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취향 정말 한결같네요 ㄷㄷㄷ

칙칙폭폭 조회수 : 25,162
작성일 : 2018-04-09 15:17:52

어제 Crooked House 라는 영화를 봤어요, 원작이 아가사 크리스티의 '비뚤어진 집' .
크리스티 작품중에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이라 영화도 기대하며 봤거든요.
그런데 거기 탐정으로 나오는 30대 초반 남주가 진짜 너어어어무 멋진거에요. 근 15년 만에 순전히 남주 배우한데 두근거려서 검색해 봤거든요. 이름도 몰랐어요.
찾아보니 이름이 '맥스 아이언스'네요. 캬.. 아이언스 하면 내가 유일하게 아는 그 분, 제레미 아이언스 ㅋㅋ
대학때 완전 홀릭해서 비디오방 혼자 가서 작품 찾아보고, 집 앞 비디오 가게에서 같은거 닳도록 빌려보고 ㅋㅋ
추억 돋으며 그 배우 설명 읽는데.. 두둥!!!
제레미 아이언스 아들이네요 ㄷㄷ
제 취향이 딱 그런 류(?) 인가봐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배우 보고 반한게 기억도 안날 정도로 가물한데 정말 근 15년만에 심쿵해 찾아보니 그때 그 배우 아들 허어..
참고로 그 외 홀릭했던 배우는 휴 그랜트, 탐 크루즈 입니다.

디카프리오가 마음 깊이 이해되는 주말이었네요. ㅋㅋㅋ
IP : 58.96.xxx.3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9 3:20 P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전 영화 데미지 이후에 제레미 아이언스가 너무너무 징그러웠어요...
    그게 20년이 더 지났는데 아직도 그래요.
    그런 영화 정말 싫어요..

  • 2. ㆍㆍ
    '18.4.9 3:21 PM (122.35.xxx.170)

    전 영화는 안 보고 책으로 읽었는데.
    유년시절에 읽었는데도 제목 보니 딱 기억이 나네요. 제목이 스포인 책ㅋㅋ

  • 3. 칙칙폭폭
    '18.4.9 3:22 PM (58.96.xxx.30)

    취향인데요, 뭘 ㅋㅋ 취향이 이렇게 제각각이라 다들 제 짝 찾아 사귀고 그러는거겠죠. ㅎㅎ

  • 4. 에효
    '18.4.9 3:25 PM (223.62.xxx.149)

    특정 영화 얘기도 아니고 좋아하는 배우 취향 얘기하고 있는데
    원글에게 죄송하다면서 첫댓글부터 찬물 끼얹는 저런 댓글은 굳이 왜 쓰는지

  • 5. 왜여??
    '18.4.9 3:27 PM (220.123.xxx.111)

    전 데미지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 6. ㅋㅋㅋ
    '18.4.9 3:27 PM (1.244.xxx.165)

    첫댓글 참... 눈치없고 인기없는 스타일일 듯
    뭔 댓글을 쓰던 자유긴 합니다만 ^^ 난 저러지 말아야지.

  • 7. ㅎㅎㅎ
    '18.4.9 3:27 PM (122.128.xxx.102)

    25세 이하의 금발 모델하고만 사귄다는 디카프리오를 보면 나름의 일편단심이기는 한 듯이요.

  • 8. ....
    '18.4.9 3:2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이미지 찾아보니 닮은 남자 생각 나네요
    스파이더맨에서 데빌 아들로 나온 사람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ㅜㅜ

  • 9. 저도 제레미아이언스
    '18.4.9 3:30 PM (112.155.xxx.101)

    좋아하는 배우이고 분위기 생김새등 스타일 목소리 너무 좋아해요.
    맥스아이언스 찾아보니 아버지만 못하네요.
    제레미 아이언스 스타일 분위기라면
    샘 클라플린이 더 가까운것 같아요.

  • 10. 찾아봤는데
    '18.4.9 3:32 PM (118.127.xxx.184) - 삭제된댓글

    제레미 아이언스 얼굴이나 느낌이 없는데요.
    엄마 닮은 것 같아요ㅎ

  • 11. ㅡㅡ
    '18.4.9 3:32 PM (122.45.xxx.28)

    음...제레미 팬인데요.
    아들 둘이 엄마랑만 몸만 바꾼 걸로 보일 정도예요.
    오죽하면 제레미 인터뷰중 배우 하는 아들이 닮았냐는
    말에 자기 안닮았다고 전문을 영어로 옮길 순 없는데
    전혀~~~라는 느낌일 정도
    연기력은 어떤지 몰라도요.
    제레미 목소리와 눈빛은 독보적이죠.

