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직장상사가 자기네 회사 오라네요

,,,,, 조회수 : 3,173
작성일 : 2018-04-10 11:25:54
10년 경력단절되었다가 5년전에 재취업해서 다니고 있어요
옛날 미혼때 다녔던 직장 상사분이 같은 동종회사 차려 운영중인데
오늘 연락와서 자기네 회사로 오라네요
지금회사보다 거리가 멀지만(자차로 20~30분) 알던분이라 편할까 스트레스는 지금보다 덜할까 그런생각이 들면서
살짝 흔들리긴하네요..
상사였을때 좋은분이였는데 사장과 직원으로 만나면 또 다를까 싶기도 하구요

지금회사는 집에서 5분거리고 시간좋고 일은 그닥 많지는 않아요
영세기업이라 좀 불안한건 사실이구요..하지만 월급은 따박따박 나옵니다.

남편은 옛날직장사람과 엮이는거 서로 불편한부분이 있을거다 하네요

IP : 115.22.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0 11:27 AM (124.111.xxx.201)

    가지 마세요.
    남편 말이 옳아요.

  • 2. --
    '18.4.10 11:29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한가지 분명한 건 지금 회사는 어떤 이유로든 그만둘 수 있지만 고민하시는 그 회사는 그만두고 나오기 어려우실 겁니다.

  • 3. 야당때문
    '18.4.10 11:29 AM (61.254.xxx.195)

    5분 거리, 따박나오는 월급.
    저라면 안바꿉니다.
    나중에 회사 못다니게되면 그때 지원할 회사로 남겨두시길~

  • 4. ...
    '18.4.10 11:29 AM (202.156.xxx.209)

    가지마세요. 님 한테 동종 업종 정보 뺄려고 하죠.

  • 5. T
    '18.4.10 11:30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페이가 확 오르지 않는이상 크게 메리트 없을듯요.
    집에서 5분거리 직장. 이건 진짜 신이 주신거죠. ㅎㅎ
    흔들리는 마음은 이해하나 페이차이 크지 않다면 그냥 있으심이..

  • 6. ...
    '18.4.10 11:38 AM (59.29.xxx.42)

    가지마세요.
    사장님과 상사는 다릅니다.

  • 7. 현명한 82님들..
    '18.4.10 11:49 AM (118.35.xxx.89)

    5분 거리, 따박나오는 월급.
    저라면 안바꿉니다.
    나중에 회사 못다니게되면 그때 지원할 회사로 남겨두시길~ 2222

  • 8. 경험상
    '18.4.10 12:09 PM (121.190.xxx.139)

    사람 좋은거보다 월급 따박따박이 중요해요.
    사람 좋은거랑 경영을 잘하는건 다른 문제더라구요.

  • 9. @@
    '18.4.10 12:30 PM (182.239.xxx.66)

    예전 상사가 님을 부른 것은 님이 일도 잘하고 성격도 괜찮은 직원이라서 그럴거에요. 옮기기 힘들면 잘 말씀드리세요. 나중에 나에게 기회가 될지도 모르고요, 나를 잘 봐주는 건 인간적으로 고마운 일이지요

  • 10. .....
    '18.4.10 12:41 PM (14.39.xxx.18)

    이게 케바케인데 이렇게 글올려 갈등할 정도면 가지마세요. 상사랑 전에 일할 때 케미가 좋았어서 저는 예전 상사가 부를 때 얼른 이직해서 잘지내고 있는 반면, 지인은 그렇게 이직했다가 서로 대판싸우고 그만두고 나와서 일생의 원수가 되었어요. @@님 말씀도 맞으니 거절하더라도 좋게 거절해서 나중에 좋은 기회로 연결되게 하시구요.

  • 11. 가지마요
    '18.4.10 1:18 PM (121.137.xxx.231)

    현 회사보다 급여가 두배로 많은 것도 아니고
    좋아지는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 12. 근데
    '18.4.10 8:58 PM (175.116.xxx.169)

    정말 궁금해요
    어떤 직종이길래 10년 경력 단절이셨는데 재취업해서 현재 5년이나 근무중이신지...

    3년 쉬었는데도 나이때문인가 이제 갈곳이 안보여요

    전문분야가 있으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539 소지섭이 진정 힐링이네요 14 숲속의작은집.. 2018/04/10 5,722
798538 시댁 식구 13명 제주 여행 코스 부탁해요. 12 마루코 2018/04/10 3,146
798537 프리랜서 형식으로 일하니 못마땅해도 참아야하는게 있네요 2018/04/10 489
798536 가스건조기 쓰시는분 배관처리.. 7 zz 2018/04/10 1,325
798535 엄마만 왔다가면 가슴이 두근두근 4 친정엄마 2018/04/10 2,631
798534 나경원도 이제 늙고 한물 가네요. 30 ㅉㅉ 2018/04/10 8,636
798533 기레기랑 ㅅㅅ 언플질에 놀아나지 말것. 10 ........ 2018/04/10 1,139
798532 도움 주세요, (일본 선물 관련) 1 ... 2018/04/10 572
798531 밖에 춥나요? 4 2018/04/10 1,583
798530 식물도 사람 말을 알아들을까요? 9 .. 2018/04/10 1,674
798529 국가 암검진에서 갑상선 검사는 따로 없는 거지요? 2 국가암 검진.. 2018/04/10 1,129
798528 방탄소년단 일본앨범 빌보드 200 에 43위 올랐네요. 6 .. 2018/04/10 1,143
798527 다른집 고양이도 이러나요? 9 .. 2018/04/10 1,661
798526 (19) 남편이 밤에 너무 덤벼요.. 42 .. 2018/04/10 37,246
798525 강아지, 보험 들어주신 분 계세요~ 6 .. 2018/04/10 1,089
798524 안철수 후보는 지지율 하락 화풀이를 왜 엉뚱한 사람에게 하나 6 민주당브리핑.. 2018/04/10 1,206
798523 저작권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ㄷㄷ 2018/04/10 483
798522 와플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 8 .. 2018/04/10 2,565
798521 진짜 별 거 아닌 팁 7 2018/04/10 4,529
798520 대학로 소극장 연극 추천부탁드려요. 2 ㅊㅌ 2018/04/10 614
798519 이유없이 한 달 가까이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8/04/10 9,236
798518 제일 좋아하는 조용필 곡 추천해주세요^^ 67 레전드 2018/04/10 2,458
798517 정부는 쓰레기 대란의 원인을 잘못 짚고 엉뚱한 대책들을 내놓고 .. 4 길벗1 2018/04/10 870
798516 외손주와 친손주가 다를까요 31 ㅇㅇ 2018/04/10 10,556
798515 김상조 위원장님 경제민주화 답변 한번 보세요 ^^ 6 Pianis.. 2018/04/10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