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이웃여자

강하다 조회수 : 3,851
작성일 : 2018-04-11 21:44:41
젊은 여잔데요 좀 이상해요
보통 이사오면 엘베에서 만나면 인사라도 하거든요
근데 쌩 하더라구요
그건 그렇다쳐요
제일 처음 본건 제 동생이 집에 놀러와서 저녁 먹고 10시쯤
가게 됐어요
근데 가보니 동생 차 앞에 가로주차를 했더군요
그래서 좀 빼달라 했는데 얼굴이 독기가 가득해서 와서는
확 차를 빼는겁니다.
누구지 싶었고 같은 통로에 살면서 젊은 사람이 험하네 싶었죠
엘베에서 어쩌다 마주쳐도 쌩하더니 며칠전엔 또 뜬금없이
다정하게 인사를 하네요. 참 의아했네요
근데 오늘 정말 어이가 없어서.
층수를 눌러 엘베를 탔는데 세 명이 타고 있었어요
그 여자더군요
근데 엄마인 그 여자는 오른쪽, 딸아이는 왼쪽에 있어요
아이 바로 옆에 다른 아줌마가 있구요
한가운데는 비어져 있어 제가 섰네요
근데 엘베 열릴때부터 그 두 모녀가 싸우고 있는ㅈ거예요
아마도 지들 집에서 나올때부터 싸웠나봐요
먼저 탔던 그 아줌마는 무슨 죄며 제가 탔는데도 막 싸워요
사람 가운데 세워놓고 아랑곳없이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싸우는 모녀
엄마도 그렇지만 안 지고 바락바락 대드는 아이
참 기가 막혔어요. 그 엄마에 그딸
참 살다 별 희한한 꼴을 다 봤네요
IP : 175.223.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1 9:52 PM (110.70.xxx.77)

    그런 이웃 많아요

  • 2. 정서
    '18.4.11 9:55 PM (61.75.xxx.136)

    정서가 불안하고 속에 화 가 많은 여자예요
    가까이 하지 말고 쌩 하세요

  • 3. 자기
    '18.4.11 9:57 PM (220.116.xxx.156)

    감정을 주체 못하는 사람.

  • 4. 저는
    '18.4.11 10:02 PM (223.62.xxx.23)

    지금 아파트이사온지 6년됐는데 그간
    옆집이웃이 4번바뀌었는데요
    세를 놔서 그런지 자주 바뀌던데
    다들 첨봤을때 인사 한번하고는 쌩~이예요
    요새 이웃들은 다 이런 분위기인지
    우리옆집사람들만 그런건지...
    예전엔 이웃사촌이라고 서로들 잘지냈었자나요
    그런 정이 사라지는건가요

  • 5. ....
    '18.4.11 11:05 PM (125.182.xxx.217)

    이웃집 사람과 인사 안해요 안그래도 아파트 사는게 기숙사 같은데 아는척하고 싶지 않아서요

  • 6. 우리옆집
    '18.4.12 9:32 AM (220.86.xxx.153)

    우리아파트는 보통 앞집과 마주하고있는데 우리는 현관문이 옆으로 붙어잇어요
    이사온지 7년이되는데 입주해에는 2년을 전세를주고 우리가 들어왓어요
    이사하고밤11시쯤 잘려고 누우면 젊은 여자하이톤 목소리로 누구를 나무라는 소리가 30분정도 이어져요
    우리는 첫날은 참앗는데 또 2틀걸러서 그하이톤 목소리가 시끄러워요 3번째 듣는날은 관리실에
    전화해서 우리옆집이 시끄럽다고 상황을 말하니 어떤 이웃집인지 말해줘야해서
    우리신원을 말해야 한데요 그래서 옆집이라고해서 그후는 그하이톤 소리는 안낫어요
    이사하고보니까 늙은 엄마하고 결혼못한 딸하고 둘이사는데 딸이벌어먹고 살아요
    딸이 즈네엄마를 쥐잡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엘베나 사람 있는곳에서는 즈네엄마에게
    아주상냥하게 챙기고 참 이중성이쩔고 나이가 즈네엄마는 7십후반이고 그딸은 40후반으로 보여요
    이사하고 그후부터는 옆집이라도 아는채 안하고 살앗어요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
    여자목소리 큰집은 상대하고 싶지 않아서 그작은 귀신처럼생긴 이웃하고 소리지르는것 때문에
    그늙은 딸년하고 크게 싸웠어요 그후로는 조심해요 나에게 거만하다고 얼마나 잘났냐고하면서
    별미친년이 그러니까 결혼도 못하고 즈네식구들이 즈네엄마 그년이 큰딸이라 그밑에
    동생들이 꼼짝을 못하고 그년이 소리질러서 싸우는소리가 자주 일어났는데
    나하고 싸운뒤부터는 안그래요 옆집만 조용하면 우리이웃들은 다조용해요 웬수덩어리가
    즈네집이라 이사도 안가요 우리가 이사가야지 투명인간 취급하고 살아요