  • 12. 어머
    '18.4.9 3:32 PM (222.106.xxx.12)

    저두요 원글님ㅋㅋㅋㅋㅋㅋ
    우리 절대 가까워지지말아요
    싸움날라 하하하

  • 13. ..
    '18.4.9 3:34 PM (125.178.xxx.106)

    첫댓글님..
    뭐하러 굳이 안해도 될말을 하시나요?
    그 배우 좋아한다는 사람한테 그 배우가 징그럽다니..

  • 14. 순이엄마
    '18.4.9 3:36 PM (112.187.xxx.197)

    으아아아아악 저도 제레미 팬이예요.
    넘 멋져요. 저런 눈빛으로 날 보면 어쩌나.
    아...
    나 흔들릴것 같아. 남편아 미안한데 난 무조건 간다.

  • 15. 늑대와치타
    '18.4.9 3:36 PM (42.82.xxx.244)

    사람 쉽게 안 변한다는 말이 그래서 있나봐요.
    저도 한번 좋아하면 쭉 가요. 사람이든 물건이든.
    갈아타도 고만고만 비슷비슷한 걸로 가요.

  • 16. 마키에
    '18.4.9 3:43 PM (182.212.xxx.27)

    저두 제레미 아이언스 팬이면서 가브리엘 번도 팬이에요 ㅋㅋㅋㅋ 둘이 좀 비슷하지
    않나용? ㅋㅋㅋㅋ 좀 더 샤프한 제레미와 따뜻한 가브리엘 ㅎㅎ 가브리엘 번이
    신부로 나오는 영화도 있었는데 신부복이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ㅠ

  • 17. 충격적인
    '18.4.9 3:43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퐁네프의 연인들에 나온 제레미 아이언스 생각나요.
    여행간 아들 연인 찾아가 교회 문짝에서... 엄청 충격이었어요. 어려서 그랬는지.
    교회 문짝이라니 더구나.
    질투와 욕망의 눈빛도 생각나고.

  • 18. ??
    '18.4.9 3:54 PM (110.10.xxx.227)

    퐁네프의 연인들에 제레미 아이언스가 나오나요?
    아무래도 데미지와 헷갈리신 듯합니다.
    여주인공이 같아서요~

  • 19. 에효
    '18.4.9 4:01 PM (175.223.xxx.184)

    저도 제레미아이언스 진짜 좋아했어요.
    아들은 아직 누군지 모르지만.
    하여간 큰키에 샤프한 모습.
    그러다 데미지에서 정말 찬물을.......
    dvd 로 봤는데 제레미 공사 한것까지 봤다는. ㅠㅠ
    감독은 왜 그런걸 다 보여줬는지.
    암튼 많이 늙어서 안타까워요.

  • 20. 그래도
    '18.4.9 4:01 PM (159.65.xxx.153)

    아버지 못 따라 가지 않나요?
    저 친구는 오히려 엄마를 더 닮았네요.

    원글 읽고 저도 디카프리오의 한결같은 취향 생각났는데, 이미 댓글에 있네요.ㅎ

  • 21. 순이엄마
    '18.4.9 4:02 PM (112.187.xxx.197)

    충격적인님 그거 데미지예요.
    저는 그러고 돌아와서 식사를 하다가 아들이 그 여자 백허그할때 커튼 닫는거 보면서
    제레미가 오열하잖아요.
    참. 그때.
    저도 힘들었어요.

  • 22. 홍이
    '18.4.9 4:12 PM (211.192.xxx.137)

    여자랑 같이있는거 아들이보고
    충격으로 뒷걸음질하다가 고층에서 떨어지자
    벌거벗은 몸으로 내려와서 죽은 아들 껴안던 장면 생각납니다..

  • 23. 원글님
    '18.4.9 4:18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라이엇 클럽 보셨어요?
    저는 맥스 아이언스를 그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요.
    내용은 뭐 호불호 갈리지만, 꽤 멋있게 나와요.

    안보셨으면 챙겨 보세요.
    샘 클라플린도 멋있구요. ㅋ

  • 24. 칙칙폭폭
    '18.4.9 4:20 PM (124.197.xxx.135)

    그게 뭐랄까.. 얼굴만 보고는 제레미 아이언스 아들인지 꿈에도 몰랐구요, 영화 끝날때 까지 몰랐으니까요. 그냥 뭔가 분위기일까, 아니면 발성이나 액센트일까, 눈빛일까, 미소일까, 자세나 애티튜드? 뭔가가 비슷한가봐요.
    제레미 아이언스랑 비슷하게 생기거나 그 배우가 생각나게 해서 궁금해 진게 아니라, 그 사람은 생각 1도 없이
    그냥 오랜만에 심쿵해서 찾아보니 그 배우 아들.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ㅋ

  • 25. 제레미 아이언스!
    '18.4.9 4:23 PM (175.213.xxx.182)

    왜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 많은거에요?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배우인데..

