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직장상사가 자기네 회사 오라네요

,,,,,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8-04-10 11:25:54
10년 경력단절되었다가 5년전에 재취업해서 다니고 있어요
옛날 미혼때 다녔던 직장 상사분이 같은 동종회사 차려 운영중인데
오늘 연락와서 자기네 회사로 오라네요
지금회사보다 거리가 멀지만(자차로 20~30분) 알던분이라 편할까 스트레스는 지금보다 덜할까 그런생각이 들면서
살짝 흔들리긴하네요..
상사였을때 좋은분이였는데 사장과 직원으로 만나면 또 다를까 싶기도 하구요

지금회사는 집에서 5분거리고 시간좋고 일은 그닥 많지는 않아요
영세기업이라 좀 불안한건 사실이구요..하지만 월급은 따박따박 나옵니다.

남편은 옛날직장사람과 엮이는거 서로 불편한부분이 있을거다 하네요

IP : 115.22.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0 11:27 AM (124.111.xxx.201)

    가지 마세요.
    남편 말이 옳아요.

  • 2. --
    '18.4.10 11:29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한가지 분명한 건 지금 회사는 어떤 이유로든 그만둘 수 있지만 고민하시는 그 회사는 그만두고 나오기 어려우실 겁니다.

  • 3. 야당때문
    '18.4.10 11:29 AM (61.254.xxx.195)

    5분 거리, 따박나오는 월급.
    저라면 안바꿉니다.
    나중에 회사 못다니게되면 그때 지원할 회사로 남겨두시길~

  • 4. ...
    '18.4.10 11:29 AM (202.156.xxx.209)

    가지마세요. 님 한테 동종 업종 정보 뺄려고 하죠.

  • 5. T
    '18.4.10 11:30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페이가 확 오르지 않는이상 크게 메리트 없을듯요.
    집에서 5분거리 직장. 이건 진짜 신이 주신거죠. ㅎㅎ
    흔들리는 마음은 이해하나 페이차이 크지 않다면 그냥 있으심이..

  • 6. ...
    '18.4.10 11:38 AM (59.29.xxx.42)

    가지마세요.
    사장님과 상사는 다릅니다.

  • 7. 현명한 82님들..
    '18.4.10 11:49 AM (118.35.xxx.89)

    5분 거리, 따박나오는 월급.
    저라면 안바꿉니다.
    나중에 회사 못다니게되면 그때 지원할 회사로 남겨두시길~ 2222

  • 8. 경험상
    '18.4.10 12:09 PM (121.190.xxx.139)

    사람 좋은거보다 월급 따박따박이 중요해요.
    사람 좋은거랑 경영을 잘하는건 다른 문제더라구요.

  • 9. @@
    '18.4.10 12:30 PM (182.239.xxx.66)

    예전 상사가 님을 부른 것은 님이 일도 잘하고 성격도 괜찮은 직원이라서 그럴거에요. 옮기기 힘들면 잘 말씀드리세요. 나중에 나에게 기회가 될지도 모르고요, 나를 잘 봐주는 건 인간적으로 고마운 일이지요

  • 10. .....
    '18.4.10 12:41 PM (14.39.xxx.18)

    이게 케바케인데 이렇게 글올려 갈등할 정도면 가지마세요. 상사랑 전에 일할 때 케미가 좋았어서 저는 예전 상사가 부를 때 얼른 이직해서 잘지내고 있는 반면, 지인은 그렇게 이직했다가 서로 대판싸우고 그만두고 나와서 일생의 원수가 되었어요. @@님 말씀도 맞으니 거절하더라도 좋게 거절해서 나중에 좋은 기회로 연결되게 하시구요.

  • 11. 가지마요
    '18.4.10 1:18 PM (121.137.xxx.231)

    현 회사보다 급여가 두배로 많은 것도 아니고
    좋아지는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 12. 근데
    '18.4.10 8:58 PM (175.116.xxx.169)

    정말 궁금해요
    어떤 직종이길래 10년 경력 단절이셨는데 재취업해서 현재 5년이나 근무중이신지...

    3년 쉬었는데도 나이때문인가 이제 갈곳이 안보여요

    전문분야가 있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481 불맛나는 소스. 도와주세요~ 6 양송이 2018/04/14 2,281
800480 대구에 뼈묻겠다던 김ㅁㅅ 서울시장 출마에, 우상호 “살만 올라왔.. 6 비유가 좋아.. 2018/04/14 1,812
800479 다스뵈이다 이번주쉬나요?? 2 ㅅㄴ 2018/04/14 805
800478 달달한 연애 드라마나 영화의 최고는? 5 질문 2018/04/14 1,963
800477 코스트코 상품권? 3 분홍 2018/04/14 1,438
800476 국회와 국회의장이 전수조사 나서라-노회찬 3 bluebe.. 2018/04/14 1,103
800475 택시기사가 극혐 2018/04/14 662
800474 타이레놀 이알 서방정이 뭐죠? 7 000 2018/04/14 4,253
800473 삼성이 검은색 도화지를 손에넣는 방법.. 9 페북링크 2018/04/14 1,705
800472 꿈을 꿨는데 꿈해몽 찾아보니 너무 안좋은 꿈이에요 ㅠㅠ 5 ... 2018/04/14 2,299
800471 집안에 백수 한 명씩은 있는게 정상인가요? 14 요즘 2018/04/14 8,267
800470 중국사람에게 한국화장품 선물. 8 ㄴㄷㅈ 2018/04/14 2,393
800469 삼성직화오븐 쓰시는분계세요? 4 .. 2018/04/14 1,455
800468 지금 50대 초반 남자들 예전 군대 가기전 성매매 업소 출입 흔.. 1 ... 2018/04/14 2,696
800467 70대 중후반 시부모님 용돈 어찌해야 할까요? 47 ㅁㅁ 2018/04/14 10,152
800466 나의 아저씨 7.8회리뷰) 백만송이 꽃은 피고.. 24 쑥과마눌 2018/04/14 5,366
800465 요즘 칠부소매도 입나요? 6 ... 2018/04/14 1,999
800464 역사에 조예가 깊은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4 oo 2018/04/14 1,055
800463 선관위를 믿을 수 있을까요? 12 적폐청산 2018/04/14 1,767
800462 인간관계 - 사람의 심리 9 2018/04/14 3,750
800461 박연미 평론가님 멋지네요 3 midnig.. 2018/04/14 4,170
800460 영화관에 초1,2학년 아이들만 보내면 안되겠죠? 14 ㅇㅇ 2018/04/14 2,921
800459 대단하네요.혜경궁 파이널! 19 ㅇㅇ 2018/04/14 7,505
800458 학습지 그만두기힘드네요. 어떡해야할까요? 23 .. 2018/04/14 5,770
800457 오늘 선 봤어요 그런데 30대 후반 선남 손등에 문신... 45 2018/04/14 2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