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
김태선 KBS 보도국장은 “KBS는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공영방송으로서 시청자 신뢰를 잃었고 이제 거듭나는 과정에 있다”며 “뉴스 앵커는 KBS 얼굴이기에 새 출발이 필요하다는 사내 여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앵커 교체 시점은 공교롭게도 세월호 참사 4주기인 4월16일이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KBS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원죄를 갖고 있다”며 “당장 새 앵커를 투입할 수도 있었겠지만 피해자 분들과 더불어 가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