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더콜리는 어떤가요?

...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8-04-12 08:09:01
보더콜리 엄청 똑똑하다 들었는데
좀 늑대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본능이 강해보인다고 할까요?
보더콜리 키워보신 분 실제 키워보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는 교감을 좀 많이 하고 싶은데..
와서 막 핥고 친한척 하고 귀여운 짓 하나요?
IP : 50.67.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8.4.12 8:13 AM (90.220.xxx.190) - 삭제된댓글

    개들 중 지능이 가장 높고 주위에 사람들하고 사교성도 좋은데,
    활동량이 너무 엄청남. 양치기용으로 개량한거라서요...

    저도 보더콜리를 가족으로 들여볼까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 2. .....
    '18.4.12 8:13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엄청 똑똑하고 활동량이 많아서 가정에서 키우려면 힘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 3. ...
    '18.4.12 8:14 AM (50.67.xxx.52)

    활동량은 상관 없어요^^
    대신.. 교감을 잘 했으면 싶은데..
    녀석이 양치는 본능이 너무 강해서
    애교나 이런게 없으면 어떡할까 걱정이 되어서요..

  • 4. midnight99
    '18.4.12 8:16 AM (90.220.xxx.190) - 삭제된댓글

    다정하고 애교많아요. 짐승들을 지 아래로 보는거지, 사람이랑은 잘지내야 자기가 편하다는걸 너무 잘알죠.

  • 5. ....
    '18.4.12 8:19 AM (131.243.xxx.8)

    활동량이 왜 상관이 없으신지?

    최소한 밖에서 2시간 정도는 미친듯이 운동을 시켜줘야 해요. 아니면 성격이 좀 안좋게 변해요.

    지능이 높고, 활동량이 많은 개들은 주인이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계속 활발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개도 사람도 힘들어 집니다.

  • 6. ㅇㅇ
    '18.4.12 8:37 AM (183.99.xxx.107)

    무척 영리하고 교감능력도 뛰어납니다.
    물론 인간이나 동물이나 다 상대적이지만요.

  • 7. .........
    '18.4.12 8:38 AM (216.40.xxx.221)

    마당없으면 절대 못키웁니다.

  • 8. 푸들
    '18.4.12 8:40 AM (121.137.xxx.2)

    키운 분들 머리 좋다던데 푸들보다 몇배나 더 좋습니다
    잔머리도 비상하답니다 거기다 4시간 산책 필수에 항상 호기심천국입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기는 좀...

  • 9. dd
    '18.4.12 8:4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보더콜리가 양몰이개에요
    똑똑하고 활동량이 엄청 나죠
    아파트는 비추 마당있는 전원주택정도면 추천요

  • 10. 제발
    '18.4.12 8:48 AM (110.70.xxx.177)

    걔 입장도 들어보고 입양하세요.

  • 11. ...
    '18.4.12 9:1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개의 성격은 견종도 약간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거의 상관없다고 하네요.
    세나개 강형욱 훈련사가 그랬어요.
    푸들은 이렇고, 진돗개는 이렇고
    이런 거 없대요. 같은 품종이라도 개체마다 성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네요.

  • 12. ...
    '18.4.12 9:17 AM (2.27.xxx.40)

    옆집에서 키우는 개인데, 그 집에 원래부터 있던 시바견에 비해서는 덜 똑똑하다네요. 아이가 순하고 사람을 좋아해보이기는 하던데.. 참고로 여긴 한국은 아니구요. 옆집 아줌마 집 마당 넓어도, 매일 두번씩 2시간 이상 산책 시키시더라구요. 어린 아이가 둘인데, 하나는 슬링으로 앞에 매달고 하나는 유모차에 태워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마다요. 그집 아저씨도 퇴근하면 밥먹고 저녁마다 산책 시키시구요. 덩치 큰 개들은 그렇게 에너지 발산을 시켜줘야 하나봐요.

  • 13. 하....
    '18.4.12 9:59 A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마당없는 사람들은 대형견 키우면 안돼요. 안그럼 서로 불행. 이웃도 불행입니다. 활동량 엄청나서. 견주가 매우매우 활동적이어야 돼요. 너무 영리하니까 덩치 크고 힘센 초등학생 20년 키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합니다.

  • 14. 저희
    '18.4.12 9:59 AM (73.226.xxx.235)

    보더콜리 키워요. 똑똑해요. 그리고 사람과 감정 교감이 엄청 좋고 사람표정만 봐도 자기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지알아요. 사람들이 만져주는 것을 엄청 좋아해요. 단어도 많이 알아요. 쓰레기 봉투 들고 나서면 딱 쓰레게 저리는 곳으로. 창고에 물건 놓으러 가면 딱 그문 앞까지. 클럽하우스 가자고 하면 그앞까지. 말안해도 옷차림과 손에 든 것 만으로도 어디로 가는지 알아요. 운동은 아침저녁으로 30분 이살씩 산책은 필수에요. 저희 개는 공을 엄청 좋아해서 날 좋을 때는 30분 이상 공놀이 해요.

  • 15. ..............................
    '18.4.12 10:06 A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한 잉글랜드 친구가 자기 욕심에서 애지중지 키웠는데

    아무리 돌봐주고 산책시켜도

    공간부족에 자극이 없어 우울증 걸렸어요.