  • 26. 제레미 아이언스!
    '18.4.9 4:25 PM (175.213.xxx.182)

    데미지 유럽서 봤는데 것도 티비로...
    데미지에서 제레미 완전 누드로 나온거 보셨나요?
    우리나라에선 짤랐을것 같은데.

  • 27. ㅡㅡ
    '18.4.9 4:45 PM (122.45.xxx.28)

    영화랑 실제를 일체화 하는 분들 이리 많다니
    아내랑 몇십년째 스캔들 한번 없이 얼마나
    잉꼬부부인지 멋있는 남자예요.
    머리 하얀 두 부부가 손잡고 다니다 찍힌 사진
    엄청 많구요...부러워요 진심 그 아내가

  • 28. 맥스는 둘째 아들이고
    '18.4.9 4:46 PM (211.178.xxx.98)

    첫째 아들은 기럭지도 못 닮아서 정말 슬퍼요..

    아빠 유전자가 다 어디로 갔는지 ㅠㅠ

    부인이 되게 둥글고 밝은 여자인데, 같이 있는 표정을 보니

    얼굴 근육이 너무 부드럽고 온화하게 풀려 있어서..

    감동이었네요. 제레미 아이언스가 밝고 따뜻한 느낌은 아니잖아요~

    여기 광팬들 다 몰려있어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

    둘째는 그나마 엄마 얼굴에 아빠 기럭지라 많이 건진 거고..

    버버리 모델도 했고, 빨간 모자 아가씨 영화에도 나왔고..

    위에 어떤 님 언급하신 고급 사립학교 클럽 영화에도 나왔고..

    나름 분위기는 있는데, 연기력이 엄청난 건 아닌 것 같고..

    아직 어려서인 것도 있겠죠.

    데미지에서 누드를 봐도 너무 말라서 별 감흥은 없었는데..

    지구상에 독보적인 캐릭터라고 봐요. 노래도 엄청 잘합니다 ㅋ

    디즈니 라이언 킹에 나쁜 사자 역할..왕위 찬탈하는 역할인데

    비 프리페어드라고..애들 만화 영화에 그런 음산한 목소리 ㅋ

    그 발음에 저음..목소리만 들어도 오 선생 오시죠..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에 배트맨 집사로 나옵니다. 뭔 70대가..

    아직도 페로몬을 뿜뿜..본드걸이랑 찍은 로맨스는 비추에요.

  • 29.
    '18.4.9 4:53 PM (117.123.xxx.147)

    저도 제레미 아이언스 좋더라고요
    테러리스트 역할 잘 어울려요

  • 30. ㅇㅇ
    '18.4.9 5:29 PM (121.125.xxx.229)

    나중에 착,영화보려구 저장합니다

  • 31. 저도 너무나 좋아합니다
    '18.4.9 5:33 PM (59.6.xxx.151)

    느무느무 멋지죠
    저희딸이 무대 인사보고 얼마나 멋진 할아버지--; 설명해주느라 밤새 카톡 하더라는 ㅎㅎ
    데미지는 남녀 둘 다 미스캐스팅 같은데 한편으로는 그 둘외엔 그만큼 할 수 없는 역이긴 해요
    로버트 드 니로가 오스카 받았는데 제게 미션은 제레미 아이언스로 남은 영화고요
    근데 휴 그랜트, 탐 크루즈와의 공통점은 모르겠네요^^;;;
    샘 클라플린은 제 취향에선 알랭들롱 이후 최고의 미모 아닌가 싶어요

  • 32. 남자들꺼져1
    '18.4.9 7:04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사실인진 모르겠는데 글렌 클러즈와 오랜 불륜이었단 소문이 있기는 했대요...

    이 사람은 정말 현실 모습이랑 반대되는 캐릭터 불륜 전문 배우인 거 같음 프랑스 중위의 여자?에선 남의 여자 사랑해서 망하고 데미지에선 며느리랑 바람 나 아들 잡고 롤리타는 어린 의붓딸 강간... 거기다 드라마는 무려 알렉산드르 6세 교황-_-;; 다들 미친 캐릭터죠 그 쪽으로... 데미지 보다가 그 분의 그 부분을 목격해버리고 뿜었던 기억...

