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 저일 겹쳐서 총회도 못가고 학교 설명회 이런거 전혀 못가고..
아무튼 하나도 못했는데
전체 반 모임에서 본 분들중에
호감 많이 가는 분 몇 분이 있었어요
당시 서로 번호도 교환하고 했는데도
회사일도 있고 딱히 건수가 없으니
갑자기 한번 봅시다 연락하는것도 잘 못하겠네요
다들 시간이 어떨지도 모르고
한 두분한테만 연락하면 또 오해할까봐...
보통 어떤식으로들 첨에 서로서로 보게 되시나요?
이일 저일 겹쳐서 총회도 못가고 학교 설명회 이런거 전혀 못가고..
아무튼 하나도 못했는데
전체 반 모임에서 본 분들중에
호감 많이 가는 분 몇 분이 있었어요
당시 서로 번호도 교환하고 했는데도
회사일도 있고 딱히 건수가 없으니
갑자기 한번 봅시다 연락하는것도 잘 못하겠네요
다들 시간이 어떨지도 모르고
한 두분한테만 연락하면 또 오해할까봐...
보통 어떤식으로들 첨에 서로서로 보게 되시나요?
아이들이 친한 엄마와 제일먼저 물꼬가 트이지요.
애들 놀러다니는 문제로 서로 인사하다가 우리도 한 번 얼굴보자고요.
아이가 전혀 안 친한데 엄마들이 친해지기는 쉽지 않은거 같아요.
엄마들의 활동빈도가 높은 초1,2때는 가능하지만요...
꼭 연락하고 지내고 싶으시면 첫인상 말고 그래도 좀 더 지나고 보세요.
첫인상과 다른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후에도 보고 싶으시면 '**이엄마인데 점심 한번 먹을래요?'연락하는거죠/
근데 한두분한테만 연락하면 무슨 오해가 생기나요??
아 그렇군요
다행히 아이도 자주 언급하는 아이들 엄마분들인데
학기초라 서로 학원 스케쥴도 다르고 중고딩들이라 애들끼리 뭉쳐다니고 아직 그렇진 못하다보니..
한두분이란건 같은 자리서 서로 이야기 나눈 분들이 대여섯분인데
저 사람들만 서로 맘이 맞나보다..혹시 이럴까봐서요
다 끼리끼린데요 뭐..어때요
저 사람들끼리 마음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때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없어요.
그 중 나도 저모임에 끼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도 또 연락오겠지요.
서로 뭉쳐서 설치고 다니고 문제 일으키는거 아니라면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이는 것이 세상모습 아닐까요?
보자고 하면 거절하기도 좀 그렇고 불편할 거 같아요
특이하네요
전 피곤하던데
연락을 받았어요.
처음 반모임하고 며칠 있다가
카톡을 받았어요.
지금 4년째 간간이 만나요.
그 집 아이는 전학갔는데 일년에 두어번은 만나서 놀아요.
저도 그 분도 좀 건조한 편...
카톡으로 서로 고민도 이야기하고요. 아이들 이야기에서 더 선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만나보시면
계속 만나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사람인지 알 거예요.
연락해보세요.
애들이 친해야 그 만남이 성사될 명분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애한테 그엄마 아이가 어떤지도 물어보세요.
아이가 흥미가 있는거 같으면 이래저래 하니 한번 아이랑 오세요 하고 초대해 보셔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