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70대 부모님 생활비 조언 요청드립니다~

..... 조회수 : 9,587
작성일 : 2018-04-09 22:10:38
65세 엄마, 73세 아빠 입니다.

아빠가 퇴직후 오랜시간 경비로 일을 하셨습니다.
이제 연세가 연세이시니만큼,,
얼마전에 경비직 권고퇴사 후 다른 일자리는 구하시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앞으로도 어렵지 않을까싶습니다. 3월까지 실업급여를 받았습니다.

엄마도 무직이며 예전에 하시지 못했던 공부를 하는 중이세요.
고등학교에 다닙니다. ㅎ
50대에는 마트에서 일하셨던 경험이 있어서,, 그 인맥으로 한달에 두어번씩 이벤트성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시기도 해요.
하지만 엄마도 연세가 있으셔서,, 점점 알바 기회도 없어지겠지요~?


현 자산은
수도권 5억 아파트 거주중이고요.
오래된 아파트고 초역세권 위치라 집값은 이 지역 시세보다 결코 떨어지지는 않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 높은 곳입니다.
자가용 없고요...

아빠 연금 65만원
엄마 연금 23만원

이렇게 받으시고요...


두분 참 열심히 사셨고
검소히 생활하셔요..

제가 유일한 자식,, 딸 하나에요.

이 상황이 되자
남편이 부모님께 월 50씩 드리자고 먼저 제안을 해줬습니다.

저는 남편이 일이 많이 바빠진 관계로 내조가 필요하다 판단,
한달전에 전업이 되었구요. (남편의 뜻이 컸음)

남편한테 고마우면서도
제가 벌이를 안해서인지 마음이 또 편치만은 않아요..
부모님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드리고 싶은마음인데,
남편이 제안했다고 덥썩 받아서 친정부모님께 드리는게 맞나..싶은 생각요.

혹시나 친정부모님께 용돈 드라기 시작하면
제가 생각지 못한,. 어떤 갈등이 생길수도 있을거 같은 불안함이 막연히 있는것 같기도 한데 그게 통 뭔지 모르겠어요.


그치만 부모님 형편상,, 50만원이리도 용돈을 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이 상황에서
제가 조심해야하거나 혹은 노력해야할거,, 등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주택연금은 어떠한가요~~??
주택연금도 받으시라고 권해야 할지... 이게 좋은게 맞는지....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166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9 10:12 PM (223.62.xxx.166)

    아무 조언이나 감사히 받겠습니다~~

  • 2. 그건 좀 아닌데
    '18.4.9 10:12 PM (112.161.xxx.190)

    50만원은 너무 많구요. 30만원씩 드리고 병원비 해드릴 적금을 하나 드세요. 병 나면 목돈 들어가거든요.

  • 3. 저는
    '18.4.9 10:1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이 가장 나은 대안 같아요.
    집이 날아가긴 하지만 120만원정도 나와요,

  • 4. 지금은
    '18.4.9 10:14 PM (116.127.xxx.144)

    때가 아니다........명바기가 한말이지만.

    지금은 아직 아닌거 같아요
    연금도 나오고 그정도면 아직은 살만할겁니다.

    아파트라면 왜 은행에서 역모기지론인가? 집 맡기고 연금 받는거 그것도 신청해보라고 하세요.

    부모가 정말 돈이 없을때..드리면 되죠
    지금은 아닌거 같습니다.

    님들 노후도 생각해야죠
    50만원 적은돈 아닙니다.
    남편 월급이 최소 500 이상은 되나요?

  • 5.
    '18.4.9 10:14 PM (211.111.xxx.30)

    저는 그 반대 배우자 입장인데요
    남편분이 먼저 저렇게 제안해 주신다면

    저라면 30 드리자고 말할래요
    5억 자가 있으시면 아직까지는...그래도 30으로.
    시댁에도 드리나요?
    그리거 남편한테 고맙다고 마음이 많이 표현하시고 20은 나중에 병원비나 또 다른 지출위해 친정부모님 위한 적금 들겠다 하세요

    시댁도 같이 드리는게 맞고요. 안 받으신대도...드리세요

  • 6. ㅁㅁ
    '18.4.9 10:15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으로 편히 사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 7. 그러게요
    '18.4.9 10:15 PM (211.111.xxx.30)

    30도 사실 많아요
    남편 월급 500에 50은 말도 안되구요 십프로인데 ㅎㅎ

  • 8. ....
    '18.4.9 10:17 PM (223.62.xxx.166)

    남편벌이는 세후 450~500 되고요. 정년이 보장됩니다.
    나이는 40입니다.

  • 9. ..
    '18.4.9 10:18 PM (222.234.xxx.19)

    여기서 많다 적다 얘기하기에는 남편분 수입이나 원글님 자녀들,주택문제 이런게 있어야 얘기하기 쉬울것 같네요.
    형편이 괜찮으면 50 인들 어떻겠어요.
    그런데 원글님이 좀 불안한 느낌인건 여유가 많이 없어서인지 전업이 된 탓인지 모르겠네요.

