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샌들 신은 여자들 있네요
겨울. 다음 여름 맞네요 헥헥헥
1. 젊네요
'18.4.10 11:52 AM (183.101.xxx.212)전 다리 시리고 발 시려서 ㅠㅠ
아직도 패딩조끼에서 못 벗어났는데ㅠ2. 더운데
'18.4.10 11:53 AM (222.106.xxx.3)또 추워요
3. ...
'18.4.10 11:54 AM (211.225.xxx.219)거기가 워낙 좀 놀 곳이 많아서 더 빠를 거예요 ㅎㅎㅎ
몇 년 전 크리스마스에 홍대 근처 가는데 겉옷은 달랑 가디건에 짧은 치마에 맨다리 드러낸 여자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엄청 추워 보였거든요
예뻐 보이고 싶은 열망은 추위도 삼키는구나..했네요 ..4. 부러운 젊음
'18.4.10 12:07 PM (1.238.xxx.39)전 손발 시림...ㅠㅠ
5. 와아~~
'18.4.10 12:09 PM (121.180.xxx.132)부럽네요
작년부터 발목 시려서 발목 길게 올라오는
양말만 신어요 ㅠㅠ6. 실제로 안추울수도 있어요.
'18.4.10 12:11 PM (59.15.xxx.36)제가 열많은 체질이라 한겨울에도 양말 잘 안신어요.
발이 답답해서...
이젠 늙어서 겨울에 패딩도 입는데
홍대앞 클럽다니던 시절에는
반팔에 바람막이 점퍼 정도 입고 다녔어요.
점퍼 입고 다녔을 정도로 멋부리는데 별 관심은 없구요.7. 젊음좋아
'18.4.10 12:16 PM (124.50.xxx.85)지금 40대 인데 생각해보면 저도 대학교1학년때 4월에 막 눈오고 그랬는데도 옷 얇게 입고 다녔던 기억이...
그땐 별로 않추웠던거 같아요 ^^ 지금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지만요. 지금은 목자 들어간데는 다 싸매고 있어야 따뜻한 나이 ㅋㅋㅋ8. ...
'18.4.10 12:18 PM (220.75.xxx.29)고딩때 그냥 청바지 하나 맨다리에 입고 학교갔다가 집에 와서 벗으면 다리가 벌겋게 얼었는데 엄마는 기절하지만 진짜 저는 하나도 안 추웠거든요 ㅋㅋ
젊은이들은 몸에 열이 많아 견딜만 할거에요.9. 흐엉
'18.4.10 12:24 PM (175.223.xxx.188)이래저래 늙는걸 여러 경로로 확인 ㅠ
10. ...
'18.4.10 12:27 PM (14.39.xxx.18)젊어서부터 손발은 늘 차서 한 여름에도 발에 땀차 본적이 없어서 어떤 의미에서 손발 따뜻해서 좋겠다 싶어요. 저는 오늘도 발이 시려워서 난로 켰습니다. 몸은 안추운데 발이 시려요.
11. 늑대와치타
'18.4.10 12:28 PM (42.82.xxx.244)계절을 조금 빨리 앞서나가는게 패션피플이라고 여기는 20대의 젊은 패기정도로 봅니다 ㅋㅋㅋ
12. 부럽
'18.4.10 12:34 PM (115.137.xxx.76)젊었을땐 발다리 못생겨서 못내놓고 나이드니 한기가 들어 더 못내놓고
13. 오늘
'18.4.10 12:49 PM (182.230.xxx.146)오늘은 발각질 벗겨야지
내일 새 슬링백 신고 나가게~
맘 먹은 사람 여기 있네요~14. ᆢ
'18.4.10 12:53 PM (175.117.xxx.158)20대겠죠 40줄여잔 그러기 힘들죠 발시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