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 개는 다리에 오줌을 묻히는데...

ㅇㅇ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18-04-12 12:09:28

나이는 1년 반 , 수컷이구요

같이 키우는 아이는 안그러는데

얘는 왜이리 오줌만 싸면 다리에 묻히는지... 양도 보통 많은게 아니라서

발에 묻어 나온 오줌때문에.... 마루에 줄줄 묻어날 정도.... 흑..

(다리 털을 짧게 깍으면 좀 나을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에요 )

배변판은 시중에 파는 제일 큰거.. 혼자 쓰고..

다른 아이는 화장실 변기옆에 보고 있구요.

고치는것 가능한 문제인지 알고 싶어요~~

자려고 누워있는데 오줌 잔뜩 묻은 발로 . 점프해서 얼굴에 막 묻히고 ㅠㅠㅠㅠㅠ

매일 다리 씼겨주는것도 일이네요 ㅠㅠ

IP : 116.39.xxx.1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2 12:13 PM (121.179.xxx.235)

    원글님은 심각한데
    웃음이 ...

    울집 푸들 아가는 물을 먹으면 아랫턱이
    다 물범벅이 되어 있는데
    그 물이 흐를정도인데 그꼴로 뽀뽀한다고 우리들
    입에 한입으로 달려드네요.

  • 2.
    '18.4.12 12:18 P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저두 그게 고민이에요. 꼭 밟고 나오네요...
    거기다 우리애는 무어가 급한지... 마루에도 방울방울... 끊지 않고 나와요...

  • 3. ㅇㅇ
    '18.4.12 12:20 PM (116.39.xxx.178)

    오줌발 테러에 비하면 ....
    물범벅 뽀뽀는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ㅎㅎ

  • 4. ..
    '18.4.12 12:22 PM (124.56.xxx.72)

    깔끔한 우리 암컷푸들 밖에 나가면 물구나무 서서 오줌 쌉니다 ㅋㅋ

  • 5. ㅇㅇ
    '18.4.12 12:23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아... 비슷한 녀석이 또.... 흠흠..
    야는 끊고는 나오는데.. 다리에 오줌이 아주 자안~뜩 묻어요...
    무릎아래로 하루만 제가 잊고 안닦아줘도 노랗게 염색이... ㅠㅠ
    그래놓고 배변판 벗어나면 깔끔한척 하는지.. 뒷발로 흙덮는 시늉까지 ㅎㅎㅎ ㅠㅠㅠ

  • 6. ㅇㅇ
    '18.4.12 12:23 PM (116.39.xxx.178)

    아... 비슷한 녀석이 또.... 흠흠..
    야는 끊고는 나오는데.. 앞다리에 오줌이 아주 자안~뜩 묻어요...
    무릎아래로 하루만 제가 잊고 안닦아줘도 노랗게 염색이... ㅠㅠ
    그래놓고 배변판 벗어나면 깔끔한척 하는지.. 뒷발로 흙덮는 시늉까지 ㅎㅎㅎ ㅠㅠㅠ

  • 7. ㅇㅇ
    '18.4.12 12:24 PM (116.39.xxx.178)

    아.. 그정도는 해줘야 깔끔해지는 걸까요;;;
    물구나무라니 ㅋㅋㅋㅋ 대단하네요 야무져라 ..

  • 8. himin
    '18.4.12 12:28 PM (1.247.xxx.195)

    하아 그게..... 오줌 줄기가 너무쎄서? 발에 닿는가봐요 ㅠㅠ
    울집 슈나우저도..... ㅠㅠㅠㅠ
    그 발로 온 소파를 뛰어다니고 ㅠㅠㅠㅠ

  • 9. ㅇㅇ
    '18.4.12 12:31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슈나우저라고 하시니...
    혹시 이런것도 견종 탓이려나도 싶네요 ㅎㅎ
    저희개는 코카스파니엘인데;;; 흠...

  • 10. ㅇㅇ
    '18.4.12 12:31 PM (116.39.xxx.178)

    아.... 슈나우저라고 하시니...
    혹시 이런것도 견종 탓이려나도 싶네요 ㅎㅎ
    저희개는 코카스파니엘인데;;; 흠...

  • 11. 깔끔떠는
    '18.4.12 12:43 PM (182.215.xxx.5)

    울집개는 지 발에 묻은거 화장실 문앞 매트 위에 앉아서 다 핥고 옵니다.
    잠지에 묻은 오줌도 지가 다 핥고...

    냥이 저리가라 할 정도로 깔끔떠는 앤데...

    18살 먹은 노견이 되니, 노화와 신부전 투병생활 2년 반만에 기저귀 찼네요... ㅜㅜ
    슬퍼요...
    그렇게 깔끔떨던 애가 누운채 오줌 똥 지리고 지 쿠션에 지린 오줌 묻은거 뭉개고 있으니...
    깔끔떨던 버릇 못 버리고 용변 마려우면 탈진 올 때까지 네 다리를 버둥댑니다.
    일어나서 싸고 싶은 욕구를 그렇게 처절하게 표현합니다...
    쓰다보니 더 처연하네요... 울 강지...ㅜㅜ

  • 12. dd
    '18.4.12 1:02 PM (116.39.xxx.178)

    세나개 노견 에피소드 아침에 보면서 눈물콧물 뺐는데...
    그 아이도 18년된 강쥐였어요....
    우리애들도 저래야할텐데.. 할만큼 건강하긴 하더라구요

    댓글님 아가도 힘들지 않게..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저희 집에도 깔끔쟁이 한마리 있어서 아직 어리지만.. 더욱 공감되어요
    님도 힘내세요~ ㅠㅠ

  • 13. 원글님이 오줌에 신경쓰시니
    '18.4.12 1:03 PM (1.215.xxx.163)

    아이도 알고 최대한 참았다가 누면 양이 많아 묻히고
    그러면 또 원글님 얘민하게 되시고 또 씻고.. 아이는 그게 꺼려지니 또 참고 그럼 또 한번에 창 많이 싸고 묻히고...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주인이 자기 소변보는거에 신경쓰는거 알면 아이가 될수있는한 참거든요
    쫌 편하게 신경 쓰지 말아보세요(어렵겠지만 )그럼 아이도 편하게 조금씩 소변 나눠보면 안 묻힐수 있을수도...