  • 10. 450~500에
    '18.4.9 10:19 PM (211.111.xxx.30)

    50만원은 아니되옵니다!

  • 11. 저는
    '18.4.9 10:20 PM (222.99.xxx.233)

    주택연주택연금 을 받으시는게
    어떠신지요

  • 12. ....
    '18.4.9 10:20 PM (119.69.xxx.115)

    남편한테 필요할때 쓰실수있게 적금 들어넣겠다고 하시고 적금 넣으세요.. 어느지역인지 모르지만 실버일자리 있어요.. 최저임금인데 시간이 작아서 한달 25만원 정도이고 두분이서 월 50정도 추가로 받으실 수있습니다. 70대후반 80대까지도 가능한테 집이 5억이라 후순위로 밀릴거에요. 건강하시다면 두 분다 5년 이상 작은 돈이지만 수입 가지셔야 합니다. 100세인생이에요.

  • 13. ..
    '18.4.9 10:23 PM (119.69.xxx.115)

    초 역세권이라면 세를 놓고 외곽 신축빌라로 월세나 전세로 들어가서 관리비도 아끼시는 게 낫죠.

  • 14. ....
    '18.4.9 10:23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제가 30을 얘기했더니
    남편은 50이 큰돈도 아닌데 뭘.. 이라며 50을 드리라합니다.

    나이는 40.
    세후 월 450~500 이고 정년이 보장됩니다. 수입은 정년까지 계속 오를거구요.

  • 15. 아직은 아니네요
    '18.4.9 10:25 PM (223.33.xxx.19)

    고정50함 추가로 들어갈일이 자꾸 생깁니다
    외벌이에 친정에만 드리게됨
    님도 불편하구요
    차라리 주택연금으로 알아보세요

  • 16. ....
    '18.4.9 10:25 PM (223.62.xxx.166)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다른 의견도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 17. ,,,
    '18.4.9 10:25 PM (1.240.xxx.221)

    지금 시작하지 마세요
    외동이면 나중에 돈 정말 많이 들 수 있어요
    두분이 알뜰하시다고 하니 우선은 두고 보시고
    한달에 10만원 정도로 장만 봐다 드리고 명절 생신때 20정도 드리세요
    그리고 20정도 따로 적금 드세요
    정말 요긴하게 쓰일겁니다
    남편한테도 조금 두고 보자고 하고 고맙다고 충분히 표현 하세요

  • 18. ...경험상
    '18.4.9 10:26 PM (125.177.xxx.43)

    역모기지 해서 쓰시라 하고요
    앞으로 병원비 들어갈거 준비하세요
    쓰러지시면 수천 금방이에요

  • 19. ,,,
    '18.4.9 10:26 PM (1.240.xxx.221)

    알뜰하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따로 모아 놓은 현금 조금 있으실 겁니다

  • 20. ...경험상
    '18.4.9 10:27 PM (125.177.xxx.43)

    남편 외벌이로 500이면 아이 키우고 내 노후대비하기애도 빠듯한데 월 50 쉽지 않아요
    몇년이 될지도 모르는거고요

  • 21. ...
    '18.4.9 10:28 PM (223.62.xxx.166)

    안그래도 제가 30을 얘기했더니
    남편은 50이 큰돈도 아닌데 뭘.. 이라며 50을 드리라합니다.

  • 22. 부모님
    '18.4.9 10:28 PM (223.33.xxx.19)

    실비보험,암보험있나요??
    외동임 병원비 다 님남편카드로 결제해야합니다
    이런부분 미리생각하셔야해요

  • 23. 주택연금 신청하라 하시고..
    '18.4.9 10:28 PM (210.2.xxx.75)

    다만 조금이라도 한달에 드리세요 10만원이라도.

    안 드리고 그냥 주택연금 신청하라고 하시면 조금 섭섭해하실 수도 있어요.

    용돈 주기 싫으니 주택연금 들라고 하는 구나.... 이렇게요.

    물론 글쓴 분은 그런 의도가 아니시겠지만, 나이들면 작은 일에도 쉽게 서운해하시거든요....


    주택연금 소액용돈 드리기

    추천합니다.

  • 24.
    '18.4.9 10:29 PM (121.131.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분 참 착하네요.
    당장은 78만 원으로 힘드실 거같으니까
    당분간 30 드리고 집을 월세 줄 수있으면
    월세주고 작은 곳으로 옮기시고 월세를
    생활비에 보태고 저축도 조금 하시고요.
    벌써 모기지론 하기는 아깝기는하네요.

