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문제 알기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시나요?
배당을 주로 착각해서 입력한 실수라는건 알겠는데
그게 왜이렇게 큰 문제가 되는지 알려주실분?
폭락이라고해도 하락한 금액이 큰편도 아니던데
이해가 안가요
삼성증권 문제 알기쉽게 설명해주실분 계시나요?
배당을 주로 착각해서 입력한 실수라는건 알겠는데
그게 왜이렇게 큰 문제가 되는지 알려주실분?
폭락이라고해도 하락한 금액이 큰편도 아니던데
이해가 안가요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주식을 막 만들어서 나눠줌.
가짜 주식을 클릭 한번에 만들 수 있고
심지어 시장에서 멀쩡하게 거래도 됨.
그럼 주식 만들어 내다판 건 과연 이번이 처음인가?
이런 의문이 꼬리를 잇는데..
영업정지해야 할 사안이죠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760751
그냥 범죄
존재하지도 않는 주식을 매도 (가상화폐처럼요)한게 핵심입니다.
1.삼성증권에서 배당금대신 주식으로 삼성직원에게 이체
(이게 문제입니다. 존재하지도 않은 주식을 멋대로 전산상 만들어낸거니까요.
보통 주식을 증자하려면 주주총회하고 /예탁결제원 승인받는 그런 절차가 필요한데
이번 사건은 그런절차 싹 무시하고 전산으로 주식입력-끝)
2. 주식이체받은 삼성증권 직원이 수백만주 동시에 매도 후 다시 매입 (차익 거둬들임)
3. 이때 프로그램 세팅 되어있던 연기금이 보유하고있던 삼성주식은 자동으로 매도 (국민연금 수백억 손실 )
왜냐하면 삼성증권직원들이 동시에 순간적으로 수백만주 매도 해버리니 주가 폭락
주가폭락하니 연기금이 보유하던 삼성증권 주식 매도
(주가가 몇프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매도 하게 연기금 주식은 프로그램 세팅되어 있어요)
이런 과정들을 언론은 단지 모럴해저드, 삼성직원 개인의 일탈이라고 몰고가는데 개인의 일탈수준이 아니죠.
기사를 보면 그 전날 이미 보고,결제 승인까지났고
전산상으로 오류를 입력했는데도 (존재할수 없는 숫자의 주식수)
전산입력이 되는거 자체가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조직이 일으킨 사건 이죠.
거기다 결론적으로 국민연금까지 수백억 털어갔음
해오던 수법이었던거 같아요 배당액이 천원도 있나? 배당액은 아무때나 주는건가? 이거 저도 궁금하구요
늘 해오던 대로 있지도 않은 주식을 직원들 계좌에 넣은거겠죠
일반투자자분들도 계좌에 배당 받았다는 보도 없잖아요
원래 백주 정도씩 해왔던거를 실수로 0하나 더 붙인거 아닐까요
천주가 계좌에 들어왔고 직원들은 그동안 해왔던대로 공매도를 한거죠 주식을 일단 팔고 그돈으로 가격이더 떨어지면 더 많은 양의 주식을 삽니다 그리고 처음 팔았던 때보다 가격이 올라가면 주식을 팔아서 차익을 챙기는거에요 이해가 가세요?
