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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치하는 아줌마 욕하는 남자 심리는 뭘까요

...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18-04-10 00:46:10
사귄지 한달된 남자 직업이 문화센터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유아미술을 가르쳐요
그런데 거기 아줌마 중에 한명이 허구헌날 5살짜리 애 옷을 명품만 입혀온대요
그리고 그집 남편은 2억차를 탄다는 둥 하던데
아무튼 부자인가보더라구요
그 아줌마는 애 낳기전에 제약회사 다녔나보더라구요
이걸 그 남자가 아는데 우연히 그 아줌마랑 다른 아줌마랑 하는 이야기 듣고 알았대요
그런데 그 아줌마 욕을 몇번 하더라구요 지금까미 3번...
오늘도 역시 그런 비슷한 욕을 해요
애 옷이 맨날 바뀐다는 둥. 명품인거 같다는 둥
그게 뭐냐 이러면서...
대체 뭔 심리인가요
처음엔 혹 이 남자가 그 아줌마를 좋아하나 싶었는데
그 아줌마가 뚱뚱하고 박색이더라구요
이 남자는 살찐 여자를 싫어하니 관심 있어 그런건 아닌거 같고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가 그 아줌마 남편도 아니면서 좀 이상하더라구요
IP : 117.111.xxx.16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아줌마옆집여자 남동생인가보네요
    '18.4.10 12:50 AM (1.237.xxx.15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539580&reple=17018104

  • 2. ....
    '18.4.10 12:52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능력없는 남자들이 있는집 여자들 돈쓰는거 되게 꼴사납게 보더라구요

  • 3. 위에 점 네개님
    '18.4.10 12:53 AM (117.111.xxx.253)

    위에 점 네개님 정말 그런 심리일까요? ㅜㅜ

  • 4. 질투
    '18.4.10 12:56 AM (85.6.xxx.112)

    찌질이들이 여자 돈 쓰는 거 얼마나 싫어하는데요. ㅋㅋ 남초 가보면 여자들이 해외여행 커피 명품 사는 거 대놓고 욕해요. 자기랑 연애하면서 더치페이, 혹은 자기한테 명품 선물할 거 쓴다고 생각함. 비슷한 느낌으로 외국인 만나는 거 경기함. 잠재적인 내 소유물이 외국인 사귄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웃긴 거 추가. 남자가 사치하는 건 부러워해요.

  • 5.
    '18.4.10 12:57 AM (175.223.xxx.163)

    남편이 2억짜리 차타면 없는 집에서 허세부리는 게 아니고
    자기한테 맞는 소비를 하는 건데...
    자기는 뼈빠지게 돈 벌어야 생계가 유지되는데
    여자가 애한테 돈 쓰고 쉽게 사는 것 같아 배알이 꼬였네요

    나중에 자기가 번 돈 자기 여자가 쓰는 꼴 못 보겠네요
    힌트입니다. 도망치세요!!

  • 6. ㅎㅎㅎ
    '18.4.10 12:59 AM (175.223.xxx.50)

    열등감 심하네요

  • 7. 왜이리
    '18.4.10 1:00 AM (49.168.xxx.249)

    99사이즈글이 많이 보이죠

  • 8. 왜이리
    '18.4.10 1:03 AM (49.168.xxx.249)

    남자 유아미술강사 까는 글 같기도 하고..

  • 9.
    '18.4.10 1:04 AM (1.230.xxx.9)

    열등감이 강한거 아닌가요?
    본인한테는 그런 소비가 사치겠지만 그 엄마는 그냥 일상적인 소비인거잖아요
    형편에 따라 소비 수준 다른건데 말이죠

  • 10. ㅇㅇ
    '18.4.10 1:07 AM (211.36.xxx.12)

    개인적으로 그 남자 너무 별로예요..
    열등감 심해보임
    찌질이들이 그런다는 거 동감이요
    일부러 님 떠보는 거 같기도 해요
    헤어지면 님 김치녀 될까 걱정이네요

  • 11. ///
    '18.4.10 1:23 AM (1.224.xxx.86)

    어쩌다 뭐 말할수 있지만
    매번 그러는거라면 열등감 같네요

  • 12. 그남자
    '18.4.10 1:26 AM (175.223.xxx.183)

    만나지마요;

  • 13. 그저
    '18.4.10 1:32 AM (211.243.xxx.38)

    안된 사람이구나 여기시면 됩니다

  • 14. ...
    '18.4.10 1:35 AM (14.53.xxx.62)

    자기 열등감을 만만하다고 생각되는 여자 비하하면서 폭발시키는 거죠.
    김치녀 된장녀가 그런 남자들의 비겁한 심리에서 만들어진 단어잖아요.
    요즘에 한남이라는 단어가 나오니까 남자들이 혐오 단어라고 발끈한다죠.
    그리고 그에 대항해서 한녀라는 단어를 만들었대요.
    그동안 여자들이 예사로 듣던 말들에 비하면 한녀란 얼마나 우아한 단어인가요.
    우스워요 진짜.

