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냥이에요.
저녁엔 제 침대로 출근했다가 아침이면 지 방석으로 퇴근하지요.
가끔 초과근무도 하는듯 해요.
저 출근하는 낮에 저 몰래 침대에서 자다가 퇴근하는 소리에
눈도 제대로 못뜬채 침대에서 안잔척하는거 보면 말이죠.
저희집 냥이에요.
저녁엔 제 침대로 출근했다가 아침이면 지 방석으로 퇴근하지요.
가끔 초과근무도 하는듯 해요.
저 출근하는 낮에 저 몰래 침대에서 자다가 퇴근하는 소리에
눈도 제대로 못뜬채 침대에서 안잔척하는거 보면 말이죠.
저 출근한 후에 제 침대에 올라가서 저 퇴근할때까지 무서워서 못내려오고 있었더라구요..ㅡㅡ
내려놓자마자 패드로 직행..^^;
저희 냥이는 안방침대를 저희보다 더 오랜 시간 사용하고 넓게 써요.ㅎ
우리집 개님은 밤 10시가 되면 침대로 가는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가족들은 야행성이라 잘생각을 안하는데요.
우리고양이들은 절대 침대 못올라오게 하는데 침대 밑 제가 머리 둔 곳에 와서 자는데 제가 차 몰고 나가면 스리슬쩍 올라가서 자고 있어요. 그렇게 자다가 방문 갑자기 열면 앗 뜨거라 얼른 자기자리로 내려와서 안그런척. 몇번 눈감아 주다 안되겠다 싶어서 방댕이 때려주고 혼냈더니 막 저를 깨물깨물하면서 화를 내더니 그 뒤론 안올라가요. 너무 기특해서 이쁘다 해줬는데 어느날 보니 지 마누라랑 같이 또 올라가 있더라고요. 아마도 안올라가려 했는데 제말 안듣고 지 맘대로인 지 마누라가 떠억하니 올라가 자니 막 유혹을 느꼈나봐요. 딱 걸려서 제가 또 혼내려했더니 얼굴에 죄책감이 그득 ㅋㅋ. 내가 왜 그랬지 올라가지 말랬는데 ㅠㅠ 내가 밉다 뭐 그런 얼굴. 사람이랑 똑같아서 웃었네요
하튼 귀요미들ㅋ.
울냥이도 젤 애정하는 곳이 제 침대 머리쪽 베게,,길게 만세하고 잡니다.그러다 알러지가 너무 심해져서 못 올라가게 합니다 말길을 알아듣는지 여기 올라가면 안돼 응?이렇게 소리지르니까 저 있을때는 절대 근처에도 안가요
그러다 제가 외출하면 제 딸이 사진을 보내줍니다,,떡하니 대자로 뻗어서 제 침대 머리맡 그 자리에 게슴츠레한 눈으로 자고있는,,,
그러다 제가 귀가하면 잽싸게 줄행랑을 칩니다 좀 얄미우면서도 귀엽기도 하고,,,암튼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