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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이던 10년 전부터 사모님이라고 하시는 택배기사님

아닙니다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8-04-11 14:01:00
저는 택배 아저씨가 저한테 농담하시는 줄 알았어요.
대학생이던 저는 아줌마 소리 한 번 들어본 적 없는데
사모님이라고 하니까요.

10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택배 기사님은 저한테 사모님이라고 하네요.

저희 가족 구성원도 다 아시면서
남편도 자식도 없는데
그럼 10년 넘게 제가 기러기 엄마인 줄 아시는지

저만 있을땐 사모님이라고 해도 되지만
부모님 계실 땐 제발 사모님이라고 안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제 친구는 '네가 교사와 결혼할 걸 그 아저씨는 미리 알고 그렇게 부르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건 좀 말이 안 되고요ㅠㅠ
애인 없고 지인 중에 교사 없어요ㅠㅠ
IP : 116.45.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1 2:03 PM (39.7.xxx.118)

    아무 의미없는 호칭이에요~~
    보통 택배받는 사람들이 주부니 입에 붙은거죠.

  • 2. 그게 아니고
    '18.4.11 2:03 PM (58.230.xxx.242)

    그냥 과잉호칭인 거에요.
    개진상들이 하도 많아서
    거스름돈한테도 존칭 쓰잖아요.

  • 3. ㅇㅇ
    '18.4.11 2:03 PM (49.142.xxx.181)

    그냥 아무 생각없이 최고 존칭으로 부르는거에요.
    남자어른에겐 사장님 여자어른에겐 사모님
    그래야 나중에 호칭가지고 시비를 안거니깐요.

  • 4.
    '18.4.11 2:06 PM (49.167.xxx.131)

    그냥 편한 호칭일듯 그럼 뭐라하겠어요 아가씨? 아줌마? 아리까리하니 그냥 사모님 인듯

  • 5. ...
    '18.4.11 2:08 PM (119.64.xxx.92)

    앵..택배기사한테 사모님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그런 호칭으로 부를일이 있나요?
    보통 받는사람이름..xxx씨? 이러던데..

  • 6. 원글
    '18.4.11 2:13 PM (116.45.xxx.45)

    제가 음료수 잘 드리는데 사모님 감사합니다.
    외출 할 일 있어서 몇 시에 오시냐고 전화하면
    사모님 댁은 4시 넘어야겠네요 이러고
    저희 엄마가 택배 받을때 사모님한테 전해주세요 이런 식이요ㅠㅠ

  • 7. ...
    '18.4.11 2:16 PM (119.64.xxx.92)

    말도 안돼 ㅎㅎ
    일부러 장난하는거 아니면, 머리가 약간 이상한 모양.
    그냥 감사합니다..하면 되는거고, 보통 그쪽은 몇시에 간다고 하고,
    xxx씨한테 전해달라고 하죠.

  • 8. 그니까
    '18.4.11 2:17 PM (58.230.xxx.242)

    바뻐 죽겠는데
    일일이 맞춤형 호칭 쓰는 것도 피곤하니까
    한가지로 안전하게 하는거죠.
    아무 의미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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