그런데 그날은 직원들이 팔자마자 가격이 올라간겁니다 판 금액보다 더 떨어져야 더 많은수의 주식을 사서 비쌀때 팔아 차익을 실현하는데 그러니까 천주를 팔고 더 떨어졌을때 천이백주를 사서 천주 팔았던 가격보다 주가가 올라가면 팔아치운다 그러면 차익이 어마어마하게 생기잖아요
그런데 팔자마자 바로 주가가 상승하니까 어쩌지도 못한거죠
그래서 이 사건이 밝혀진거구요
어제 엠비씨 뉴스 보고 안거에요
오늘도 나오겠죠 한번 보세요 이게 과연 실수인지
저는 계속 해오던 범죄였다고 봅니다
노인인구 중가가 아니라
내 돈인양 곶감 빼먹듯이 먹어버린
악마들의 손길인걸
이제 국민들이 알아버렸는데
이번 정권이 이 악마들과
어떻게 싸울지
원글님은 이 사태가 단순 삼성증권 주가에만 미친 영향이라고 파악하신 거 같은데요. 위에 설명처럼 구조적 문제 더하기 도덕적 해이, 그리고 삼성이라는 회사의 상징성이 과연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 전부일ㅋ가 의심하게 만들죠. 삼성증권이야 문을 닫던 주가 개폭락이든 내 알 바 아니지만 죄용이 승계 때도 문제 된 국민연금 자금이 이번에 피해액으로 추산됩니다. 당일 몰아친 광풍 속에 제 미래가 말려 들어갔고 나의 피 같은 연금은 삼성 농간질에 향후에도ㅠ얼마나 줄어들지 알 수 없어요. 한국에서 처음 터진, 아니 발각ㄴ나 사건이라 유사하느사례를 들 순 없지만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삼성을 비롯한 대형 증권사들이 이렇게 장난질 칠 수 있는 헛점이 있었다는 게 드러난 사건이구요. 직접 피해자라면 당일 그 시간에 멋모르고 그주를 사고 팔고 했던-국민연금 포함- 투자자들이 손해본 건데요. 만약 그 시간에 한주당 고작 3,4천원 폭락했다 해도 전체 투자주수를 게산하면 몇백억, 몇천억 손해인 셈이죠. 집단 소송 걸어야 할 일입니다. 거래가 되지 않았다 해도 가상으로 떴던 물량은 110조 이상. 한국 1년 예산의 3분의 1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82에 혹시 당일 당한 분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직원 계좌에 몇십억씩 총 112조를 회사에도 없는돈을 전산으로.입금해줬고 일부직원은 그돈을 다른데로 이체했다생각하면 딱맞음
이번 삼성 건은 진짜 큰 문제인게 공매도 아닙니다.
저도 공매도인지 알았는데 공매도도 아니고 이건 유령주식 건이 맞아요.
삼성쪽에선 공매도, 직원 개인의 모럴 해저드로 퉁치고 가려하는데요
공매도 하려해도 주식수가 맞아야하는데 이번건은 주식수도 안맞아요. 유령주식 사태입니다.
쉽게말해 A기업의 상장 총주식수가 100개라고 가정 했을때 공매도를 하던말던 시장에 존재할수있는 주식수는 무조건 100개여야합니다.
100개이상이 되려면 증자해야하는거구요. 증자과정 없는 주식은 존재할수조차 없어요.
이것처럼 삼성증권도 예를 들어 등록된 주식이 총 100개라면 100개 안에서 사고팔고, 공매도든 뭐든 가능 한거지
100개 넘어가면 사기라는겁니다.
근데 이번 사태가 큰문제라는게 등록된 주식숫자 이상의
(100조이상 금액) 숫자가 유통된거죠.
원래부터님, 배당액은 지난 3월 주주총회 때 결정된 게 천원입니다. 단 한번도 주식배당 받은 적이 없는 저는 삼성증권이 천원이나 배당해줄 만큼 수익 좋은 회사인 줄 몰랐네요ㅠㅠ 암튼 사고 터진 건 일반 주주가 아닌 우리사주 가진 직원들 용입니다. 그들에게는 컴 시스템에 따로 일괄배당되게 장치가 되어 있어요. 그런데 금액란에 배당주수를 입력한 거죠. 늘 해왔다고 의심되는 공매도 조작과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에거 벌어진 일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공매도와ㅜ같은 꼴이 되었지만요. 그래서 엠사 뉴스에서 그 컴 화면 보여주며 말하기를 액수와 주수를 입력할 때 어떤 장치를 해놔야 이런 실수가 안 벌어질 거라고 했죠. 제가 급하면 매도와ㅡ매수, 주수와 금액 잘못 입력했다 호되게 당해봐서 왜 저런 건지 알 거 같아요. ㅜㅜ
원래부터 관행이라는 분들 정말 확대해석 소설쓰시는 분들이세요.
직원들 우리사주니깐 그런시스템 가능했던고구요. 어마어마한 실수이죠.
가족이 직원인데요. 그날 돈 많이 들어온 어이없는 계좌 하도 신기해서 바로 사진찍었더라구요.
그 계좌를 매도한 직원들은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지금 통곡할겁니다.
윗님.주식 매도한날 바로돈이 입금되지않는데. 가족분은 매도후 돈이 바로 입금이 되었나요?
돈이 입금된게 아니죠.우리사주요.저도 일십백천세다가 말았던 큰 숫자였어요.
돈이 입금된게 아니죠. 우리사주요. 일십백천 세다가 말았던 큰 숫자였어요.
그걸 어떻게 매도하나요.
이천명의 직윈은 어이없어했읅거예요.
열여섯명은 아마 자기혼자만 이런일이 생긴줄 알지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