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1-2년 동안 재미있게 본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영화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8-04-09 22:29:58

잔인한 장면 없는 영화로 추천 부탁드리고

혹시...어떤 점이 좋으셨는지 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75.209.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9 10:34 PM (61.72.xxx.114)

    쓰리빌보드요.
    82에서 검색해 보세요.

  • 2. 저는
    '18.4.9 10:47 PM (122.42.xxx.123)

    우리들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결코 유치하지않아요

  • 3. 울트라초강추
    '18.4.9 11:21 PM (39.115.xxx.106)

    1.산이 울다

    2.맨체스터 바이더 씨

  • 4. snowmelt
    '18.4.9 11:39 PM (125.181.xxx.34)

    여배우는 오늘도
    우리의 20세기
    고양이 케디

  • 5. 고정점넷
    '18.4.9 11:43 PM (58.141.xxx.33)

    쉐이프오브워터
    쓰리빌보드
    랍스터
    인비저블게스트
    배드지니어스
    칠드런 오브 맨
    스포트라이트

  • 6. .....
    '18.4.10 12:07 AM (1.235.xxx.221)

    메시지가 있고 ,두고두고 생각할 거리가 있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아카데미 수상작들인

    룸 - 여고생이 납치돼 납치범의 아이를 낳고 7년인가 갇혀 살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해요.그 후의 이야기까지 다룹니다. 상처와 고통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한 영화에요.

    이런 상처와 고통의 극복에 대한 영화로
    - 몬스터 콜 - 위중한 병을 앓는 엄마와 사는 꼬마는 꿈에서 몬스터가 나오고,그래서 두려워합니다. 저는 이 영화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아픈 가족이 있는 분들은 이 영화 보면서, 많은 걸 느끼실 겁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 - 이 영화 찍고 남주 여주가 실제 연인이 되었다죠. 두 번이나 유산을 한 주인공 부부에게 어느날 파도에 보트가 쓸려오고 보트 안에 있던 아이를 키우게 돼요. 사랑이란 무엇인지..많이 느끼게 해준 영화입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이 영화도 잔잔하게 진행되지만,감정의 진행은 절대로 잔잔하지 않은 영화에요. 추천합니다.

    -쓰리 빌보드- 전 이 영화도 상처와 고통에 관한 영화로 봤어요. 캐릭터들이 뚜렷해서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그들의 행동을 보면서, 저도 현실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 것 같아지더군요.

    그 밖에도

    어느 독재자 - 가상의 나라에 독재자가 ,어느날 혁명으로 자리에서 쫓겨나 손자와 함께 피난을 떠납니다. 이 영화도 정말 좋은 영화인데,잘 알려지지 않은 게 아쉬워요.

    우리들 - 주인공은 초등고학년 여학생들이지만, 여자들은 모두 몰입할 수 있는 엄청난 영화에요.


    잔인한 거 싫다고 하셨지만, 진부하거나 뻔한 영화에 질렸다면
    겟 아웃도 추천드려요. -
    이 영화도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죠. 표현은 잔인하지 않아요. 쇼킹한 영화였습니다.


    코코 - 디즈니 애니메이션인데,멕시코 인들의 사후세계와 가치관에 대해 나와요. 엔딩 무렵엔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는 분들이 많아요.이 영화도 아카데미 후보작품..


    사랑에 관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캐롤 - 두 여자의 진한 멜로입니다. 정말 감각적이고, 멜로의 정석이랄까. 50대 여자분들이랑 이 영화 보고 다들 얼마나 감동받았는지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캐롤과는 반대로 두 남자의 로맨스 인데요. 홍보 글 중에 '첫사랑 영화의 마스터피스'라는 말이 있었는데 ,영화 보고 나오면서 정말 그렇게 느꼈어요. 사랑을 확인하기 전의 밀당이 ,기가막히게 표현된 영화에요.

    만약 판타지스러운 영화도 좋아하신다면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쉐이프 오브 워터 도 좋아요.어른들의 동화랄까.. 2시간 동안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환타지 를 다 경험하죠..


