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성이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해야 금슬좋은 부부가 되는것 같아요

감성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8-04-09 07:43:54
아니면 차라리 둘 다 이성적이거나..
한 명은 이성적인데
또 한명은 감성적인 경우
서로의 감정을 이해못해
많이 싸우게 되지 않나요?
IP : 110.7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9 7:51 AM (39.121.xxx.103)

    전 반대인것같은데요..
    한쪽이 이성적..한쪽이 감성적인게 더 잘 어울리는듯해요.
    비슷한 성향인 사람들끼리 오히려 잘 부딪히는 면이 있어요.

  • 2. ㅔㅔㅔ
    '18.4.9 7:52 AM (121.135.xxx.185)

    서로 부족한 점이 보완돼야 잘살음 너무 이성적이기만 한 사람은 반대로 감성적인 사람과, 감성적인 경향이 큰 사람은 그 반대로. 러이프 스타일과 가치관은 비슷하되 성격은 정반대가 잘 맞음....

  • 3. 감성이 아니라
    '18.4.9 8:00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습관이 비슷해야 안싸웁니다.

  • 4. 솔직히
    '18.4.9 8:24 AM (223.62.xxx.40)

    이론상 얘기인것 같아요 반대의 성향이 서로 단점 보완해주고 잘 맞는다는건.. 어느 정도면 물론 그렇겠죠 실제로 그렇게 윈윈하는 케이스도 있을거구요 근데 제가 경험한 바,, 확고히 다른 성향은 살면서 부딪히고 서로 결핍을 느끼면서 살수밖에 없어요.. 그게 심해지면 부부로서 관계유지도 어려울 정도..

  • 5. 결혼21년
    '18.4.9 8:56 A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

    내가 이성적 남편이 감성적인입니다
    서로 다른 성향을 인정하고 고마워 하면
    서로 보완되며 집안이 편안해요

    예를 들어
    서로 잘하는 분야에 의견을 묻고
    상의해서 반영하고 그러니
    큰 시행착오도 없고 결과에 대해서도
    같이 책임지고요
    애들 앞에서도 서로 칭찬하니
    부모에 대한 신뢰도 높습니다

    가끔 취약한 부분을 디스하며 놀리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쿨하게 인정해요

  • 6. ...
    '18.4.9 8:58 AM (1.231.xxx.48)

    전공도 같고 취향도 정치적 성향도 비슷한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대화할 때 즐겁고 서로의 속내가 잘 이해되는 게 좋긴 해요.
    물론 부부싸움도 하고 서로 다른 부분도 꽤 많지만
    제 성향과 속마음을 제일 잘 이해하고 다독여주는 사람은 남편이에요.
    엄마한테도 말 못하는 고민을 남편에겐 이야기할 수 있고
    위로도 받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요.

  • 7. 6769
    '18.4.9 8:59 AM (211.179.xxx.129)

    성격은 상호 보완적으로 다른게 좋겠지만
    취향이나 세계관은 비슷해야 잘살죠.
    정치도 완전 반대인 사람과 살려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

  • 8. 결혼21년
    '18.4.9 9:03 AM (221.140.xxx.36)

    내가 이성적 남편이 감성적인입니다
    서로 다른 성향을 인정하고 고마워 하면
    서로 보완되며 집안이 편안해요

    예를 들어
    서로 잘하는 분야에 의견을 묻고
    상의해서 반영하고 그러니
    큰 시행착오도 없고 결과에 대해서도
    같이 책임지고요
    애들 앞에서도 서로 칭찬하니
    부모에 대한 신뢰도 높습니다

    가끔 취약한 부분을 디스하며 놀리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쿨하게 인정해요

    윗분 얘기들처럼
    부부의 성격차이보다
    정치관 종교관 세계관이 같아야 잘 사는 것 같아요
    저도 남편과 성격은 너무 다르지만
    이부분이 하나처럼 잘 맞아서
    대화가 너무 잘 되거든요

  • 9. ^^
    '18.4.9 9:57 AM (119.193.xxx.57)

    예전에 심리학 책에서 읽었는데요.. 본인이 컴플렉스라고 느끼는 부분은 반대성향이 맞고 본인이 자부심 느끼는 부분은 비슷한게 맞데요.