    어느 분 말로는 이 분이 벗으라면 다 벗어버린다네요 모자든 양말이든...

  • 33. ........
    '18.4.9 10:31 PM (222.101.xxx.27)

    우아한 변태 이미지랄까.. 변태와 우아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듯 뭔가 모순적인 아름다움이 팡팡 풍기는 남자죠.

  • 34. 영화
    '18.4.9 10:56 PM (182.224.xxx.120)

    보고싶은데 어디서 보셨나요?
    그리고 재미있나요?

  • 35. My Fair 제레미 옵빠
    '18.4.9 11:13 PM (115.161.xxx.207)

    https://www.youtube.com/watch?v=zpgnolyNGjQ&t=21s

    팬들을 위해 투척합니다, 한시간 동안 마이페어레이디를 노래하는 제레미 아이언즈 영상 (키리 테 카나와 목소리도 예뻐요)

  • 36. ㅇㅇㅇ
    '18.4.9 11:35 PM (58.141.xxx.188)

    영화 한번 찾아봐야겠네용~~

  • 37. ㅁㅁ
    '18.4.9 11:37 PM (49.2.xxx.73)

    우아한 변태에 페로몬 뿜뿜에 한표요

  • 38.
    '18.4.10 12:00 AM (74.75.xxx.61)

    너무 어린데요. 완전 아기같아요. 제레미 아이언즈는 많이 좋아했지요, 그 콧소리나는 영어발음. 제가 나이많은 남자만 좋아하는 편이라. 역시 개취네요.

  • 39. 저도
    '18.4.10 12:45 AM (121.134.xxx.92)

    제레미 아이언스 팬이에요.
    현실에선. 그게 누구냐. 부터 그런 사람을 왜? 하는 반응까지 다양한데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었다니 놀라워요~
    원글님~ 저도 휴그랜트 완전 좋아용~~~

  • 40. 사랑과 슬픔의 여로
    '18.4.10 12:47 AM (39.115.xxx.72)

    라는 영화도 찍지 않았나요?
    여주는 줄리델피~
    여행중 우연히 어떤 여자(줄리델피)를 사랑하게 돼서 하룻밤 자기까지 했는데 그여자가 자기의 딸이었던~
    내용이 충격이었지만 영화느낌이 너무 아름다웠고 줄리델피의 포니테일 머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마음깊이 남아있는 영화인데..
    한 25년 넘은 영화예요

  • 41. 사랑과 슬픔의 여로
    '18.4.10 12:51 AM (39.115.xxx.72)

    앗 아니네요
    남주는 샘 셰퍼드래요 ㅋ

  • 42.
    '18.4.10 1:18 AM (223.38.xxx.51)

    제레미 아이언스..

    원글 댓글 읽기만해도 설레이고 좋네요.

    이런 느낌주는 배우 흔치 않죠.

  • 43.
    '18.4.10 1:19 AM (223.38.xxx.51)

    취향 한결같다는 말씀 완전공감 합니다^^

  • 44. 우와
    '18.4.10 2:16 AM (175.114.xxx.153)

    사랑과 슬픔의 여로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아주 좋아하는 영화예요.
    불편한 내용이긴 한데, 뭐랄까 문장으로 치자면 유려하달까 잘 그려낸 작품이었어요.
    다시 보고 싶네요. 원작이 막스 프리쉬의 호모 파버 라고 해요.

  • 45. ,,
    '18.4.10 9:04 AM (125.178.xxx.37)

    저 윗님 마이 페어 레이디 감사
    오래전 우연히 ebs 어떤 음악회
    오케스트라 노래?를 불렀는지 지휘를 한건지 헷갈리는데...그거보고 깜놀했어요..
    멋진 제레미 아이언스...

  • 46. ..
    '18.4.10 9:10 AM (1.241.xxx.219)

    뜬금없이 마법사로 한 번 나와서 놀랐었어요.
    제레미 아이언스가 왜 저런 영화에..ㅜㅜ
    했더니 어디 성을 사는데 돈이 모자랐다고 하더라고요.

    하튼 저도 좋아하는 배우...

  • 47. 혼자 딴소리
    '18.4.10 9:14 AM (71.191.xxx.249)

    초반에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이 등장하길래
    반색하면서 읽어 내려가다 보니 제레미 아이언스가 화두였군요.
    저는 아가사 크리스티에 인생이 빠져 있는지라 .... ㅎㅎㅎㅎ
    제 책상엔 주루룩 아가사 크리스티가 전집으로 , 티비 옆엔 엘큘 포와로 디비디가 풀 에피소드로 ...

