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ookj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7396
역시 지난해 2월에는 김부선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을 언급하며 “2009년 5월 22일 어디 계셨나요?”라고 물은 뒤 “당시 제게 또 전화하셨습니다. 내 집에서 만나자고요. 고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 왜 가냐고, 옥수동 집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이재명 시장을 향해“사과 하세요, 제게, 국민들께요. 그게 당신이 살길입니다”라고 일갈했다.
김부선은 댓글에서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습니다”, “명(계남) 선배님, 명 선배님 침묵하지 마세요”, “거짓말 공화국이 무섭습니다”, “정신들 차리세요”라고 적기도 했다.
---------------------------------
예전에 누군가 올렸을 때 읽은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아봤더니 기사에도 떡하니 나오네요.
노무현 대통령 영결실 관련한 내용이요. 그때도 읽으면서 진짜 찝찝했거든요.
요즘 트윗사건하고 연결해서 쭉 보니 원래 저런 인물이었던 거네요.
앞으로는 노무현과 문재인의 정신,
뒤로는 최측근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와 쌍으로 막말 일베스런 말 주고받으면서 희희낙락, 약자 편들고 정의 부르짖는 정치인 코스프레.
사람이 저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갈 부분이 아니에요.
적폐세력들이 왜 문재인 대통령을 그토록 씹어대고 비난했나요.
찍은 우리도 몰랐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이리도 철두철미 무서운 분인 줄.
스스로 하나도 꿀릴 게 없고 도덕적으로 완벽에 가깝게 결점이 없는 사람이 그저 민주주의와 법리주의 원칙에 맞게 모든 일을 행하니깐 아무리 상대방이 뭐라 해도 씨알도 안 먹히잖아요.
적폐세력 작살낸다느니 과격한 언어 써가며 잠시 시원하게 퍼부어대면 그게 무서운가요?
저런 사람은 약점이 너무 많아 적폐 세력들한테 먹잇감 되기 딱 십상인데다,
더 무서운 건요, 자신의 권력욕을 위해서라면 그들하고 결국 타협하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예전엔 무심코 넘겼던 그 많은 의혹들이 결코 간과해서 안 될 큰 문제의 힌트 같다는 생각이 요즘 사태를 보면서 드네요.
진짜를 보고 직접 겪고 있는데 진짜인 척 하는 가짜들한테 더 이상 속아넘어가지 않았으면 해요.
깠을제일 무서워하고 하는 사람이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