은 제품 있죠. 근데 이거 지인들 정도 입지 판매되는 순간 공장, 즉 하청업체 짤립니다. 아 그리고 국내 브랜드 디자인까지 하청주고 지들은 고르기만 하죠. 하청업체는 명품브랜드 해외서 사가지고 와서 분해해서 비슷하게 만들어 브랜드본사 컨펌 받죠.
14. ...
'18.4.12 9:0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몇 십년전에나 가능했던 말이고요.
요즘은 정로스란 말 자체가 참 의미 없어요.
기업은 (생산 공장에) 원단 및 일체 부자재를 제공합니다.
당연히 몇 개분이 나올지 (또는 몇 개를 원하는지) 정확한 계산 하에 제공되기 때문에
최종 제작 갯수는 철저하게 관리 됩니다.
흠이 있는 상품도, b급이지만 여전히 b급 갯수로 철저하게 관리되서 반드시 회수 됩니다.
이정도의 철저한 관리를 하지 않는 또는 못하는 업체라면
(뭐 생산공장에서 이런 저런 중간에 빼돌림?? 이 여전히 가능할테구요....)
그런 정로스품이라면
그닥 좋은 업체도, 알려진 업체 상품도 아닐테니
그런 회사 옷 정로스를 사는게 뭐가 의미가 있을 까 싶고요.
세상은 넓고 온갖 일이 벌어지므로
비양심적 생산공장에서 (있는 패턴으로)
비슷하지만 더 싼 다른 원단으로 만들어서 뒤에서 팔기도 하지만...
그러다가 걸리면 (대기업이 그걸 가만두겠어요?) 오히려 망하는 꼴나는데
그런 위험을 할 리도 없고.
대기업과 계약된 공장들은 약속된 물량 만들어 내기도 정신없이 바빠서 딴 짓 못합니다.
물론 동대문등 가시면
잘 나가는 상품들 똑같이 베껴서 (다시 말하지만 패턴 원단... 비슷하겠지만 원새 생산공장품과는 다르겠죠!!!) 파는 건 뭐 비일비재 하구요.15. ...
'18.4.12 9:14 PM (116.34.xxx.239)카피.짝퉁,짭의 다른 이름이 정로스이겠지요.
16. ..
'18.4.12 9:21 PM (180.66.xxx.74)정로스라고 몇개 사봤는데
한번도 믿은적은 없네요
B급 혹은 c급 카피품 정도로 인식했어요17. 닥치고
'18.4.12 9:22 PM (121.161.xxx.154)정로스 = 짭
원글님아 디게 순진하시다18. 불가능
'18.4.13 12:13 AM (180.155.xxx.183)그 공장이 지인 공장이면 진짜 소량으로 같은옷 건지는게 가능한 브랜드도 있겠죠. 근데 이게 들키면 안되니까 인터넷 사이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막 팔수 있는 분량만큼 절대 로스가 나올수 없어요.
정말 똑같다고 한다면 동대문옷을 사입해서 택을 바꿔단 옷들 그런거 말씀하시는게 아닌지19. 제발
'18.4.13 3:15 AM (116.41.xxx.20)진짜 정로스라면 한개던 두개던 물량이 정해져있고 그 내에서 팔아야지 주문수량대로 로스가 맞춰나오는게 말이 안되죠. 전에는 친구랑 "오늘 주문은 100개다~ 로스 100개 생산해라~~" 이러는거냐고 웃었었는데..
20. ㅎㅎ
'18.4.13 10:39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정로스=짭 맞구요
근데 저도 십 몇년전 학생일때. 로스분이라고 사입은적 한번 있었거든요.
백화점 브랜드 어떤 티였는데
백화점 그 브랜드 가서 다른 옷 보는데, 일하던 사람들도 제가 입은 옷 자기네 상품인줄 알더라구요.
제가보기엔 거기 원단같은거 빼돌려서 똑같이 제작해서 뒤로 파는거 같단 생각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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