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안하신분들
첫째때도 집에서 간단히 제가 상차려서 치뤘어요.셀프대여 이런것도 안하고 제가 몇가지 준비해서요.
양가부모님들.남동생이 와서 같이 축하해주었어요.
이번엔 부모님도 굳이 안오셔두되고 우리 식구끼리 간단히 또 치룰까하는데..
친정엄마가 저보고 이상하다네요.
그래도가야지하면서요..
집도 2시간.그것도 지하철타고.아빠와는 오랜시간 거의 별거상태라 혼자서 오실거고.택시타고 오라셔도 말도 안들으시고..100일때도 혼자오셔서 반지해주시고 하셨기에 굳이 반지도 안해주셔도되고..그냥 우리끼리 조촐히 보내고 다음에 놀러가겠다고했는데..
그게 이상한건가요.
1. ...
'18.4.9 3:11 PM (59.29.xxx.42)그건 돌잔치를 안하는게 아니라
조부모도 안부르고 자기식구끼리만 한다는거네요.2. 네, 이상해요
'18.4.9 3:13 PM (112.216.xxx.139)질문을 하셨으니 답을 하자면, 이상한거 맞아요.
아이도 모르는 사람들 불러 잔치를 하는, 그런 돌잔치를 안하겠다는 거와,
조부모가 직접 와서 축하해 주겠다는데 그걸 거절하는 거는 다른거에요.3. ....
'18.4.9 3:16 PM (119.192.xxx.1)네, 많이 이상합니다. 최소한 할머니 할아버지는 불러야지요. 돌이면 삼촌, 이모, 고모 정도까지는 같이 축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4. ...
'18.4.9 3:20 PM (112.168.xxx.205)돌잔치 안하는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축하하러 오시겠다는 할머니도 굳이 못오게 하는건 좀... 이상하긴 하죠.
사람 많이 초대하는 그런 잔치를 안하겠다는거지 어쨌든 가족끼리 상차려서 촛불이라고 부는 돌잔치는 하실거잖아요.5. 나라냥
'18.4.9 3:25 PM (1.249.xxx.6)친정엄마가 그래도 가야지.. 라고 하셨으면 부르세요.
돌잔치, 사람들 불러서 잔치 안하는게 안이상한거구요.
조부모님까지 안부르는건 좀 이상해요. 내엄마, 남편가족들인걸요.6. 음
'18.4.9 3:26 PM (115.136.xxx.67)돌잔치는 가족과 함께
원수 사이 아니면 아이의 조부모까지는 참석하는거 아닌가요?
외삼촌 고모 이모 삼촌까지도 오는게 일반적인데
뭐 젊은 사람들은 바쁘니 못 온다고 해도
부모님은 부르죠7. ᆢ
'18.4.9 3:28 PM (118.219.xxx.21)양가 부모님 형제들은 불러서 형편에 맞는 곳에 가서 외식 하시고 집에 모시고 와서 다과 하세요
원글님이 집에서 애둘 데리고 식사 준비 하는게 버거워서 그러는것 같아요8. 이해하지만
'18.4.9 3:31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별거상태인 부모중 어머니 혼자 그것도
차편도 불편하게 오시는게 님역시 불편하고
그러겠지만 그럴수록 오시라 하세요
어머니 자격지심 들겠어요
이래도 저래도 돌이 한번이지 두서너 너댓번되나요
가실때 여비 두둑히 드리시고요
나 안갈란다 하시면 그역시 서운할거에요9. ...
'18.4.9 3:37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잔치라는 건 내 가족이외에 다른 사람들을 부르는 거에요.. 그러니깐 첫애도 돌잔치 한거 아니에요.
요즘 누가 돌잔치 하느냐 하는 말은 지인이나 회사동료. 친구들. 친척들 불러서 부페에서 밥먹고 부조 받는 걸 말하는 거구요.
식구들끼리 돌상차리고 밥먹고 사진찍고 하는 건 잔치한다고 하지 않죠.. 여기에서 직계정도는 모이죠. 아기부모의 부모형제정도는 모이죠..
오겠다고 하는 친정엄마를 오지 말라는 것도 이상합니다. 다른 날은 안 와도 이런 날은 오는 게 맞죠.10. @@
'18.4.9 3:58 PM (121.182.xxx.144)그냥 안한다 말하세요...
그리고 가족이랑 조촐하게 하면 됩니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11. 엥
'18.4.9 4:31 PM (112.172.xxx.15)그래도 부모님은 부르지 않나요
백일도 아니고 돌인데12. ㅇ
'18.4.9 4:39 PM (118.34.xxx.205)부모님 오시는게싫으신거죠?
13. 그럼
'18.4.9 4:44 PM (218.155.xxx.137)친정이고 시댁이고
우리끼리 조촐하게 한다 이말 하지마세요.
그냥
돌 요즘 다들 안해서 우리도 안한다 이렇게 확실히
못박으세요!
어디 놀러간다고 해요.14. 저는
'18.4.9 5:22 PM (119.198.xxx.106) - 삭제된댓글첫째는 집에서 손님 많이 치뤘는데 다 필요없다 생각되더군요.
둘째는 양가 부모랑 다른 지역 살 때라 잘 됐다 싶어 양쪽다 오시지 말라하고 저희끼리 케잌놓고 사진찍고 돌잔치 비용만큼 작은애 이름으로 기부했어요.
간단하니 좋더군요. 양가 부모 없어도 별로 이상하지 않던데요 뭘.15. ...
'18.4.9 5:34 PM (218.152.xxx.65)이상한가요? 저도 둘째 돐은 그렇게 할 건데요.
양가 가족들 다 모여 해봤는데 것도 힘들었어요
(당일에 애가 고열이 올라서 응급실에 있다가 외출나갔다가 다시 병원으로 ㅠㅠ)
서울 지방 경기 여기저기 사는데 다 모셔서 잠깐 보고 가시고..
그냥 그 즈음에 시댁 가서 간단히 식사하고
친정가서 또 외식 하고
사진 찍은거 액자에 넣어 드릴거에요16. 제발
'18.4.9 6:04 PM (106.102.xxx.65)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아이 일생에 한번..
아이에게도 어머님께도 모두 특별한 날입니다.
이럴때 어머님 모시고 함께하는것도 작은 효도에요.
솔직히 너무 각박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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