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앞에 시향하라고 시향지 나눠주는 것 같더라고요.
앞에 가는 사람은 다들 주는데 제가 올라가니까 안줘요. 내가 다른 곳 쳐다봐서 그렇나 싶어서..
다른 백화점에 갔는데 내려가며 일부러 옆으로 지나갔어요.
저를 외면하네요.
먼가 기분이 그래요. 그런 것도 사람 봐 가며 주나요.
받고 싶은게 아니라 옆에 지나가는데도 모른척하는게 좀 그래서요.
내가 옷차림과 차림이 없어보이나.. 싶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서 있는 키큰 남자요.
.....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8-04-10 15:32:27
IP : 220.88.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8.4.10 3:34 PM (118.223.xxx.174)주면 싫던데
2. ㅎㅎㅎ
'18.4.10 3:35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저는 대학 다닐때, 정문 근처에서 옷 이쁘게 입은 여자가 사람 살피더니 저한테만 뭐 줘서 기분좋았는데요.
바디 클리닉 같은 거였어요. 비만 치료. ㅜ.ㅜ3. ㆍㆍ
'18.4.10 3:3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그거 별거 아닌데..
바빠보이면 안줄거 같기도 해요4. ...
'18.4.10 3:43 PM (221.151.xxx.79)뭘 또 그렇게까지 표정이 쌩하면 당연히 거절하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거죠.
5. ..
'18.4.10 3:49 PM (223.53.xxx.190)저는 50대 늙은이라 안주나봐요. ㅎ
6. 압니다
'18.4.10 4:07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ㅎㅎ 은근히 그런거 있죠
나만 아는 기분 나쁨
엄청 꾸미고 나간날엔 시향꽃도 마구 주고
그냥 돈 잘쓰게 보이는 호구들 한테 준다고 생각하셔요7. ...
'18.4.10 4:18 PM (223.33.xxx.254)우리 나이는 그때그때 다른듯~
전 받다 못받다 하는데
울딸 22세 아이는
100프로 가는애 손에 억지로라도 쥐어주고
꽃도 주고 그러더만요.
야야~
이 아짐도 30년전엔 그 애만치 이뻤단다...쿨럭~8. ....
'18.4.10 4:50 PM (220.117.xxx.161)저는 받기 싫어서 안 주면 좋던데 ㅎㅎ
냄새가 너무 강해요.. 내가 찾아가는 매장에서만 잘해주면 돼죠 뭐.9. 00
'18.4.10 4:54 PM (210.92.xxx.51) - 삭제된댓글열등감 아니예요?
일일이 다 못 줄때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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