  • 15. 뭐간 뭐에요
    '18.4.10 2:07 AM (59.11.xxx.175)

    부러우니깐 욕하는 심리죠

  • 16. 그건
    '18.4.10 2:08 AM (110.70.xxx.221)

    왜이리

    99사이즈글이 많이 보이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님이 99사이즈라서.

  • 17. ???????
    '18.4.10 2:09 AM (210.2.xxx.75)

    사돈 남만들 하시네요. 남 소비생활이나 옷입는 거 보고 흉보는 건 여자들이 더 하지 않나요?

    사치하는 아줌마 욕하는 남자 심리가 아니라 사람 심리라고 해야죠....

    당장 82댓글만 해도 옆집, 뒷집, 앞집 엄마 흉보는 글이 얼마나 많은데....

    정신 못 차리고 소비한다느니 하면서

  • 18. 나99아닌데?
    '18.4.10 2:11 AM (49.168.xxx.249)

    왠병맛. 대관절무슨관련

  • 19. ....
    '18.4.10 2:18 AM (39.121.xxx.103)

    자기가 그럴 능력이 없으니 욕하는거죠...
    그럴 능력이 있는 남편이 부러운데 절대 본인이 그렇게 될 수없으니
    욕하면서 깔아뭉개보는거에요.
    못난 사람~~~

  • 20.
    '18.4.10 2:20 AM (117.111.xxx.178)

    열폭이죠. 빚내서 그러고 다니는거면 모를까 돈 많아서 자기돈 쓰고 다닌다는데 2억차를 사든 명품을 깔별로 사든 그게 왜 욕할 일인가요?
    남자든 여자든 그런거 씹어대는 사람들 보면 백이면 백 열등감이에요.
    지들도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샘나서 그런거죠.
    난 돈 있어도 그렇게 쓰지 않는다? 웃기지 말라 그래요.
    진짜 그런쪽에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이라면 남이 뭘 두르고 다니든 아예 관심 자체가 없어요.
    지가 못가지니 남도 못가지길 바라는 찌질한 인간.

  • 21. 210.2 님
    '18.4.10 2:24 AM (211.36.xxx.200)

    10여년 전 된장녀라는 말이 딱 본문에 저 심리로 나온 말이에요
    애초에 된장녀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만들고 딱지 붙여댄 게 남자들인 거 모르세요?
    그때는 남자 눈에 들려고 여자들도 같은 여자 욕하고 개념녀인 척하려고 노력들 했지만 여자들 이제 그 짓 안 하죠

  • 22. ...
    '18.4.10 2:42 AM (65.110.xxx.41)

    남자가 세상 찌질해서 그래요
    여자라면 당연히 지지리 궁상으로 남편 월급에서 콩나물값 한푼두푼 깎아가며 살아야 지 찌질한 현실에 위로가 될텐데 애엄마가 입성 멀쩡하고 비싼 거 하고 다니니 지 돈 쓰는 것도 아닌데 배알 꼴려하는 그 마인드... 한심합니다

  • 23.
    '18.4.10 3:07 AM (118.34.xxx.205)

    여자들이 외제차 에 비싼시계 차고 다니는 나이든 유부남들.욕하는거봤어요?
    근데 남자들은 지들 사치하는건 부러워하면서
    자기에게피해주는거아닌데도 여자가 비싼가방 매면 거품물어요. ㅎ 웃긴종족.

    그까짓커피 백날 사먹어도 룸싸롱한번 갈돈도 안나온다
    지들술값.성매매값은 공짜인가부죠?

  • 24. !!!
    '18.4.10 3:08 AM (111.118.xxx.4)

    안전이별하세요

  • 25.
    '18.4.10 3:15 AM (118.34.xxx.205)

    투시로본다면
    저사람 지금 부러워미치겠는거죠. ㅎ
    자기수입은 절대 그근처도 못갈테니
    여자들이 저렇게사는꼴을 못참고
    자기가 만나는여자도 저런걸 부러워할까봐 두려운거죠
    그래서 너도혹시 저런게좋니?
    그럼 너도 나쁜여자야. 하는겁니다

  • 26. ..
    '18.4.10 5:43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자기 고객이 명품옷을 입힌다는 얘기죠.
    즉, 자기 문화센터 클래스가 남다르다는 얘기.
    돈에 의연한 사람은 없다는 말.