  • 25. ...
    '18.4.9 10:30 PM (62.248.xxx.14)

    50 많은 돈 아닙니다. 외동딸이시라면서요. 그 집 보전해 두면 이변 없는 한 나중에(부모님 오래 건강히 사시길 바랍니다) 온전히 유산으로 받으실 테고 더 오를 집이라면 굳이 대출낼 거 없이 노후 잘 돌봐드리는 게 자녀분과 사위분의 의무 같네요. 알뜰하신 분들이시면 용돈 드려도 다 안쓰시고 모으실 거 같아요. 게다가 원래 직장다니셨는데 남편 밀어주려고 전업으로 돌아서신거면 그정도 받으셔도 됩니다. 친가에도 여유 되면 주시구요. 음...암보험 같은 것 들어주시는 건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만 여기서 20만원 덜 드리는 건 크게 의미 없는 거 같습니다.

  • 26. 20덜드리는게왜의미가없나요?
    '18.4.9 10:32 PM (223.39.xxx.82)

    외벌이500인데...

  • 27.
    '18.4.9 10:32 PM (121.131.xxx.168) - 삭제된댓글

    윗님 말이 맞아요.
    집은 소유하고 유지하는 게 맞는 거같아요.

  • 28. ......
    '18.4.9 10:33 PM (223.62.xxx.166)

    저희 노후는 .. 연금을 믿고있어요..

    여러분들 의견이 50까지는 과하다는 의견이 많네요....

    역 모기지론,, 은 혹시 집값대비 잃는게 많은건 아닌가싶어서요.. 이거 권해드려도 괜찮은 걸까요~?

  • 29. 양가드리긴 사실 어렵습니다
    '18.4.9 10:34 PM (223.39.xxx.116)

    친정에만드릴꺼면
    50은과해요
    보통 님부모님연세엔 좀저렴한아파트로옮기고
    기존집은 세놓으시잖아요
    그럴생각은 없으신가요

  • 30. ...
    '18.4.9 10:36 PM (220.75.xxx.29)

    주택연금 저는 별로에요.
    집은 가능하면 건드리지 마시고 남편분과 의논해서 금액을 절충하세요.
    30드리고 20은 따로 저축해두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 31. ,,,
    '18.4.9 10:37 PM (1.240.xxx.221)

    역모기지는 몇년후에 생각해 보시라 하고
    님은 적금 드세요
    나중에 줄이는거 어려워요
    님네 수입에 50은 정말 많은 액수구요

  • 32. 집을 옮기셔야
    '18.4.9 10:37 PM (1.233.xxx.36)

    지금 아파트 월세 놓고
    주택이나 빌라로 옮기셔서 생활비 마련하시는 것에 한표 드립니다.

  • 33. ......
    '18.4.9 10:37 PM (223.62.xxx.166)

    기존집 세 놓는것도 제가 한번 알아보고 말씀을 드려야할것 같습니다...
    시세가 5억이어도 워낙 오래된 아파트라서 전세는 3억 초반밖에 안해서,,세 놓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 34. ...
    '18.4.9 10:39 PM (220.75.xxx.29)

    반전세라도 놓으시면 좋을텐데요.
    두분이 현금은 전혀 없으신가요?

  • 35. ...
    '18.4.9 10:39 PM (223.62.xxx.166)

    댓글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친형제가 없다보니 의논할 사람도 없고.. 그랬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 36. 드리세요.
    '18.4.9 10:41 PM (42.147.xxx.246)

    나중에 님도 같이 일을 하면 되니까요.
    하다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그 때 줄이시고요.

  • 37.
    '18.4.9 10:41 PM (121.131.xxx.168) - 삭제된댓글

    한 번 50만 원 드리는 거는 왜 못하겠어요?
    장기적으로 50 은 힘들어요.
    원글님네 수입의 10%입니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병원비가 많이 들잖아요.
    당장 치아가 안 좋으면 임플란트 가격이
    얼마인가요?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야해요.

  • 38. ....
    '18.4.9 10:42 PM (223.62.xxx.166)

    아,, 부모님은 일자리 기회만 있다면 하실분둘이세요..

    엄마도 뒤늦은 공부를 하시는 이유가
    헉시나 다른 기회가 찾아올까.. 하는 기대때문기도해요.

  • 39. 시댁은요
    '18.4.9 10:43 PM (211.111.xxx.30)

    이거 중요해요...
    제가 친정은 여유있으시고 시댁만 돈 가져가시는 집인데
    이거....사람 영혼 갉아먹어요

    친정 드리기 시작하면 시댁 알아서 챙겨드리세요

  • 40. ....
    '18.4.9 10:44 PM (223.62.xxx.166)

    핸드폰으로 하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이해부탁드려요.