    여자가 반짝반짝 빛나는 주인공인 영화가 보고 싶으시다면
    미스 슬로운 - 제시카 챠스테인이 로비스트로 나오는데 ,대단합니다.
    원더 우먼 - 완전 멋있어요.

  • 7. 하늘
    '18.4.10 12:22 AM (59.7.xxx.110)

    저장합니다^^ 시간될때 봐야겠어요~

  • 8. 영화관에서 봐야
    '18.4.10 1:18 AM (174.92.xxx.141)

    더 멋진 영화들이라서요.

    1.라라랜드(무조건 큰 화면으로 보세요)

    2.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3.쉐이프 오브 워터


    네이버 블로그 언제나영화처럼 이동진 검색해서 별점 보시고요..

  • 9.
    '18.4.10 1:19 AM (174.92.xxx.141)

    러빙 빈센트.

  • 10.
    '18.4.10 2:21 AM (39.7.xxx.146)

    미씽 사라진 여자요.

  • 11. Rr
    '18.4.10 8:51 AM (112.161.xxx.63)

    히든피겨스-미국의 흑인차별과(여성이야기)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건데 헬프프가 블루칼라 얘기라면 이 얘기는 화이트칼라의 이야기

  • 12. 저도
    '18.4.10 9:36 AM (180.71.xxx.239)

    저장할게요

  • 13. 어머
    '18.4.10 12:47 PM (175.209.xxx.57)

    추천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 14.
    '18.6.5 2:15 PM (103.252.xxx.169)

    영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488 목에 칼이 와도 요리가 싫으신 분들 모여봐요 7 요리고자 2018/04/11 2,564
799487 골뱅이 껍질이나 바지락껍데기는 음식물 쓰레기에 포함 안되나요? .. 5 흑골뱅이 2018/04/11 10,920
799486 지금 한끼줍쇼 웃겨요ㅋㅋ 5 qweras.. 2018/04/11 5,711
799485 내가 하는말에 무조건 토다는 남편 13 권태기 2018/04/11 3,888
799484 tvn .. 폰으로 실시긴 방송 볼수있나요? 2 노고단 2018/04/11 879
799483 국어 교과서 인강 어디것 들어야 하나요? 4 고딩맘 2018/04/11 1,442
799482 1000불 없어졌어요 7 속상 2018/04/11 3,243
799481 지금 트렌치사면 얼마 못입을까요? 10 질문 2018/04/11 2,252
799480 손예진이요, 첨에 제 2의 김현주로 나왔었죠? 21 잡담 2018/04/11 7,992
799479 음식봉사 어디서 할수있나요? 3 ㅇㅇ 2018/04/11 964
799478 이런경우ᆢ 2018/04/11 522
799477 알뜰하신 주부님들 인터넷으로 고기 구입할수 있는곳 좀 갈.. 22 2018/04/11 3,660
799476 등원도우미 1시간 어때요? 11 궁금 2018/04/11 6,203
799475 그날, 바다... 초5 아이 데리고 가서 보는거 무리일까요? 3 질문 2018/04/11 1,081
799474 나의 아저씨에서 할머니가 7 ... 2018/04/11 4,734
799473 먹고나면 바로 눕고싶어 죽겠어요;; 6 어흑 2018/04/11 2,757
799472 두돌 아기 키우는데 퇴사하면 후회할까요? 10 고민 2018/04/11 2,055
799471 앞으로 나의 아저씨 어떻게 될까요? 11 앞으로 2018/04/11 3,614
799470 대구~그날 바다 후기입니다 7 그날 2018/04/11 2,952
799469 얼굴만 보면 화를 낸다네요 제가 8 남편 2018/04/11 1,842
799468 그 날, 바다 관람 후기요. 14 aaaaaa.. 2018/04/11 3,003
799467 마른 당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도 될까요? 3 ... 2018/04/11 5,515
799466 집에서 계속 타는 냄새가 나요 ㅜㅜ 8 아파트인데 2018/04/11 11,459
799465 뉴트리밀vs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2 ㅁㅇ 2018/04/11 589
799464 미주지역 4.16 희망 콘서트 관련 인터뷰 light7.. 2018/04/11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