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서 있는 키큰 남자요.

.....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8-04-10 15:32:27
에스컬레이터 앞에 시향하라고 시향지 나눠주는 것 같더라고요.
앞에 가는 사람은 다들 주는데 제가 올라가니까 안줘요. 내가 다른 곳 쳐다봐서 그렇나 싶어서..
다른 백화점에 갔는데 내려가며 일부러 옆으로 지나갔어요.
저를 외면하네요.
먼가 기분이 그래요. 그런 것도 사람 봐 가며 주나요.
받고 싶은게 아니라 옆에 지나가는데도 모른척하는게 좀 그래서요.
내가 옷차림과 차림이 없어보이나.. 싶었어요
IP : 220.88.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4.10 3:34 PM (118.223.xxx.174)

    주면 싫던데

  • 2. ㅎㅎㅎ
    '18.4.10 3:35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저는 대학 다닐때, 정문 근처에서 옷 이쁘게 입은 여자가 사람 살피더니 저한테만 뭐 줘서 기분좋았는데요.
    바디 클리닉 같은 거였어요. 비만 치료. ㅜ.ㅜ

  • 3. ㆍㆍ
    '18.4.10 3:3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그거 별거 아닌데..
    바빠보이면 안줄거 같기도 해요

  • 4. ...
    '18.4.10 3:43 PM (221.151.xxx.79)

    뭘 또 그렇게까지 표정이 쌩하면 당연히 거절하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거죠.

  • 5. ..
    '18.4.10 3:49 PM (223.53.xxx.190)

    저는 50대 늙은이라 안주나봐요. ㅎ

  • 6. 압니다
    '18.4.10 4:07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ㅎㅎ 은근히 그런거 있죠
    나만 아는 기분 나쁨
    엄청 꾸미고 나간날엔 시향꽃도 마구 주고
    그냥 돈 잘쓰게 보이는 호구들 한테 준다고 생각하셔요

  • 7. ...
    '18.4.10 4:18 PM (223.33.xxx.254)

    우리 나이는 그때그때 다른듯~
    전 받다 못받다 하는데
    울딸 22세 아이는
    100프로 가는애 손에 억지로라도 쥐어주고
    꽃도 주고 그러더만요.
    야야~
    이 아짐도 30년전엔 그 애만치 이뻤단다...쿨럭~

  • 8. ....
    '18.4.10 4:50 PM (220.117.xxx.161)

    저는 받기 싫어서 안 주면 좋던데 ㅎㅎ
    냄새가 너무 강해요.. 내가 찾아가는 매장에서만 잘해주면 돼죠 뭐.

  • 9. 00
    '18.4.10 4:54 PM (210.92.xxx.51) - 삭제된댓글

    열등감 아니예요?
    일일이 다 못 줄때도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9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61
1741978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83
1741977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1 이자 05:15:57 136
1741976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2 당근라떼 05:15:36 68
1741975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5 ㅁㅁ 05:02:01 359
1741974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2 04:34:54 187
1741973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19 결국 03:30:16 1,653
1741972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8 독일 02:45:23 1,534
1741971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177
1741970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690
1741969 나라가 힘이 없으니... 4 .... 01:40:59 1,432
1741968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024
1741967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2,429
1741966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660
1741965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8 급해요 01:11:27 2,102
1741964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746
1741963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3 ㅅㅅ 00:49:22 3,114
1741962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285
1741961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566
1741960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3,966
1741959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904
1741958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8 00:16:56 580
1741957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5 ㅇㅇ 00:16:50 566
1741956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23 ... 00:16:14 4,193
1741955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5 .. 00:13:57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