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배우고 싶어요
지금은 서로 말 안하고 밥 각자 차려먹고 애 얘기만 필요할 때 하고 있어요.
밥을 안차리니 뭔가 편하기도 하고 —;;
그래도 뭔가 불편하면서 편한점도 있고요 지금 3일됐어요
애가 없다면 친정이라도 놀러가겠으나 애도있고 껌딱지강아지도 있어서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해요....
며칠지나니 화해하기도 싫어요 차라리 큰소리내며 싸울때가 사이가 더 좋았던 것 같네요 그땐 싸워도 화해하면 하하호호 미안~ 하며 더 애틋(?)해지곤 했었는데 ... 지금은 ㅠㅠ 한집에 있으니 불편한점은 있지만 말을 안하니 이상하게 편한점도 많고 ..씁쓸하네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의 냉전 고수님들은 어떻게 지내요?
..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8-04-10 00:08:23
IP : 1.243.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8.4.10 12:13 AM (175.198.xxx.197)그렇게 지내다가 아프거나 서로 필요한 사항이 생기면
해주고 하다가 풀어지고 그래요.2. ..
'18.4.10 12:43 AM (125.178.xxx.196)그냥 못 이기는척 미친척 말 거세요.싸움 오래가면 더 안 좋아요
3. ^^
'18.4.10 12:54 AM (121.157.xxx.112) - 삭제된댓글뭐~~빨리푸는게 제일 좋긴 한데 ~~그냥 내가 말안하는거보다 하는게 편하겠다 싶을때까지 말안하다가 그냥 맛있는 음식.. 음..남편좋아하는걸루다 푸짐하게 만들고 있으면 먹고싶어서 먼저 말걸지 않을까요 ㅎㅎ
남자들은 단순해서 맛있는거 먹으면 풀어질거 같은데요~4. 음
'18.4.10 1:00 AM (139.193.xxx.87)허벅지 위에 손을 턱 무심히 얹어 놓으세요
5. ...
'18.4.10 7:34 AM (211.36.xxx.14)막무가네로 소리 질러요 뭘 잘했냐는 식으로 시끄러워서 살갑게 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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