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항상 티셔츠나 남방에 청바지입고 다녀요.. 계속 그래왔네요..
프랑스에서 살다 왔는데 거기는 여자아이들이 치마를 안입는 분위기예요. 뭐랄까 프랑스는 미니스커트입는게 안좋은 이미지여서 안입고 몸매가 되니 롱스커트도 안입고 타이트한 바지에 쫄티..
박시한 옷들도 잘 안입구요 딱달라붙는거 점퍼도 허리에서 멈추는 짧은거 입고 다니는 분위기였거든요..제가 봐도 너무 이쁘고 몸매가 정말... 화보같은 애들 많았구요.... 우리딸은 예외구요..ㅎㅎ
한국에오니 친구들이 치마도 잘입고 박시한 티에 알록달록한 옷들 입으니 프랑스에서 입었던 옷들을 안입게 되네요.
주말에 시험보러가니 애들이 엄청 멋을 부리고 왔나봐요.. 미니스커트에 화장도 화사하니... 본인도 치마입어보고 싶고 화장도 예쁘게 하고싶다고 ... 시험장에 남자애들도 많고 하니 더 비교되고 그랬나보더라구요...
시험끝나면 옷사러 가자는데 무슨 브랜드가 예쁜치마랑 그나이대 아이들이 입는 옷들이 많을까요?
화장도 배운다하고... 한국오니 외모에 너무 신경을 쓰긴 하네요.. 어느정도 장단은 맞춰줘야 할것 같은데
인기 브랜드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