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나이별 걱정거리 이거 맞나요?
제가 일단보니요..
참고로 전 딸만 있어요;;;
우리나라 나이로보면
1세ㅡ 먹기. 자기. 눈마주치기. 뒤집기. 기기. 앉기. 걷기. 싸기.
2세 ㅡ 걷기. 말하기 시작. 대근육발달 애착형성
3세ㅡ 말하기 기저귀떼기 떼쓰기 건강은 늘 걱정. 키 몸무게
애착의 마지막단계?
4세ㅡ7세
친구관계 시작. 사회성 걱정 시작. 소통 고민
기관고민.
한글 수 영어 예체능 등등 학습 및 체험 중시
초등 ㅡ 학교시작 담임 친구 공부 등등 본격 고민 시작.
친구관계 왕따 학폭 그리고 성적
키는 꾸준히 중요. 자라는 중이니
중등 ㅡ 사춘기 성적 교우관계
고등ㅡ 사춘기는 지났고. 온리 입시. 체력전.
과외 학원 입시정보 돈걱정
대학교ㅡ 연애. 집엔 잘 들어오나. 학점. 취업준비.
아들은 군대큰걱정.
대졸후 ㅡ 연애 취직. 슬슬 결혼준비 나 연애잘하나.
결혼적령기ㅡ 연애냐 소개냐 누구 만나나 신경쓰임.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걱정? 인생 큰돈 들어감.
물론 안해줘도 됨.
결혼후 ㅡ 결혼생활 잘하나. 임신. 출산. 육아. 시집관계
그다음은 손주걱정?ㅠ
건강이야 늘 걱정하고요..
자식 키우는분들
진짜 걱정 많으신가요..
1. 음.
'18.4.11 12:08 PM (220.123.xxx.111)아무래도 기본걱정은 깔려있죠.
하지만 어쩌 매 순간 걱정을 하겠어요?
그냥 잊기도 하고~ 지나가기도 하고~ 그려려니 하고~
사람마다 다를듯요.
전 걱정한다고 해결될거 아니면 그냥 잊습니다2. ..
'18.4.11 12:10 PM (124.111.xxx.201)저렇게 내내 걱정을 달고 살 바에 안낳고 말죠.
그냥 물 흐르듯 같이 자란다. 산다 생각하고 키웠네요.3. ㅠㅠ
'18.4.11 12:12 PM (125.176.xxx.13)저는 걱정을 달고 사는 스타일이네요. 그러니 육아가 너무 힘들었네요
성격이라서 ㅠㅠ
육아가 아니라 다른 일을 했어도 신경곤두세웠을 스타일이네요4. Turning Point
'18.4.11 12:14 PM (221.151.xxx.79)ㅋㅋㅋ 정리 잘 하셨네요,
신경써 주고 잘 살펴봐야하는 항목들이긴 한데요.
그 시기를 또 잘 지나가는 애들도 많아요.
윗님 말씀대로 항상 그 걱정만 있는게 아니라
아이가 주는 기쁨과 즐거움이 그 걱정들을 다 덮어주기도해요.
사람들마다 걱정주머니의 크기는 다 다르니까요.5. ...
'18.4.11 12:35 PM (125.176.xxx.3)윗님 말씀 좋네요
저도 걱정이 많은 사람인데
걱정거리라고 생각하지말고
신경써야 할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볍네요6. 아이사완
'18.4.11 1:06 PM (175.209.xxx.146) - 삭제된댓글저의 경우를 보면
부모가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자식은 더 불안해지더군요.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는거다.
인생이란 그런거다.
그러니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고
슬프다고 너무 낙담할 필요없다.
아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7. 아이사완
'18.4.11 1:14 PM (175.209.xxx.146)저의 경우를 보면
부모가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면
자식은 더 불안해지더군요.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는거다.
인생이란 그런거다.
그러니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고
슬프다고 너무 낙담 할 필요없다.
아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8. 저도 얘기해줘야겠어요
'18.4.11 2:5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는거다.
인생이란 그런거다.
그러니 좋다고 너무 오버하지 말고
슬프다고 너무 낙담 할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