  • 14. dd
    '18.4.12 1:05 PM (116.39.xxx.178) - 삭제된댓글

    글은썼지만.. 평소에 자주 신경쓸만큼 여유가 없어요 ㅠㅠ
    오줌 묻혀도 매번 못닦아 주는것도 수두룩.. 그냥 물티슈로 쓱 닦기도 하구요...
    애한테 뭐라한적도 없구....

  • 15. ㅇㅇ
    '18.4.12 1:07 PM (116.39.xxx.178)

    글은썼지만.. 평소에 자주 신경쓸만큼 여유가 없어요 ㅠㅠ
    오줌 묻히고 돌아다녀도..노랗게 될때까지 모르기도 수두룩하고..
    애한테 뭐라한적도 없는데요..

  • 16. dddd
    '18.4.12 1:44 PM (211.196.xxx.207)

    우리 애도 쉬야 후 간식을 주니까
    간식 빨리 받아 먹으려고 쉬야 줄기 안 끊고
    방바닥, 마룻바닥에 꼭 몇 방울 떨구고
    햇님처럼 웃으면서 홱 나한테 달려와요.
    이 놈 쉬야 할 때마다 방바닥 훔치니까 로봇 청소기 필요없음, 내가 노예청소기임..
    꼬추 앞 털을 조금 잘라서 쉬야줄기 방향을 바꿔보세요.

  • 17. ㅇㅇ
    '18.4.12 2:02 PM (39.7.xxx.228)

    햇님처럼 웃으면서 ... ㅋㅋ
    보고싶네요. 해맑은모습~~
    노예청소기!!! ㅜㅜㅜㅜ

    울애는 쉬하고 간식은 줘본적없구
    미용 직후에도 그렇게 앞다리에 오줌이 흥건하더라는요 .. 가망없는걸까요? 흑..

    걍 오줌줄기 쎄서그런거? ㅡㅡ

  • 18. dddd
    '18.4.12 2:43 PM (211.196.xxx.207)

    울 개는 잘 처리돼다가
    별 생각없이 꼬추털 잘라낸 뒤부터 쉬야 방향이 바뀌어서 앞발에 묻었거든요.
    다시 털 날 때까지 매일 들여다 봤죠, 얼마나 자랐나 하고.
    혹시 다른 애들보다 그게 위로 달린 건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748 옛날한국영화 제목 찾고싶어요~ ㄱㄴ 2018/04/29 809
805747 트럼프..문프와 1시간 30분동안 통화 6 씨레기 2018/04/29 3,321
805746 왜 이렇게 정신이없을까요? 도움말 부탁드려요 7 바보 2018/04/29 1,441
805745 시계 착용하세요??? 17 요즘 2018/04/29 4,960
805744 냉면 기계 갖고왔으니 5 .. 2018/04/29 2,930
805743 가스렌지위.선반장엔 뭐 두셨어요? 7 ........ 2018/04/29 1,520
805742 두 사람 어쩐지 찡한 사진 보셨나요? 65 Giu 2018/04/29 17,662
805741 브릿지 존스 베이비에서 3 2018/04/29 1,402
805740 젊은데 임대업 하는 불로소득층들 보면 무슨 생각 드세요? 18 ... 2018/04/29 6,115
805739 김정은이 약속 어기면 그만이라는 말 14 ... 2018/04/29 6,392
805738 폐경기인데 갑자기 살이 5kg 찌네요. 6 50세 2018/04/29 6,074
805737 돈이 있어도 즐길줄 모르는 부모님 너무 짜증나네요ㅜㅜ 17 한그루 2018/04/29 6,498
805736 미스트리그 왜이리 야해요 ㅠ 5 .. 2018/04/29 5,422
805735 이웃에 돌떡 돌리는 분들 8 설탕 2018/04/28 4,624
805734 이재명 후보 전과-음주운전 무고 사칭 공용물건손상. 17 ㅇㅇ 2018/04/28 2,021
805733 전직 미8군 장교와 나눈 어제 경호 이야기 36 불펜펌 2018/04/28 22,900
805732 난 엄마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9 ㅇㅇㅇ 2018/04/28 3,032
805731 文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심이 없든 2018년의 우리는 빚을.. 7 강추기사 2018/04/28 1,877
805730 자제분들이 왜 공부를 안 할까요? 16 셜록 2018/04/28 5,968
805729 정말 우리 여사님 대단하세요 5 와우 2018/04/28 4,293
805728 끝난 지가 언젠데… 평창올림픽 단기인력 급여 아직 못 받아 6 ........ 2018/04/28 2,182
805727 앞니가 부러졌어요 4 ㅜㅠ 2018/04/28 2,836
805726 여러분들, 무릎꿇고 앉기 되시나요? 16 세상에 2018/04/28 8,108
805725 문프 경호하는 김정은.gif 12 문파구만~문.. 2018/04/28 6,949
805724 2018년의 우리 모두는 문통에게 빚을 졌다 5 꼭 좀 읽어.. 2018/04/28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