  • 41. 모모
    '18.4.9 10:46 PM (27.179.xxx.49)

    역모기지론 말이 나와서 댓글달아요
    그거 집값의 반정도 받으면
    평균수명 다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5억집이면 어머니 85세정도되시면
    한달 100정도 받고 끝일겁니다
    물론 더 오래사실수있지만
    95세까지 사신다해도
    5억 집값 다 못받습니다
    앞으로 오를지역이라면
    그냥 집은 보존하시고 용돈을 드리세요
    나중에 유산으로 받으셔야
    남편에게 덜미안할거 같습니다
    ㅈᆢ택연금 한번 알아보세요

  • 42. 부모님 치아는괜찮으세요??
    '18.4.9 10:47 PM (203.226.xxx.248)

    그연세분들 치아안좋으니
    임플비용이 수천이더라는ㅠ
    병원비 감안하세요

  • 43. ....
    '18.4.9 10:47 PM (223.62.xxx.166)

    시댁은 아직 경제활동 하시는데,,
    생신, 명절, 어버이날, 아니면 그냥... 격월로 2~30은 드리는거 같아요. 외에 여행도 함께 자주 다니고요. (물론 여행경비는 저희가...)

    친정부모님께 월단위 용돈을 드리면 시댁도 더 신경써야겠네요... 유념하겠습니다..,

  • 44. 모모
    '18.4.9 10:48 PM (27.179.xxx.49)

    주택연금알아보시라는 말은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나
    싶어서요
    저도 모기지론 할려다가
    그냥 자식에게 물려주는게 낫겠다싶어
    포기했어요
    100안받고 아껴쓰자싶어서요

  • 45. 모모
    '18.4.9 10:49 PM (27.179.xxx.49)

    방한칸정도 잠만자는사람
    세놓아도 될텐데요

  • 46. ,,,
    '18.4.9 10:50 PM (1.240.xxx.221)

    시집이야기는 안하시네요
    혹시 남편이 시집에도 보태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 47. ......
    '18.4.9 10:53 PM (223.62.xxx.166)

    윗님... 자식에게 물려준다는 의사표현을 하셨나요~~?
    집 물려줌과 동시에 그에 응하는 용돈을 받게되시나요~~??

  • 48. ..
    '18.4.9 10:54 PM (1.227.xxx.227)

    그럼 저라면 고정 50에 명절 생신 등 추가로 더 드리는거 없이 매달 같은금액만 하겠다고 하시던지요 고정에 뭐 생신이다 명절이다 따로 더들어가면 좀 그럴거같아요 부모님께도 그리말씀드리고요 아님고정30에 생신 명절 어버이날 5번 추가되는달에 더드리던지요

  • 49. 모모
    '18.4.9 10:55 PM (27.179.xxx.49)

    아뇨 그냥제생각입니다
    아직은 아꼐쓰면 도움안받아도
    될것같아서요

  • 50. 모모
    '18.4.9 10:56 PM (27.179.xxx.49)

    100정도 더받으면 풍족하게 쓰겠지만
    집이 은행집이다 생각하니
    너무 허망하더라구요
    내가 죽을때까지 살아도
    내집이 아닌 그런거 있잖아요

  • 51. ..
    '18.4.9 10:57 PM (115.143.xxx.101)

    남편이 50드리자고 했으면 20정도만 자동이체하고 30은 적금 들어놨다가 임플란트등 목돈들어갈때 사용하면 될듯해요.

  • 52. ...
    '18.4.9 10:57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에휴...
    친정 생활비 대야하는 상황인데 왜 일은 그만두셨어요.
    불편하실텐데....
    아무리 남편뜻이 커서(?) 전업하기로 했다시지만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생활을 하게 되실거예요.
    저도 그래서 잠시 그만뒀다가 마음이 불편하고 남편한테 왠지 빚지는거같고 뭔가 관계의 균형(^^;;;)이 깨지는거 같아서 다시 취업했었어요.

    450~500만원받는 월급에서 친정부모님 50만원 드리는거 너무 벅찹니다.
    애가 없으신가요? 아직 돈들어갈데 없는 신혼부부라 계산이 잘 안되시는건지...

    역모기지 하는 방법밖엔 없네요.
    두분 수입 자체가 88만원인데 생활비가 적어도 150에서 200은 들지 않겠어요.
    그럼 원글님이 한 30만원 보탠다고 해도 120만원도 안되는데.....

    문제는 나중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문제예요.
    병원비 같은게 확 들어갈때가 있거든요. 그때 집이라도 있으면 이거 팔아서 감당한다 하는 마음의 의지가 되는데 역모기지로 집을 잡히면 목돈이 하나도 없다는 불안감이 너무 큽니다.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실건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거 같아요.

  • 53. 고정50드리면요
    '18.4.9 10:57 PM (223.39.xxx.70)

    어느새 그돈이 당연한돈이되고
    더줄이질못합니다

  • 54. ...
    '18.4.9 11:0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 강추!

  • 55. ...
    '18.4.9 11:03 PM (118.46.xxx.219)

    도시는 나이들면 할수있는게 너무 없어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돈만 까먹고 살아야하나봐요
    시골은 농사철되면 텃밭에 뭐든 다 심어서 먹고
    돈벌러도 다니거든요.
    아침에 차가 태우러오고 태워다주고요.

  • 56. ..
    '18.4.9 11:0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편일이 바빠지면 아내가 할일이 더 없어지는데 전업을 왜하는지. 게다가 친정에 돈들어가면 남편이 말려도 일해야죠. 본인한테
    유리할땐 참 남편말 잘들어요.