    그러는 한편
    제레미 아이언스는 저도 좋아하는 배우라 원글 댓글 즐겁게 읽고 갑니다. ^^

  • 48. 이그젝틀리
    '18.4.10 9:59 AM (112.153.xxx.46)

    우아한 변태 이미지랄까.. 변태와 우아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듯 뭔가 모순적인 아름다움이 팡팡 풍기는 남자죠.22222222222

    아이고 이렇게 정확하게 집어내는 표현도 예술.ㅋㅋㅋㅋㅋ

  • 49. 에이
    '18.4.10 10:07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맥스와 제레미는 얼굴에서 부터 느껴지는 필이 전혀 다른데 뭔 취향이 한결같다 그러세요.
    둘이 완전 다름
    제취향은 제레미..

  • 50. ...
    '18.4.10 10:52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벨기에에서 제레미 아이언스랑 완전 똑같이 생긴 변태아저씨 만났어요.
    기차 콤파트먼트에 혼자 앉아 있었는데 젊잖게 생긴 신사로 보이는 아저씨가 들어와서
    얘기를 좀 했는데, 밤에 알바로 여성 스트립바에서 스트리퍼로 일한다네요.
    명함을 주면서 밤에 놀러오면 공짜로 구경시켜준다길래 저녁에 파리에 간다니까
    안타깝다며 지금 여기서 보여준다고 -.-
    갖고 있는 007 가방 열더니 빨간색 하이힐을 땋 꺼냄.
    옷을 막 벗는데 안에 여자 속옷이 땋!
    좀 보다가 됐다..고마하라..고 했네요 -.-
    제레미 아이언스만 보면 그 아저씨 생각남.

  • 51. 정말
    '18.4.10 12:49 PM (218.48.xxx.69)

    취향이 한결같으시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896 이유없이 한 달 가까이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이유가 뭘까요?.. 7 .. 2018/04/10 9,311
798895 제일 좋아하는 조용필 곡 추천해주세요^^ 67 레전드 2018/04/10 2,490
798894 정부는 쓰레기 대란의 원인을 잘못 짚고 엉뚱한 대책들을 내놓고 .. 4 길벗1 2018/04/10 902
798893 외손주와 친손주가 다를까요 31 ㅇㅇ 2018/04/10 10,660
798892 김상조 위원장님 경제민주화 답변 한번 보세요 ^^ 6 Pianis.. 2018/04/10 914
798891 포스코 사외이사 안철수, 이사회 한 번 참석 때마다 2000만 .. 9 하이고 2018/04/10 1,075
798890 1577-7667 민주당에 전화합시다 7 이읍읍 2018/04/10 708
798889 남북정상회담날 의사들 파업 11 ㄱㄴ 2018/04/10 1,479
798888 애들 유치원가는데..벌써 빈둥지증후군?인건가요... 5 ㅇㅇ 2018/04/10 1,450
798887 바람이 많~~이 불어요 9 바람.. 2018/04/10 1,891
798886 따끔한 말씀 한마디씩 해주세요. 7 내비도 2018/04/10 2,422
798885 지금 거실에 햇빛이 많이 들어오나요? 4 질문 2018/04/10 942
798884 대추차. 자게에서 한때 유행이었죠? 만드는 법좀 상세히~~~ 4 ... 2018/04/10 1,715
798883 앞으로 여대생들은 3 .., 2018/04/10 1,901
798882 초등 고학년이 싸움이 났을때 어찌 하면 될까요? 조언 절실해요 6 2018/04/10 1,862
798881 남산 순환 나들길에 벚꽃 5 2018/04/10 938
798880 유승민,,,김기식, 참여연대 시절 포스코 지원으로 1년 해외연수.. 15 ........ 2018/04/10 1,641
798879 문재인의 선택을 지켜 보겠습니다. 7 아이사완 2018/04/10 960
798878 언제부터 금감원장에 관심이 많았다고 이 난리인지 9 00 2018/04/10 967
798877 조기 상환 수수료 내더라도 빚갚는게 나은가요? 7 궁금 2018/04/10 2,025
798876 저 요새 썸타요~~ 4 인듯아닌듯 2018/04/10 1,678
798875 통합진보당이 급진좌파인가요? 6 질문 2018/04/10 601
798874 18개월 아기 키우는데 요즘 더 예쁘네요 9 육아 2018/04/10 1,696
798873 어떤 사람 멀리하세요 ? 86 갑자기 2018/04/10 12,437
798872 리비 자이언과 이대목동병원의 아기들 / 강현석 7 *** 2018/04/10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