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PT 취소해 보신 분

ㅡㅡ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8-04-12 16:05:50
지난주 금요일 5회권 결재하고
오늘 목요일 취소하려는데요.
위약금 내나요?
낸다면 얼마나요?

애초에 척추쪽이 아파 간건데
자기한테 10회만 받으면 다 낫는대서
일단 5회권만
반신반의 결재...
병원서 치료중인 도수치료도 관두고
자기한테 받으라는 식이네요 ㅎ

척추가 단5회에 PT로 낫는다는 게
과장광고 아닌가요?
일단 한번도 안간 상태에서 홀딩해뒀는데
완전 흥분해서 트레이너가 돌변한
통화 목소리에 정떨어졌어요.
취소한다는 줄 알았다가 홀딩 한다니까
목소리가 다시 차분...어이 없어요.

이런 경우도 위약금 내야할지...
IP : 122.45.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약금
    '18.4.12 4:09 PM (223.62.xxx.78)

    위약금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계약해지 하는 쪽에서 내고
    10프로에요..

  • 2. 원글
    '18.4.12 4:12 PM (122.45.xxx.28)

    10% 내도 그만이다 퉁치려다
    생각해보니 애초에 자기한테
    병원치료 그만 받고 10회만
    받으면 완치 된대요.

    병원서 이 얘길 하니 웃더군요.
    하긴 그렇게 쉽게 나을 척추질환은 없죠.
    그러니 사기 당한 기분인데
    굳이 이런 경우 위약금을 내가
    내야할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 3. 아프지마요
    '18.4.12 4:30 PM (14.35.xxx.16)

    트레이너 말이 맞기도 하고 과장되기도 해요.

    PT를 잘 받으면 척추질환이 좋아져요.
    하지만 치료는 아니예요.
    왜냐면 척추 주변의 근육을 키워줘서 척추를 받쳐주게 만들어 통증 등을 덜 느끼게 하고
    더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니까요.

    그런데 10회로 확~ 좋아지기는 힘들어요.

    저도 지금 디스크 직전 상황이라 PT를 받는데 5번 받았어요.
    내 상태에 맞게 받으니 5번째 받고 났는데 허리가 훨씬 가벼워지고
    하체가 전체적으로 힘이 생기고 가벼워지는게 느껴져요.

    제 경우는 30회 얘기했어요.

    치료든 운동이든 상대를 믿고 시작하셔야 좋은 결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사족... 취소한다 할때 그 트레이너 반응은 좀 별로네요.
    하더라도 다른데서 하심이...

  • 4. ...
    '18.4.12 5:57 PM (58.232.xxx.33)

    트레이너 반응은 좀 황당한데요?저도 다른데서 받으시길 추천.
    위약금은 계약에 정한대로 대면 될거예요.
    내긴 해야죠. 님 예약 때문에 다른 사람 예약을 못 받았을테니.

    근데 저도 살짝 비만으로 허리랑 무릎이 완전 안 좋았어요.
    근데 10회 받으니까 거짓말처럼 안 아픈 느낌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물론 꾸준히 피티를 받죠. 그 주변으로 근육이 생기니까 받쳐주는 힘이 달라져서 도수치료랑은 달라요.지금도 계단내려가는 일은 피하지만 이제 정상인 수준은 됐어요.
    병원비보단 피티비가 나아요

  • 5. 원글
    '18.4.12 8:10 PM (122.45.xxx.28)

    댓글들 감사해요.
    당일 상담후 계약서도 따로 없이 결재만 했어요.
    그리고 도수치료는 실비보험이라 무료거든요.
    PT비용 따로 들이고 병원치료를 접으라니
    자길 믿으라는데 ㅎ 하는 행동이 이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979 기네스 팰트로가 미인에 속하나요 22 ㅇㅇ 2018/04/13 4,103
799978 고등학교 시험감독 뒤에 계속 서 있는 거예요? 10 . 2018/04/13 1,373
799977 자연별곡 정말 맛없네요 9 2018/04/13 2,488
799976 하루견과 하나만 먹어야되는게 맞죠? 2 녹차 2018/04/13 979
799975 왕따는 전학만이 답인가요? 12 언제나봄날 2018/04/13 3,314
799974 삶은 참 허무하고 허무해요... 135 하아.. 2018/04/13 26,003
799973 그날 바다 5 .... 2018/04/13 706
799972 봄내(춘천)에서 예쁜길 걸어 보아요. 6 .. 2018/04/13 1,381
799971 빌어먹을.. 벌써 약을 팔기 시작했네요! 13 phua 2018/04/13 4,700
799970 이런 게 노인냄새인가요? 8 ㄱㄱㄱ 2018/04/13 3,910
799969 결혼 안하게 생겼다는게 무슨뜻일까요? 22 ... 2018/04/13 3,745
799968 영화 디태치먼트? 아세요?강형욱님 추천인데요 3 질문 2018/04/13 983
799967 봄가을용 아우터 몇개 있으세요? 1 질문 2018/04/13 987
799966 27인치 TV는 안나오나요? 모니터 겸용말구요 6 TV 2018/04/13 885
799965 장례식장 얘기가 나와서... 26 정떨어져 2018/04/13 5,331
799964 "구운몽" 외 읽어야할 책 궁금합니다. 5 고1 2018/04/13 875
799963 최순실 항소심에 삼성 합병 요구 이재용 문건 등장 기레기아웃 2018/04/13 865
799962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약간 혐오주의 1 저도 영화 .. 2018/04/13 996
799961 여자도 통자 몸매가 있더라구요 36 .. 2018/04/13 14,589
799960 스팸 전화 상담원이 한참 있다 나오면 짜증나요. 10 ㅋㅋ 저의 .. 2018/04/13 1,713
799959 말을 더듬는 아이. 말이 딱 막히고 소리가 안나올때 방법이 있나.. 3 말이 조절이.. 2018/04/13 2,338
799958 장례식때 와줄 친구.. 7 ... 2018/04/13 3,389
799957 마당에 손이 안가도 잘사는 식물이나 꽃 허브 등등 추천 바랍니다.. 9 마당 2018/04/13 1,552
799956 스타필드가 집값에 영향있나요? 17 내일 2018/04/13 4,154
799955 결혼기념일에 뭐하시나요? 8 사십대 2018/04/13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