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정결핍
'18.4.10 3:23 PM
(175.223.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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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닐까요.
엄마는 애정을 준다고 주는데 모자라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2~3년 있으면 사춘기라고 엄마 귀찮아하는 시기가 오니 좀만 기운내세요
2. 123
'18.4.10 3:26 PM
(113.131.xxx.236)
관심 끌려는거 같은데요..
뭔가? 애정? 이런게 부족해서 ,그걸 채우고 싶어 그러는거 같은데요..
3. 제 생각에는..
'18.4.10 3:29 PM
(106.246.xxx.138)
11살딸 키우는 직장맘이예요. 13살 아들도 있고요..
저희딸도 초딩되고 1,2학년때 한참 짜증 많이내고 그랬는데요 엄마 사랑 많이 모자라서 그런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어린아이다루듯이 어디 아프다고 하면 오른쪽다리 발가락 이마?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꼭 안아주고 급하게 생각안했어요. 우리**가 그래서 그랬구나.아팠구나~ 누가그랬어? 때찌해줘야겠네? 그러고 우쭈쭈 해주어야 합니다. 집안일 뒤로 미뤄놓고, 아이 안고 자고, 보드게임도 해보고(일부러 져주기도하고 이긴 카드 아이한테 몰래 넣어놔요), 엄마가 **안고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이런말도 해주시구요...
지금은 이루말할수 없이 정말 행복합니다. 2년전 이혼했지만요..^^
4. ..
'18.4.10 3:31 PM
(223.33.xxx.159)
아프다고 꾀병부리면 혼난다 하시고
아프다 해도 이정도면 괜찮은거같아 하고 그냥 넘어가심
어떨까요..
저도 웬만큼 까진거 피 쪼끔 난건 호 불어주고 말고
밴드붙여주고 끝내고
다리나 배아픈건 참거나 쉬라고..(물론 병원갈 정도 아닌거 아니까요)
학원도 보내시고 친구들 약속도 잡고
쉬는 날도 밖으로 자꾸 나가보시면
덜 예민해지지 않을까요..
5. ㅇ
'18.4.10 3:33 PM
(116.124.xxx.148)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있거나 관심을 끌기위해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백프로 꾀병이라고 하기가 어려운게 실제로 본인들은 그 아픔을 느끼는 경우도 있거든요.
원글님 아이의 경우에는 예민하면서 불안감이 높은게 아닌가 싶어요.
그 불안감이 아픈걸로 나타나고 엄마가 옆에 있으면 불안감이 완화되어 낫고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6. ᆞᆞᆞ
'18.4.10 3:40 PM
(116.127.xxx.56)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주세요
사랑주기 힘들면
원글님이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 받으세요
7. ..
'18.4.10 3:41 PM
(218.148.xxx.195)
관심받고싶거나 회피의 방법이 아닐까싶네요
제 아들도 항상 다리아프다고 해요 주물주물해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8. ㅇㅇ
'18.4.10 3:57 PM
(114.200.xxx.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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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관심받고싶거나 회피의 방법이네요..애착불안이 있는 아이들의 전형적인 모습...
9. ㅇㅇ
'18.4.10 3:57 P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오히려 이런 상태에서 엄마 귀찮아하는 사춘기 오면 더 위험해요.....아동기때 화목하고 사랑넘치는 가정에서 살아야 사춘기도 잘 넘어가죠....
10. ㅇ
'18.4.10 3:58 PM
(211.114.xxx.183)
관심받고싶어서 일수도 있어요
11. ...
'18.4.10 3:59 PM
(114.205.xxx.161)
예민한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크면 좀 낫더라구요. 타고난 성정이 그런거라 커도 기본적인건 그래요.
그래도 사랑 많이받고 관심받고 크니 다른 사람도 배려하고 엄마에게도 잘 합니다.
12. 학기초라
'18.4.10 4:04 PM
(182.222.xxx.70)
아이가 친구가 없거나
적응을 못해서일수두요
13. 아픈 얘기지만
'18.4.10 4:08 PM
(1.238.xxx.39)
그맘때 아이는 엄마의 거울이예요.
원글님도 아이가 힘들게 하는걸 그냥 좀 힘들게 크는 애인가 보다..크면 나아지겠지...라는 긍정의
생각보다 나를 괴롭히려고 태어났나?? 라는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말씀을 하시잖아요?
아이가 아프다 단순한 두통이나 배앓이 정도고 심각한 느낌 아니면 차 끓여주고 이불 덮어주고
엄마도 클때 그랬다고 이제 일이년 있음 훌쩍 커서 잘 아프지도 않을 거라고 토닥여서 안정시켜 주세요.
사실 그맘때 몸도 슬슬 달라지고 여기저기 아픈것도 같고 싫은 일을 피하려고 아프다고
꾀부리기도 하고 불안정한 시기 맞아요.
원글님이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하시면 아이도 편해져요.
물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의 원론적인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건강이나 성격도 어느 정도 유전이고 자식과 부모도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지나치게 활발한 남자애들 밖에서 느닷없이 크게 다쳐오는 것이야 어쩔수 없다쳐도
여자아이들 은근 엄마 속 태우는 것은 결국 엄마 성격 닮은거 맞습니다.
원글님 힘든데 속 뒤집는 말만 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원글님이 먼저 느긋해지셔야 해요.
아이 문제에 너무 힘빼고 힘들다..하기 보다는 나아지겠지...라는 긍정 메세지를 스스로에게 보내세요.