  • 57. 근데 솔직히 님객관적형편이
    '18.4.9 11:08 PM (203.226.xxx.5)

    님이 일안하실수가없는거같긴해요
    아이는 아직없나요
    외벌이500에50얘기하시는거보니
    애가없으신거같네요
    아이생김 저런말쉽게못하거든요

  • 58. 그러게요
    '18.4.9 11:10 PM (211.111.xxx.30)

    일하셔야 할 상황같아요
    아이없는 딩크면 500에 50 할수도...
    남편벌이 하나로 아내.장인.장모 3인과 시댁 경비까지.
    이게 가능한가요?

  • 59. .....
    '18.4.9 11:13 PM (223.62.xxx.166)

    제가 일을 관둘만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211.108님,, 제가 원해서 관뒀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추측해서 비꼬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60. 근데
    '18.4.9 11:16 PM (182.221.xxx.55)

    친정도 친정이지만 원글님댁 상황은요? 자녀는 몆 명이고 몆 살인지 집은 자가인지 대출은 있는지...
    시댁 여행비도 대야 한다는 것 보니 시댁쪽도 넉넉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러다 원글님댁도 같이 흔들려요.
    병원비 나가기 시작하면 상상을 초월합니다. 거기다 양가 다 병원비 댈 분위기네요 ㅜㅜ 원글님 노후는 연금이라니 그것도 참 걱정이고..
    이 상황에선 아무리봐도 원글님이 뭐라도 해서 버는게 맞습니다.

  • 61.
    '18.4.9 11:17 PM (220.116.xxx.81)

    아는 분이 님네 아버님과 같은 연배이신데
    지하철 택배일 하셔요. 백화점 물건들 지하철로
    배달하는 일이요. 한 달 80에서 100정도 버신다고
    들었어요. 거부감 없으시면 권해 보세요.
    73세면 그 분들 사이에선 젊으신 축이랬어요.

  • 62. ......
    '18.4.9 11:20 PM (218.236.xxx.244)

    두분이 검소하시다니 30만 드리고 20은 일단 따로 적금 들어놓으세요.
    기본 연금이 나오니 집은 역모기지 하지말고 가지고 계시길 권합니다.

    말기암이라도 걸려서 요양병원비 들어가기 시작하면 억대의 돈이 필요해요.
    섣불리 모기지 했다가 집만 날리지 싶습니다. 경험자의 조언입니다.

  • 63. ......
    '18.4.9 11:22 P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저희는 다 합쳐서 2억정도의 집과 현금인데 그건 절대로 안 건드립니다.
    요양병원뿐 아니라, 나중에 거동 불편하게 되면 제가 못 모시니, 요양원 갈 돈이예요.

  • 64. ..
    '18.4.9 11:2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무슨일을 하는데 내조가 필요하다며 직장을 원하는 아내를
    관두게할수가 있나요? 오백 외벌이로 처가생활비보조까지하면서요

  • 65.
    '18.4.9 11:25 PM (121.131.xxx.168) - 삭제된댓글

    별 말 다 나오네요.
    말기암 비유는 너무 나가셨네요.
    에휴

  • 66. 새옹
    '18.4.9 11:26 PM (49.165.xxx.99)

    댓글 달랴고 로긴했어요 두분이 길게 20년정도 더 사신다거 할때 외동딸이니 5억 아파트 그대로 물려받는다치면 한달 50이라도 20년간 1.2억밖에 안 되요...
    병원비 많이 들어가는건 연명치료때문이라고 들었고 기타 등등 이라해도 1인당 1억씩 병원비 쓴다해도 3억이 남으니 월 50은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니면 두분이 전세나 빌라 2억으로 옮기고 지금 아파트를 월세 받는건 어떨까 싶네요

  • 67. ...
    '18.4.9 11:29 PM (180.69.xxx.199)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 잘 봤어요.
    보니까 우리집이 더 안 좋은 상황이네요 ^^;;;
    님 같은 경우엔 50을 드려도 돼요.
    그 집을 님이 받으시면 되니까요.
    상속이나 증여 중 세금 나은 걸로 하셔서 궁극적으로 받아서 님 나중에 노후할걸로 만드시고 부모님께는 지금 도와주시는걸로...나중에 정 안되고 두분이 요양원에라도 가셔야 하면 집 팔고 그 돈으로 어찌저찌 하셔도 되고요.
    남편분 소득이 작아서 좀 아쉬우니 혹시 여건 되시면 일도 다시 하시고요~
    제 경우보다 나으니 부럽습니다~

  • 68. dd
    '18.4.9 11:30 PM (211.215.xxx.146)

    집이 평수가 삼십평대로 크다면 반전세를 놓고 평수 작은 이십평 빌라 전세는 어떨까요? 최소 반전세 이억에 월 십오정도 받을수있지않을까요? 빌라전세는 이억으로 십오평에서 이십평 사이로 구하구요 관리비줄이고 월세받는거로 약 백만원이면 두분 검소하게 생활은 가능해요 아니면 남편은 역모기지론 받는것보다 유산으로 물려받는걸 염두해두고 생활비 지원을 하는것같으니 이삼십만원선에서 생활비 지원은 괜찮을것같아요

  • 69. .......
    '18.4.9 11:30 PM (218.236.xxx.244)

    저희는 다 합쳐서 2억정도의 집과 현금인데 그건 절대로 안 건드립니다.
    요양병원뿐 아니라, 나중에 거동 불편하게 되면 제가 못 모시니, 요양원 갈 돈이예요.

