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하태경·이운룡 의원, AT 지원받아 해외 연수
마사회 포함 7명 의원들 외유…의원윤리문제 야기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이 소속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또다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2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농수산위 소속 새누리당 장윤석·하태경·이운룡 의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원을 받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들이 소속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또다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2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농수산위 소속 새누리당 장윤석·하태경·이운룡 의원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원을 받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같은 상임위 소속인 새누리당 신성범·윤명희, 민주당 김승남·김우남 의원이 피감기관인 한국마사회의 돈으로 홍콩·마카오·싱가포르에 출장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데 (뉴시스 22일자 보도 '[단독]국회 농수산위 의원들, 피감기관 지원 해외연수 논란' 참조) 이은 것이다.
농수산위 의원들 7명이 다음달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외유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치적 파장과 함께 윤리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AT는 이번 중국 출장 일정에서 이들 의원에게 항공료·숙박비 등 제반 비용 포함, 총 1600만원 가량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계는 '수출 사업비' 명목으로 처리했다.
이번 중국출장에는 당초 민주당 의원 3명도 포함돼 있었지만 당내 문제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장외투쟁에 당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해외출장 중인 의원들에게 '귀국령'까지 내렸었다.
농수산위 의원들 7명이 다음달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아 외유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치적 파장과 함께 윤리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AT는 이번 중국 출장 일정에서 이들 의원에게 항공료·숙박비 등 제반 비용 포함, 총 1600만원 가량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계는 '수출 사업비' 명목으로 처리했다.
이번 중국출장에는 당초 민주당 의원 3명도 포함돼 있었지만 당내 문제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장외투쟁에 당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해외출장 중인 의원들에게 '귀국령'까지 내렸었다.
이번 출장에 동행한 이운룡 의원은 "부적절하게 비춰질 수도 있지만 매년 그렇게 했고, 여야 (의원) 다같이 간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며 "AT가 피감기관이라는 것은 맞지만 관행상 매번 그렇게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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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상 매번 그렇게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관행상 매번 그렇게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
관행상 매번 그렇게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