14. 나야나
'18.4.10 4:22 PM
(59.7.xxx.89)
사랑이 부족하고 불안감이 높아서 그렇습니다.. 우리 아이도 좀 그랬어요..지금 4학년 남자 아이인데..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혼자 학원 다 가고 하지만 기본적인 성품이 그런겁니다..방법은 사랑을 많이 풍족하게 주는 방법 이외에는 없어요....
15. 엄마먼저
'18.4.10 4:29 PM
(223.62.xx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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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상담을 받으세요.
지금 쓴 얘기 그대로 해 보세요.
16. ㄴㄷ
'18.4.10 4:34 PM
(175.223.xxx.48)
또래 비슷한 아이 키워요
매일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병원 가보면 별 거 없구요
전 제가 어릴 때 예민한 편이었던 지라 딸아이를 이해는 해요
저도 짜증나고 힘들 때가 많지만 왜 그러는 지는 알 것 같더라구요.
어린 시절 저른 떠올려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내 위주가 아니고 누군가 챙겨주지 않으면 속상하고 누가 뭐라고 하면 나 때문인가 싶어 눈치보고 눈물도 많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지나치게 털털하신 분이시라 저를 잘 이해하시지 못했어요
왜 별 일 아닌 일에 쳐우냐고 혼내곤 했던 기억이 상저로 남아있어요
좀 받아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저희 딸을 자기 전에 안고 계속 이야기해줬어요
엄마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네 편이고 사랑한다고
엄마는 네가 내 딸로 태어나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운 좋은 엄마라구요
8살이 되니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학교 생활도 너무 즐겁게 잘 해요
17. ..
'18.4.10 4:52 PM
(183.98.xxx.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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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제일같아서 댓글남겨요
저희 둘째딸이요
어려서부터 잔병치례 엄청했구요
다치기도 잘다치구요 잠도 잘못자 음식도 입짧아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징징징ㅠ
지금 외국에서 명문대 대학생이예요
다 큰것같은데도 시험때.뭔가 잘안풀릴때등등
본인이 힘들면 지금도 징징징 합니다ㅠ
제가 볼땐
체력은 약하고
본인은 예민하고
그러면서 욕심은 많고ㅠ
그래서 그런것같아요 태생이 그런아이인거죠ㅠ
힘드시겠지만 할수없어요 신경써주셔야지요
전 지금도 새벽에 카톡전화오면 벌떡 일어나요
둘째가 뻔하거든요
엄마 배아파
엄마 시험 망친거같애
엄마 교수님하고 얘기가 잘안돼 등등...
대학들여보냈는데도 엄마노릇은 안끝나네요ㅠ
18. ..
'18.4.10 4:55 PM
(183.98.xxx.160)
저는 그냥 아이얘기를 들어줘요
그래 힘들겠구나
무조건 다잘했다 너무 잘할려고하지마라 지금도 잘하고 있다
네가 다 잘한거다
그러고 무한칭찬을 해줘요
그러면 ㅎㅎ 하고 기분좋아져서 전화끝더군요ㅜ
전 잠이 다달아나서 꼬박 밤새구요ㅠ
19. ㅇㅇ
'18.4.10 4:56 PM
(1.229.xxx.32)
상담을 해보시고 놀이치료해보세요.
엄마가 모르는 문제가 있을지도 몰라요.
전문가랑 상담하면서 아이와 엄마문제 같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20. 비슷
'18.4.10 6:20 PM
(182.212.xxx.122)
제 3학년 딸아이와 비슷해서 글 남깁니다
3학년 들어 결석3회, 조퇴 2회입니다
실제로 돌아가며 계속 아프긴 합니다
큰 병 아니니 그래도 다행이다 합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 품을 벗어나지 못해 예체능학원도 제대로 다녀보질 못했습니다
지금도 뭔갈 시작하고 한두 달이면 다 관둬서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피아노,미술,발레,줄넘기,피겨스케이트,인라인,수영ᆢ 집으로 오는 학습지조차 두세 달이 한계입니다
작년에 눈썹뜯는 강박증과 틱장애까지 시작돼서 소아정신과에서 놀이치료 받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별 진전이 없네요
기질적으로 불안과 겁이 많고, 애정욕구가 높답니다
외동으로 금이야 옥이야 길렀기에 환경보다는 천성이지 싶습니다
21. 제가 보기엔
'18.4.10 6:54 PM
(180.69.xxx.199)
예민하고 체력 안 좋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어하는 아이 같네요.
왜 예전에 엄마들 봐도...집에 있으면서 맨날 누워 있고 집안은 엉망이거 애들은 방치하는 엄마들 있잖아요. 에너지가 없는거죠.
체력부터 길러주세요.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활기찬 사람이 되어야 뭐라도 해요.
22. 운동.취미
'18.4.10 7:11 PM
(222.97.xxx.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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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예민해서 그래요
전 남자 아이예요. 친구 좋아하는데 다 스트레스.
끼고 자기전에 대화는 기본. 초 6 인데 아직 한방에 자요
학기 초나 스트레스 상황에 통증 기본이고 심하면 조퇴구요
전 도시락도 원하면 싸보내고 그랬네요. 급식 못먹겠다고.
지금조금 나아졌어요
태권도 8 년차구요. 수영. 자전거 수시로 시켜요
취미도 찾으려고 노럭하구요
애한테 네 스트레스를 운동과 취미로 해소해야한다고.교육합니다
체력은 예민할수록 반드시 길러줘야 되요
23. ᆢ
'18.4.10 8:41 PM
(175.117.xxx.158)
매사에 에미만 쥐잡듯 잦는 애들 있어요 피말라요 좀냉정하게 해서 차단하는것도 필요한것같아요
결국 성깔예민까칠 해서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