    그 개는 절대 동네 몇바퀴 돌리면 되겠지 하는 개가 아니라

    영특하기 때문에 머리 와 몸을 쉼없이 쓰는 일을 실제로 하는걸 필요로 하는 천성입니다.

    또 한 친구는 원래 이 개들의 출신지인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어릴때부터 여러 마리 보더 콜리를 키웠는데

    그렇게 키우는 개 아니라고 고개를 흔들며 자기는 집도 정원도 크고 보더 콜리가 그립지만 리트리버 키우더군요.

    그리고 개체상 차이는 좀 있어도 소위 족보있는 견종일수록 종의 형질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 16. 늑대와치타
    '18.4.12 10:09 AM (42.82.xxx.244)

    강아지 처음 기를때 첫번째로 고려해야되는게 활동량에요
    종 자체가 액티브한데 보호자가 집순이면 궁합이 안맞아요
    보더콜리는 어마어마한 산책견이고 목축했던 아이니까 또 털도 많이 빠져요
    파양율이 높아요 잘 생각하세요

  • 17. ㅇㅇㅇ
    '18.4.12 10:32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도 한마리있는데
    여긴아파트거든요 대형평수
    보기는 그리크진않던데요?
    중견정도?
    일단엄청 똑똑한듯
    슈퍼앞에 기다려하면 얘는 진짜 가만있어요
    다른개는 기다린다 기다린다 하는게 느꺼지느데
    얘는 진짜 딱앉아 눈길한번 안주고 기다림
    걸어가는것도 의젓 하고 다른개친구가 보고오면
    딱 돌아가요 그런데 털이
    뒤따라가던 제옷에도 ..ㅠ

  • 18. ,,,,
    '18.4.12 11:41 AM (32.208.xxx.203)

    너무 똑똑해서 주인외에 사람이 만지면 고개 흔들어 털어 버리더군요, 주인이
    만져줘도 그래 주인이니까 잠시 허락하마 하는 스타일... 양몰이 견 이라는데 성격이
    매우 귀족적 이었어요

  • 19. 잘짖음
    '18.4.13 2:50 AM (14.36.xxx.12)

    엄청 똑똑하고 교감잘되는데 짖음이 많더라구요
    하이톤으로 짖는데 진짜 시끄럽더라구요
    다른개들처럼 화나거나 무서워서 놀라서 짖는게 아니라 의사소통을 짖는걸로 하는거 같았어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양몰이할때 짖던 습관이라고 본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657 이지아가 이쁜가요? 56 ... 2018/04/14 12,472
800656 이거슨... 국민의 뜻입니다. 9 아마 2018/04/14 1,549
800655 친구가 잘 되는게 싫으신 분 8 이해 2018/04/14 5,599
800654 방금 전 5살 딸아이 5 뭐지 2018/04/14 1,939
800653 댓글 조작한 드루킹은 정치 사업가. 문재인 비난과 안희정 지지도.. 5 이렇다네요 2018/04/14 1,806
800652 오래된 된장 검은색인데 3 헌댁 2018/04/14 3,359
800651 토론비용 안내고 당비 축내는 분이 파티는 하신답니다 5 이읍읍 2018/04/14 1,770
800650 일반빵도 냉동실에 저장해두고먹어도되나요? 4 ㅡㅡ 2018/04/14 2,241
800649 김기식 과 삼성 "보험업감독규정" ㅇㅇㅇ 2018/04/14 641
800648 혜경궁 김씨 관련기사 드디어 떴음 20 금강일보 2018/04/14 15,738
800647 아이가 다쳤는데 남편이 이럴수 있나요? 22 .. 2018/04/14 6,496
800646 도미노피자 뭐가 맛있나요? 5 Oooo 2018/04/14 3,055
800645 혹시 바텐더 라는 직업에 대해서 여쭐게요 11 직업궁금 2018/04/14 2,088
800644 세월호 다큐 '그날, 바다', 3일만에 10만 관객돌파 6 대박 2018/04/14 1,739
800643 밤에 실례한적 있으세요? 7 안녕. 2018/04/14 1,954
800642 곤지머리가 뭔가요(토지) 2 토지 2018/04/14 3,432
800641 휴일에 집콕이 좋아요?외출이 좋은가요 6 코코 2018/04/14 2,341
800640 속도위반에 걸렸는데 10 ,,,, 2018/04/14 2,835
800639 이번 다문화 고부열전 보셨나요? 7 sd 2018/04/14 3,431
800638 아이들 건조시럽 2배희석 조제, 부당이득 챙긴 약사 징역형 5 ... 2018/04/14 1,454
800637 나혼자 산다 남자들과 다니엘 12 쟁반 2018/04/14 8,005
800636 시누이가 죽었는데 어떻게 저런 말을... 14 파파괴 2018/04/14 19,585
800635 혹시 오늘이 결혼하기 안좋은 날인가요? 3 혹시 2018/04/14 2,037
800634 제가 못된 건지 7 ㅇㅇ 2018/04/14 1,849
800633 층간소음 내는 윗집과 예민한 아랫집에 끼어 사는 집 2 .... 2018/04/14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