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류 문제

채무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18-04-09 13:14:17

조금 전 전화 받고 가슴이 떨려서... 조언이 급해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2년전쯤 친정 어머니에게 제가 임대하는 주택의 전세 반환금 때문에 6500만원을 차용했습니다.

부모님이 동생 증여해줄 돈이었지요. 돈은 있었지만 그때는 증여해 줄만한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어머니에게 차용증 써드렸고 금리 5퍼센트 정도 따박따박 드렸습니다.

어찌어찌 제가 일이 꼬여서 동생 줄 기한을 연기했고 동생에게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동생도 이해했구요.

그런데 어머니가 차용 기간을 넘겼으니 돈을 받거나 압류를 하겠다고 하시네요.

부모 자식지간에 압류란 말을 듣다니 하늘이 노래집니다.

아마 오빠인 아들 때문인 거 같은데

어찌 되었든 곧 오신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자를 주고 있는데 압류를 걸 수 있는 건지요?


IP : 222.232.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금
    '18.4.9 1:2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반환 안하셨으니 은행에 대출 받았음 다달이 이자 내죠.
    원금은 몇년뒤 상환 계약 하셨으면 상환때 상환 안하면 어케 돼는줄 아시죠.
    그거랑 똑같아요.

  • 2.
    '18.4.9 1:30 PM (211.49.xxx.218)

    친엄마 맞아요......?
    동생한테 증여할 돈이었다면서
    오빠인 아들때문이라는 건 무슨 소린지..

  • 3. ....
    '18.4.9 1:48 PM (222.232.xxx.224)

    친엄마 맞습니다.
    도와줄 때도 있으신데 아들이 재산에 욕심을..
    원금님, 동생에게 채무 상태로 증여했고 동생이 저에게 빌려준 거 아닌가요?

  • 4. ...
    '18.4.9 1:56 PM (223.62.xxx.9)

    부모자식간에도 이게 되나요?

  • 5.
    '18.4.9 1:58 PM (211.49.xxx.218)

    압류 안돼요.
    근데 친엄마면서 형편 다 알텐데
    그런식으로 협박을 해요?
    우리엄마 만큼이나 특이하신 분이네요. 흠.

  • 6. ....
    '18.4.9 2:20 PM (222.232.xxx.224)

    다가구 임대를 하기 때문에 등본에 가압류 들어오면 전 망합니다. 가압류 해지하더라도 등본이 지저분하면 전세가 안 들어오지요.
    엄마도 임대를 하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시는데 딸 하나 죽어도 된다 싶으신가봐요.
    이럴 거면 처음부터 아예 빌려주지 말고 정을 떼시지.. 효도는 다 받아 놓고는..
    정말 눈물도 안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317 특급호텔 결혼식 식대 얼마정도 하나요? 12 2018/05/17 8,232
811316 08__hkkim과 양대산맥 패륜유저 kskim98에 대해 알아.. 10 이빠 2018/05/17 1,196
811315 커피머신 마지막 갈등 - 캡슐머신 vs 반자동머신 선택 도와주세.. 6 커피 2018/05/17 1,790
811314 미국이 하는 야비한짓은 일본 12 ㅇㅇ 2018/05/17 1,723
811313 벽걸이 에어컨 냉각수 4 2018/05/17 1,701
811312 경찰대학 입시가 서성한 급이라는데 정말이에요? 43 ㅁㅁ 2018/05/17 10,612
811311 주식이 2배되는 행운 5 주식 2018/05/17 3,940
811310 명품시계는 꼭 백화점에서만 사나요? 6 시계 2018/05/17 1,651
811309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광주 무각사 찾아 교황청 메시지 전달 2 . . . 2018/05/17 841
811308 집 매매후 매수인에게 몇번이나 집 더 보여주시나요? 19 ㅡㅡㅡㅡ 2018/05/17 5,502
811307 말 전하는 팀장님 2 2018/05/17 791
811306 베스트 시어머님 되실 분 글 읽으니 예전 생각이.. 6 예전 2018/05/17 2,353
811305 진료의뢰서 쉽게받는 방법있나요? 6 2018/05/17 6,815
811304 과일은 어디서 사세요? 5 *** 2018/05/17 1,424
811303 북한 기사에 달린 댓글중 뿜은거 8 ㅇㅇ 2018/05/17 1,782
811302 배추가... 배추 2018/05/17 522
811301 복도식아파트는 과외도 힘들겠어요 6 덥고습함 2018/05/17 3,622
811300 교통사고 아빠 간병..어떤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14 글루미 2018/05/17 3,713
811299 이재명 찾아온 난방열사 장면 (읍읍이 표정에 주목!) 12 강퇴산성 2018/05/17 4,683
811298 대문에 예비시어머니..그럼 이건 어떤가요? 15 결혼 2018/05/17 3,378
811297 매너있게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3 ... 2018/05/17 2,505
811296 집 매도 후 전세로 갔다가 나중에 때 봐서 집 사는 전략 어떨까.. 5 지금 2018/05/17 1,454
811295 제습기 검색해보니 11 ㅇㅇ 2018/05/17 2,425
811294 장애인 수면마취 치과 9 누나 2018/05/17 1,664
811293 태영호 15 ㅁㄴㅁ 2018/05/17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