    두분 다 검소하면 생각보다 돈 많이 안들어요. 저는 명절비나 용돈 일체 안드립니다.
    노령연금, 국민연금 합쳐서 7-80정도 나오는걸로 공과금, 기본 생활비 쓰시고,
    제가 저희집 장 보면서 대량구입해서 나누는데 저희집 생활비 200범위에서 다 씁니다.
    (각종공과금, 아이하나 사교육비 포함해서 따로 비상금도 모아요)

    전업하신다니, 씀씀이 줄이고 머리 굴리면 저축하면서 살 수 있어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 70. ..
    '18.4.9 11:31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나가서 얼마라도 버세요 친정에 오십이나 보내면서 아마 이십년은
    더 보낼텐데 남편이 일 그만두랬다고 냉큼 그만두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나이도 어린것같은데.

  • 71. 신혼이세요??
    '18.4.9 11:38 PM (223.39.xxx.108)

    아이계획은 없으신가요?

  • 72. ..
    '18.4.9 11:38 P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요즘 나이들면 다들 요양원에서 돌아가세요. 요양병원도 돈 많이
    들어요. 극빈층 아니고서는 가진돈안에서 최대한 좋은곳택하는데
    딸한테 유산준다고 후진시설들어가게할순 없잖아요. 저 오억ㅇ다 지켜질진 아무도 몰라요

  • 73.
    '18.4.10 12:51 AM (14.32.xxx.75)

    글쎄요
    저라면 주택연금 받도롴 하겠어요
    부모님이 주택연금 받으시고 도분다 돌아가실때까지 돈 계산해서 나 는돌 받는거로 알고 있어요
    심지어 매매도 가능해요
    시어머니 지금 주택연큼 받으시는데 매매하고 다른집 사려고 하셔요

  • 74. ....
    '18.4.10 12:59 AM (223.62.xxx.166)

    자세한 내막까진 적을 수는 없고
    제가 일을 관둔건 그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해주세요.
    한달전까지만 해도 일을했었고,, 이 글을 통해 비난받을 정도로 제가 제 일을 관두고싶어했던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맞벌이하면서 함께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께요.

    유치원 아이하나 있고요. 대출도 있습니다.. 남편 월급은 계속 오를거에요.. 곧 600될거고요..
    남편은 지금은 가진것 없으나 젊고 앞으로 가능성 있으니 베풀며 살자 주의인것 같아요...
    유산상속까지 생각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저희는 백화점, 명품과는 거리가 멀어서인지.. 학군 이런거에 큰 의미부여 안하구요.. 그래서일까요.. 500도 큰 돈처럼 여겨지는 것 같아요.

    댓글들보니 현실감각 떨어져서 그런걸 수도 있겠어요.. 정신차리고 더 알뜰히 살아볼께요.

    댓글들이 너무 큰 도움됐습니다.

  • 75. ..
    '18.4.10 2:28 AM (124.58.xxx.221)

    남편이 50드리자고 했으면 20정도만 자동이체하고 30은 적금 들어놨다가 임플란트등 목돈들어갈때 사용하면 될듯해요...2222

  • 76. 목돈 저축
    '18.4.10 4:12 AM (207.38.xxx.30)

    저라면 당분간 돈은 안 드리고 일단 50만원으로 저축을 따로 하겠어요. 부모님이 도움 요청하시면 그때 좀 드리세요. 그리고 주택 연금도 아직 활동하시고 용돈이라도 조금 벌 수 있을때까지는 최대한 미루다가 꼭 필요할 때 시작하시면 돼요.

    이제 몇년 있으면 정말 병원비 소소히 많이 들구요, 기본적인 병간호하고 비용 부담은 좋던 싫던 자식으로서 해야 하는 거죠. (사이 엄청 안 좋은 친정 아버지 병원비 생활비 정말 도의적으로 하는데 그동안 들어간 돈이 억은 되네요)

    돈 50은 순식간에 없어지고 부모님한테 크게 표도 안나는 돈이예요. 그걸 모아서 몇 천이라도 만들어서 목돈 들어갈 때 쓰세요. 용돈도 잘 드리고 아플때 목돈도 척척 내면 좋겠지만 그러려면 정말 여유가 있어야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국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어요.