  • 7. 혹시
    '18.4.12 10:13 AM (223.39.xxx.190)

    님이 인사안한다고 눈치준건 아니구요? 한 아파트 오래산사람들 텃새있는 사람들도 있어서...이웃한테 신경꺼요

  • 8. 우리옆집 내경우
    '18.4.12 11:50 AM (220.86.xxx.153)

    인사하고 안하고는 인사하는 사람맘이지 어디서 텃세부리고 그러나요?
    그런 눈치도 잇어요 그렇지만 이웃도 인간복없는 사람이라 사람 안사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027 우상호 "안철수 부부, 카이스트 돈으로 5차례 동반 해.. 8 ... 2018/04/11 2,092
799026 닭고기 안심 부위 요리법 알려주세요 10 ... 2018/04/11 1,339
799025 나의 아저씨에서 질문 5 가짜주부 2018/04/11 1,740
799024 이상한 이웃여자 8 강하다 2018/04/11 3,851
799023 의료수가없이 치주염 비용 16 치주염 2018/04/11 3,032
799022 시간 맞춰 켜지는 라디오 어플 아시는 분(아이폰) 5 oo 2018/04/11 1,670
799021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타서 유족되길^^'혜경궁김 12 혜경궁 2018/04/11 3,282
799020 유시민님 파안대소.. 10 ㄱㄴㄷ 2018/04/11 4,237
799019 밥잘누나 질문 있어요. 1 궁금 2018/04/11 1,147
799018 자한당 김성태 공항공사돈으로 2번 외유 8 ... 2018/04/11 1,186
799017 삼성은 생각할수록 못되쳐먹었네요. 19 세상 2018/04/11 2,591
799016 구두, 가방사면 주는 부직포 많은데 재활용 어디에 할 수 있을까.. 3 재활용 2018/04/11 2,631
799015 초6 이 읽을 한국 고전소설 출판사 추천 부탁 드려요 2 초6 2018/04/11 867
799014 대형마트 고객센터취업이요 3 주부 2018/04/11 2,135
799013 강아지가 곰팡이성 피부염이 너무 심해요. 21 .... 2018/04/11 6,080
799012 시험기간중 과외 1 과외 2018/04/11 879
799011 여고생들 옷 어디서 사나요? 2 찾고있는중 2018/04/11 1,452
799010 공부방에서 너무 늦게 끝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18 엄마 2018/04/11 2,752
799009 혜경궁김씨 청원 4일차 - 5700명.. 10 08-hkk.. 2018/04/11 1,722
799008 제대로 된 미세먼지 대책이 나왔네요 13 숨쉬고 2018/04/11 5,112
799007 전해철이 이읍읍 거의 역전 직전까지 왔다네요 ㄷㄷㄷ 28 화이팅! 2018/04/11 4,527
799006 전지현은 돈 엄청 벌었나봐요. 4 .... 2018/04/11 6,227
799005 기름진 음식 먹다가 장염인지.. 2 장염 2018/04/11 1,373
799004 7세 남자아이 스케쥴 이게 많은건지..궁금해요.. 5 ,, 2018/04/11 2,012
799003 요리가 취미인 주부님 계세요? 27 ㅇㅇ 2018/04/11 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