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택을 매수를 할지... 아니면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있는 강남권 분양을 도전해 볼지 고민인데요..
제가 그동안 몰랐던 특공 자격이 되더라구요.. 십년 전에 아주 작은 소형 아파트를 지방에 산 적이 있어서 아예 청약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그거 팔고 지금 무주택자인데 기존 주택 사려고 알아보다가 제가 특공 자격이 되더라구요.
특공도 다 되는 게 아니라 당연히 추첨 경쟁률이 있지만, 그래도 일반 청약보다는 좀 확률이 높아서요..
강남권 (개포 주공 4단지나, 무지개, 개포 1단지, 아니면 아주아주 무리를 해서 반포 원베일리) 청약을 해 볼까 하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되면 중도금 대출이 안되는 아주 주거질이 낮은 보증금 저렴한 빌라에서 3~4년은 계속 살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 계속 살고 있는 곳(빌라)를 떠나고 싶은데, 더 살아야 한다는 거지요..;;
그래도 참고 한번 해 보는게 나을지, 그냥 욕심 버리고 지금 그냥 애들 데리고 좀 더 안정적으로 살 곳으로 매수를 할지 고민입니다. (생각하는 곳은 도곡1동 구축 아파트 아니면 잠실 대단지 아파트에요..)
생애 딱 한번 쓸 수 있는 특공이라서 고민이 되네요.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