  • 10. ..
    '18.4.9 10:43 AM (180.228.xxx.85)

    남남이 만나는데 안맞는 부분은 잘 맞는 부분으로 덮어지면서 살게 되는거 같아요.오히려 성향이 맞나 안맞나보다는 이해심이랑 배려심이 많나 안 많나가 더 중요할거 같아요.

  • 11. 아뇨
    '18.4.9 11:17 AM (112.164.xxx.53) - 삭제된댓글

    둘이 같아야 잘삽니다,
    한사람이 감성적이고, 한사람이 이성적이면 감성적인 사람은 늘 상처를 받습니다,
    그리고 날 봐달라고 늘 징징댑니다^^
    이 징징댄다는 단어를 제가 사용하는걸 보세요
    제가 이성적입니다,
    남편도 이성적이고, 자식도 이성적입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대화로 모든일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감성적인 사람이 하나 끼어있어봐요
    늘 이랬는데 , 저랬는데 넌 왜 안해주냐, 넌 왜 그러냐 하겠지요
    둘다 비슷한 성향끼리 결혼하세요
    인생 길게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067 대뜸 언성높이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처하세요 18 ㅇㅇ 2018/05/16 4,875
811066 처음으로 돌미나리 김치 담가봤어요 3 맛있네요^^.. 2018/05/16 904
811065 보편타당한 상식선이란 어디까지일까요-모임회비 관련 18 모임회비 2018/05/16 1,676
811064 결혼 7년.. (펑) 46 우이 2018/05/16 19,760
811063 박수가 절로 나오는 미모? 7 박수칠때 2018/05/16 3,024
811062 소설 제목 여쭙습니다 3 oo 2018/05/16 755
811061 미국서 타던차 갖고 올때요 14 자동차 2018/05/16 2,168
811060 이재명처 김혜경과 조카와의 통화녹취파일 8 안 들으신분.. 2018/05/16 1,836
811059 시어머니 되실분 8 앞으로 2018/05/16 2,148
811058 빈폴레이디스 옷은 왜이리 비싼가요? 20 손님 2018/05/16 7,245
811057 여자직원과의 사이 의심됩니다 저 예민한가요 12 2018/05/16 6,140
811056 오늘도 댕댕이 산책 시키신분 손!!! 6 댕댕이 2018/05/16 1,145
811055 암앤해머 베이킹소다 6.12kg 쿠키그림 없는 건 6 .. 2018/05/16 1,603
811054 회사 계약직 직원 정규직 입사 제의 7 00 2018/05/16 1,834
811053 건강보험관련 청와대청원 없나요? 2 질문 2018/05/16 741
811052 출산 후 뱃살 운동밖에 답 없죠? 5 .. 2018/05/16 1,826
811051 커피필터 여과지는 어떤것이 좋은건가요? 4 봄비 2018/05/16 1,211
811050 옆집 아줌마가 강아지를 때리나봐요ㅜㅜ 8 옆집아줌마가.. 2018/05/16 2,814
811049 c 63 질문 2018/05/16 1,614
811048 뱃살이 남산처럼 커졌는데요 살빼는 방법좀.. 14 ... 2018/05/16 6,287
811047 한겨레 기자의 마약사건을 보며 소설 씁니다 6 이너공주님 2018/05/16 1,935
811046 주식담아야할까요? 4 오늘 2018/05/16 2,726
811045 82님들 이 노래좀 찾아주세요.. 제발~~~ 4 질문 2018/05/16 858
811044 근로계약서 4대보험 미 가입시.. 2 어휴 2018/05/16 1,470
811043 남북 고위급 회담 무기 연기는 일본 한국 국방부 외교부의 합동작.. 13 천벌 2018/05/16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