  • 77. ..
    '18.4.10 8:39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시댁 이야기는 끝까지 안하시네요
    앞으로 30년 사신다고 장기전으로 생각하세요
    사후에 집 물려받어야 필요 있나요
    역모기지론 하세요

  • 78. 그집유산받을생각은
    '18.4.10 9:29 AM (223.39.xxx.146)

    안하시는게좋습니다
    마지막에 그아파트값에서 요양병원비
    다나간다고생각하셔야합니다
    좋은곳에 모시고싶으실꺼아니에요
    전문간병인고용하고요
    요양병원가격차에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아이가 초등고학년만되도
    사교육비도 어마어마할껍니다
    대입이끝이아니고 그이후도 계속돈들어가고
    결혼비용까지...
    시댁재력이 꽤되나요?
    어디믿을구석없다면 외벌이5~600에 대출있는데
    고정50이라니...그렇게하는집없어요

  • 79. ,,,
    '18.4.10 11:03 AM (121.167.xxx.212)

    주택 연금 받지 말고(이유는 위에 분이 쓰셨어요)
    부모님이 집 세 놓고 이사 원하지 않으시면 그대로 살게 하시고
    한달에 50씩 드리세요.
    원글님이 외동이니 부모님 집 한달에 50으로 할부로 구입한다 생각 하시고요.
    부모님이 성실하고 알뜰하신 분 같은데 138만원 수입이면 한달에 2-30은
    저축 하실거예요.

  • 80. ㅁㅁ
    '18.4.10 11:36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주택연금 피하란말은 결국 자식들 욕심인거지
    어른 입장에선 내돈 깔고앉아서 일생 자식의 눈치돈
    받아써야 하는건데

  • 81. ..
    '18.4.10 11:47 AM (211.202.xxx.55)

    시댁도 비슷할거같아요.
    아직 경제활동 하세요. 기술직이라 5~10년은 더 하실거 같습니다. 월수 300넘는 일이시고요.
    연금 두분합해 120정도는 할것 같아요. 시부모님도 은퇴하시게된다면 용돈을 정기적으로 드려야겠지요... 5억 집이 있으시구요.


    댓글들 보니 앞으로 큰돈 나갈일들을 생각하면 집 모기지는 최대한 늦추는게 맞는거 같아요. 집 물려받을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두분 노후자금이라 생각했고요....
    모기지 늦추려면 조금이라도 용돈을 드리는게 맞지 싶네요..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 82. .....
    '18.4.10 12:22 PM (218.236.xxx.244)

    원글님, 위에도 댓글 2개나 달았고, 비슷한 입장이라 다시 댓글 달아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저희 고딩아이 하나 외벌이에, 부모님이 바로 옆에 삽니다. 남편 벌이 비슷해 보이네요.
    양가에서 받은거 하나없어서 이제 겨우 집한채 대출 다 갚고, 이제부터 저축중이예요.

    내가 정신줄 잘 잡고 소비흐름을 잘 잡고 있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요.
    집에 있으면 돈 안쓰고 아낄 구석 많습니다.
    다행히 부모님 두분 검소하시다니, 두분 매일 운동 다니시라고...그것만 잘 지켜주십사 하세요.
    그게 돈 버는 길입니다.

    큰병 걸려서 병원 입원하고 장기치료 시작하면 그때가 정말 헬게이트예요.
    병원비는 둘째구요, 기본 간병비가 한달에 300부터 시작하거든요. 정말 돈이 줄줄 새요.
    그래도 입지 좋은 집 소유하고 계시니, 그걸로 원글님 큰 시름은 하나 덜게 된거예요.

    일단 30부터 드리시고 부족하시면 그때 50으로 올리세요.
    저는 제가 여러가지로 규모있게 물건들을 잘 사서 그냥 제가 다 사서 날라요.
    부모님도 부족한건 바로바로 말씀하시구요. 인터넷에 대량판매가 널렸고, 대형마트 안가고
    야채, 과일만 동네 싼 시장이나 슈퍼 하나 확보해서 살림하면 아낄 구석 많습니다.
    저는 예전에 하던일 가끔 들어오는데, 저희 남편은 저 일하는거 싫어해요.
    제가 일하면 당장 집안이 엉망이고 자기가 퇴근해서 맘편히 못쉬니, 본인 삶의 만족도가 최저라고...-.-

    아이는 고딩인데 저랑 잘 맞는편이라 저랑 집에서 공부하고 아이 학원비도 거의 안들어요.
    살면 다 살기 마련입니다.

