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당떨어지는 느낌 깜놀

....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18-04-12 00:10:25

고작 건강체중 되기 위해 15키로 빼야하는 비만녀  30대 후반 ㅠ
원래 걷기도 좋아하는 편임에도 딱 집에 오자마자 손이 벌벌벌 ㅠㅠ

오늘부터 맘 먹고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일하면서 간간히 먹어서 집까지 풀로 걷자 하고 걸었어요. 원래는 절반만 걸을 계획
적당히 빠른 걸음으로 1시간이면 오는 딱 알맞은 거리
걸어오면서 신호등 많이 걸려서 짜증난거 말고 힘든것도 없고
집 오기 5분전부터는 뱃살 좀 줄은 느낌??? 이러면서 왔는데
집 도착이 11시인데
아예 안먹을수는 없어서 딸기 10개 먹는데
갑자기 덜면서 손이 벌벌떨리면서 정신이 멍해지네요 ㅠㅠ

운동 절반만하고 걍 굶을까봐요 ㅠ

IP : 116.33.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8.4.12 12:11 AM (122.35.xxx.170)

    평소에 혈당체크해보셨나요?
    공복혈당은 정상이신지요?

  • 2. ...
    '18.4.12 12:1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게 오더라구요.
    저도 다이어트할때 손을 덜덜 떨면서 곤약을 소금에 찍어서 미친듯이 처묵처묵 하기도..
    너무 격하게 다이어트 하지 마시고 삶은계란이라도 충분히 준비해두시고 하셔요~~

  • 3. 원글
    '18.4.12 12:19 AM (116.33.xxx.29)

    한 일년전에 해봤는데 (사실은 당뇨 걱정되서) 아무 문제 없대요
    빈혈끼랑 당떨어지는거랑 관련 있는지 모르겠지만 빈혈끼가 심하긴 하거든요
    정말 손이 덜덜 ㅠㅠ

  • 4.
    '18.4.12 12:27 AM (211.204.xxx.23)

    바나나랑 쵸콜릿 상시 준비하세요
    사탕이라두

  • 5. ..
    '18.4.12 12:28 AM (220.83.xxx.39)

    탄수화물 부족해도 떨리지 않나요? 전 끼니를 걸르면 등쪽에 식은땀이나고 떨려요

  • 6. --.
    '18.4.12 1:00 AM (220.116.xxx.156)

    운동해서 몸 에너지가 바짝 마른 상태에서, 서둘러 먹으면 그럴 수도 있어요.
    물을 조금 축이듯이 마시고, 과일도 천천히 (조금만) 드셔 보세요.
    갑자기 소화시키려 피가 위장으로만 몰려서 그럴 수도 있어요.
    사지끝과 머리 쪽에 혈류가 모자라서... 심한 빈혈이라면... 그럴 수 있어요.
    운동 후 잠깐 앉아 쉬었다가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7. ...
    '18.4.12 1:51 AM (175.194.xxx.89)

    붉은 고기를 거의 못 먹어요.
    건강검진 결과가 빈혈이라고 나왔어요.
    유전적으로 당뇨가 있는 집안이라 작년부터 절식중인데 가끔 손 떨립니다.
    바나나와 다크초콜렛 구비해야겠어요.
    붉은 고기를 못 먹는 사람이라 식물성 단백질 섭취만으론 한계가 온 걸까요? ㅠㅜ

  • 8. 하나만 하세요
    '18.4.12 2:30 AM (85.6.xxx.112)

    운동을 하던가 절식을 하던가 택일해야돼요. 둘 다 같이는 못합니다. 힘들어서. 운동은 건강해지려고 하는 거지 살 빼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원래 운동하면 살쪄요. 100쓰면 150을 더 먹거든요.
    체중을 줄이는 게 목적이면 식이만 해서 체중조절할 뒤에 운동으로 다지세요. 그게 업이 아닌 이상 운동으로는 살 안 절대로 빠져요.

  • 9. ..
    '18.4.12 8:22 AM (122.35.xxx.182)

    사람은 하루에 설탕한잔분의 당이 꼭 필요하고 그걸 섭취 못했을때는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합니다.
    시간되시면 '이기적인 뇌' 읽어보시길 권해요
    몸의 매커니즘을 무시하고 다이어트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어요.
    제가 그 책을 읽고 글과 그림으로 정리해 놓은 게 있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블로그 주소 남깁니다.
    https://blog.naver.com/acabi

  • 10. 다이어트는
    '18.4.12 8:38 AM (220.86.xxx.153)

    기나긴 싸움이예요 장거리로보고 해야지 건강 망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728 전수조사 주변 반응은 어때요? 3 ㅇㅇ 2018/04/12 912
799727 딸이 다낭성난소증후군 같다는데 22 m 2018/04/12 7,649
799726 핸드폰 사진 폴더가 삭제되었는데, 복구 방법? 3 고민 2018/04/12 1,967
799725 우리개는 암컷인데 수컷처럼 다리올리고 싸요 ㅋㅋㅋ 9 호롤롤로 2018/04/12 2,394
799724 일산 좋은 피티 추천 1 .. 2018/04/12 686
799723 이재명부인 김혜경씨의 조카협박 녹취파일 50 ㅇㅇ 2018/04/12 26,327
799722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카드를 손에 쥐었다 8 이완배기자글.. 2018/04/12 1,568
799721 동경근처 도자기 2018/04/12 411
799720 고혈압은 어느내과인가요? 4 2018/04/12 1,654
799719 대입) 수학 시험 - '실수'라는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7 수학 2018/04/12 1,531
799718 아기가 갈비뼈 밑에 차는거 정상인가요? 10 ㅠㅠ 2018/04/12 7,814
799717 방문이 잠겼는데 여는 방법 있을까요? 14 흠흠흠 2018/04/12 2,047
799716 살방살방 잘 다녀오라는말 5 2018/04/12 1,426
799715 여수갑니다.옷차림 10 이번주 2018/04/12 2,033
799714 급하게 2키로 빼야해요 8 .,, 2018/04/12 3,387
799713 빨대는 비닐이랍니다. 12 분리배출 2018/04/12 5,189
799712 전수조사하라!! 8 세금아깝다 2018/04/12 1,038
799711 세월호 상황 진실? 4 궁금? 2018/04/12 1,193
799710 슈바프 WEF회장, 내년 다보스포럼 화두는 한국 1 기레기아웃 2018/04/12 743
799709 폐경기(갱년기) 증후군으로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시나요? 12 ㅣㅣㅣ 2018/04/12 5,886
799708 장염까진 아니고 기름진거 먹다가 2 장염 2018/04/12 985
799707 잠이와죽겠어요 1 미네랄 2018/04/12 930
799706 청와대가 정공법으로 가네요. 든든합니다. 54 정공법 2018/04/12 6,600
799705 묵무침을 실패하는 이유 4 로라 2018/04/12 1,801
799704 도봉산역은 실거주로 어때요?? 7 1호선 2018/04/12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