  • 27. ..
    '18.4.10 5:4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자기 고객이 명품옷을 입힌다는 얘기죠.
    즉, 자기 문화센터 클래스가 남다르다는 얘기.
    아이옷을 명품으로 도배를 하면, 남자의 머릿속에도 각인이 된다는 거.
    돈에 의연한 사람은 없다는 말.

  • 28. 속으로
    '18.4.10 6:00 AM (119.198.xxx.16)

    원글님도 속으로 욕하고 있을 지 몰라요
    도망치세요
    그리고 그냥 모르는 엄마도 아니고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 엄마를 그렇게 안좋게 얘기하는거 자체가 찌질한 놈 맞아요

  • 29. 지가
    '18.4.10 6:58 AM (39.7.xxx.122)

    그리해줄수없으니까요

  • 30. ....
    '18.4.10 6:58 AM (221.157.xxx.127)

    그 아기엄마한테 니가 뒷담화하는거 일러야겠다고하세요

  • 31. 죄송하지만
    '18.4.10 7:20 AM (59.6.xxx.151)

    열폭은 맞는데 이유는 그 여자에게 관심 있는 거 맞는걸로 보여요
    돈 쓰는 모든 사람을 욕 하는 것도 아니고,
    얼마짜리 차, 애 길러보지 않은 사람이 애 옷이 명품인지 알 정도로 관심 있는 거에요
    뚱뚱에 박색
    이성에 대한 끌림은 꼭 취향대로는 아닙니다
    아니라면
    그 여자분에게 애매하고 불쾌하게 무시당했거나요

  • 32. ..
    '18.4.10 7:31 AM (218.201.xxx.77)

    남자가 찌질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유아미술 강사입장에서 미술수업하는데 매번 애가 명품 옷 입고 오면 난감하긴 하겠어요. 앞치마를 한다해도 어디 묻을까 더럽힐까 조심스럽고 신경쓰이잖아요.
    어린이집에서 아이 새옷에 뭐 묻혀왔다고 선생님께 항의전화하는 엄마를 실제로 봐서요
    미술강사입장에서는 미술수업에 명품 입혀오는 엄마가 개념없다 생각되고 싫을 수 있죠~

  • 33. 열폭이죠
    '18.4.10 7:42 AM (175.223.xxx.118)

    100퍼 열폭입니다 그리고 플러스 그 아줌마가 자기한테 굽신굽신 안했다 이거까지 포함~

  • 34.
    '18.4.10 8:23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아이명품옷 더러워질까 스트레스 받아 그런거면
    구체적으로 그런 이유를 구구절절 님한테 할 사람이지 안할사람은 아닌거 같구요
    그 이유라면 차가2억 짜리니 제약회사를 다녔다느니 그런 말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 35. ..
    '18.4.10 8:38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회사 신입 여직원을 퇴근 후 본 직원이 있었는데
    헉소리나는 외제 스포츠카 보조석에 앉아 있었나봐요.
    입고 다니는 옷도 은근 고급이고 돈 씀씀이도 허술하고
    남친은 부자같고 여직원은 엄청난 미녀도 아님.
    미녀였으면 꽃뱀소리 들을 판.
    중소형차로 출퇴근하는데 그걸로도 까임. 다 까임.
    여직원 중에 아빠가 의사여서 외제차 출퇴근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 직원하곤 친해지려고 노력.
    나중에 까인 여직원이 사장님 조카인걸로 밝혀짐.
    여직원 나름 평범 코스프레하고 노력한건데 ㅋ
    사장님네보다 더 부자라나. 뒷담말 쏙 들어감.

    남자후광으로 본인보다 서열위로 살/사는 여자 꼴을 못보는거임.

  • 36. ㅎㅎ
    '18.4.10 9:54 AM (14.32.xxx.186)

    열등감이 심한 남자입니다.
    안 그런 사람은 남이 애한테 뭘 입혔는지 뭘 입고 다니는지 차가 어떤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거나 관심이 없습니다.
    좋은 사람 아닌거 같은데 걍 보내주심이...

  • 37. ...
    '18.4.10 10:48 AM (211.36.xxx.129)

    찌질이 중의 상찌질이네요. 혹시 님이 다른여자와 다르게 착해서 사귄다고 하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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