  • 83. .....
    '18.4.10 12:26 PM (218.236.xxx.244)

    그 집은 나중에 나중에....부모님 편찮으시면 부모님보다, 나를 위해 팔아서 아낌없이 쓸거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것만 해도 원글님은 충분히 가지고 계신거예요.
    저는 시부모님 돈 들어가는 보고 놀라서, 지금 가지고 있는 2억은 절대 안 건드립니다.
    두명이라 2억 가지고도 부족할지도 몰라요....ㅠㅠㅠㅠ

  • 84. dd
    '18.4.10 3:00 PM (211.46.xxx.61)

    30씩 드리시고 명절에 명절비 포함 50을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50씩 드리면 명절에 70 넘게 드리게 되는데 넘 부담갈것 같습니다...
    시댁이라도 노후 준비되셔서 다행이네요~~

  • 85. 5억이면
    '18.4.11 3:45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 집 팔아서 은행에 넣고 200만원씩 한달에 쓰면 이자 빼고도 20년 넘게 쓸 돈이예요.
    이자 포함하면 30년 씁니다. 거기다 연금 합치면 두분이서 전세나 작은집으로 이사하시고 집 천천히 줄이면서 남은 평생 90살 100살까지 쓸 돈이예요.
    현금 남으면 요양병원비로 쓰게될거구요.
    님이 안도와줘도 됩니다.

    그건 그렇고 버는 동안 친정에는 용돈 한푼도 안드렸었나보네요.

  • 86. ...
    '18.4.11 11:10 AM (211.202.xxx.55) - 삭제된댓글

    218님.. 비슷한 처라고 긴 댓글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제가 일하는거 싫어하는 것도 어쩜 이리 같을까요... 저도 프리로 일 할 수도 있는 업종이라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잠깐씩이라도 일 하게될거같긴해요.

    14님.. 그렇게 계산하니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요..
    부모님이 얼만큼 건강하게 지내실지가 관건이겠네요.

    제가 일하는 동안에는 많이는 못 드려도 조금씩은 드렸어요.
    결혼할때도 제 스스로 자금모아했고 돈도 더 드리고 나왔네요.

  • 87. ....
    '18.4.11 11:40 AM (211.202.xxx.55)

    218님.. 비슷한 처지라고 긴 댓글 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남편이 제가 일하는거 싫어하는 것도 어쩜 이리 같을까요... 저도 프리로 일 할 수도 있는 업종이라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잠깐씩이라도 일 하게될거같긴해요.

    14님.. 그렇게 계산하니 마음이 조금은 놓이네요..
    부모님이 얼만큼 건강하게 지내실지가 관건이겠네요.

    제가 일하는 동안에는 많이는 못 드려도 조금씩은 드렸어요.
    결혼할때도 제 스스로 자금모아했고 돈도 더 드리고 나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486 골뱅이 껍질이나 바지락껍데기는 음식물 쓰레기에 포함 안되나요? .. 5 흑골뱅이 2018/04/11 10,920
799485 지금 한끼줍쇼 웃겨요ㅋㅋ 5 qweras.. 2018/04/11 5,711
799484 내가 하는말에 무조건 토다는 남편 13 권태기 2018/04/11 3,888
799483 tvn .. 폰으로 실시긴 방송 볼수있나요? 2 노고단 2018/04/11 879
799482 국어 교과서 인강 어디것 들어야 하나요? 4 고딩맘 2018/04/11 1,442
799481 1000불 없어졌어요 7 속상 2018/04/11 3,243
799480 지금 트렌치사면 얼마 못입을까요? 10 질문 2018/04/11 2,252
799479 손예진이요, 첨에 제 2의 김현주로 나왔었죠? 21 잡담 2018/04/11 7,992
799478 음식봉사 어디서 할수있나요? 3 ㅇㅇ 2018/04/11 964
799477 이런경우ᆢ 2018/04/11 522
799476 알뜰하신 주부님들 인터넷으로 고기 구입할수 있는곳 좀 갈.. 22 2018/04/11 3,660
799475 등원도우미 1시간 어때요? 11 궁금 2018/04/11 6,203
799474 그날, 바다... 초5 아이 데리고 가서 보는거 무리일까요? 3 질문 2018/04/11 1,081
799473 나의 아저씨에서 할머니가 7 ... 2018/04/11 4,734
799472 먹고나면 바로 눕고싶어 죽겠어요;; 6 어흑 2018/04/11 2,757
799471 두돌 아기 키우는데 퇴사하면 후회할까요? 10 고민 2018/04/11 2,055
799470 앞으로 나의 아저씨 어떻게 될까요? 11 앞으로 2018/04/11 3,613
799469 대구~그날 바다 후기입니다 7 그날 2018/04/11 2,952
799468 얼굴만 보면 화를 낸다네요 제가 8 남편 2018/04/11 1,842
799467 그 날, 바다 관람 후기요. 14 aaaaaa.. 2018/04/11 3,003
799466 마른 당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도 될까요? 3 ... 2018/04/11 5,515
799465 집에서 계속 타는 냄새가 나요 ㅜㅜ 8 아파트인데 2018/04/11 11,459
799464 뉴트리밀vs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2 ㅁㅇ 2018/04/11 589
799463 미주지역 4.16 희망 콘서트 관련 인터뷰 light7.. 2018/04/11 418
799462 강경화 "독도에 대한 日 주장, 어떤 것도 수용할 수 .. 5 ㅎㅎㅎ 2018/04/11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