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족집게 과외교사 구하면서 남편이 애를 너무 잡아요

고3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8-04-08 20:23:54
스애끼를 입에 달고 있어요
애가 춥게 옷 입어도 ㅅㄲ
슬리퍼 신어도 ㅅㄲ
이런식이면 넌 가망없어
여태까지 뭐한거야
이렇게 된 네 공부 문제점 자기반성 해 봐
,, 애를 쥐잡듯 잡기 시작했어요

실제로 주머니에서 과외비 고액으로 나가고
애 성적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죠.
IP : 211.44.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8 8:25 PM (116.127.xxx.144)

    어떡하긴요.
    3차대전 나는거지요.......
    나면 애는 가출할거고,,,아빠는 포기할거고..

    돈이 없으면 그리되더라구요.
    카트에 물건이 쌓여도 신경질 내고.....

  • 2.
    '18.4.8 8:35 PM (49.167.xxx.131)

    대부분 그렇치않나요? 특히 결과가 안좋음 본전생각나죠

  • 3.
    '18.4.8 8:35 PM (49.167.xxx.131)

    그래도 보통 엄마들이 잔소리하지 아빠는 신경 안쓰던데

  • 4. ...
    '18.4.8 8:4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어휴...

    시작하기도 전에 그렇게 애를 쥐 잡듯이 잡으면
    어디 겁나서, 위축되서... 공부 잘 할수 있겠어요?
    긴장되서 집중도 안 되고요.

    혹시라도
    시험보고 성적 안 나오면
    아빠 대면하기 무서워서
    이상한 생각 하는 애들 적지 않습니다.

    괜히 돈쓰고 또 애 잡고 하지 말고...

    남편한테 그냥 좀 참고
    애 격려만 좀 해 주라고 하세요.

    (참 모질란 남편들이에요.. 사람 감정이란 더도 덜도 말고 딱 역지사지 해 보면 될 것을)

  • 5. 그렇군
    '18.4.8 8:43 PM (114.201.xxx.38) - 삭제된댓글

    우와. 대단하네요. 고3한테.
    우린 애가 신경쓰일까봐 뭐든 이뿌다고 잘한다고 하고 공부에만 전념하게 하는데..
    그렇게 자꾸 욕하면 될 공부도 안될듯.

  • 6. ...
    '18.4.8 9:28 PM (125.177.xxx.43)

    아빠들에겐 과외비 절대 비밀이에요
    알려고도 안하지만... 그 비용 알고 잔소리 안할 사람 드물거든요 ㅠ

  • 7. ....
    '18.4.8 10:07 PM (220.75.xxx.29)

    아빠는 대체로 무관심해주는 게 낫더라구요.
    애들한테는 그냥 가끔 용돈이나 주는게 그맘때는 최고의 아빠인듯요.
    아주 드물게 격려하고 기살려주는 아빠도 있지만 대부분 나는 안그랬는데 나때는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는 꼰대가 많아서..

  • 8. 고3 쪽집게
    '18.4.8 11:51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고3 쪽집게 과외교사는 수능용인가요? 내신용일리는 없겠고...현재 모의가 어느정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쪽집게가 있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보통 강남에서 내신팀은 짜지만, 수능팀은 안짜거든요. 수능을 과외교사가 하기에는 문제은행도 있어야하고 그럴텐데요. 그 정도 급은 팀으로 해도 비싼데, 한 명을 과외로요?? 물론 잘 판단하셔서 하시겠지만요.

  • 9. 속여먹을
    '18.4.9 1:03 AM (124.54.xxx.150)

    돈이라도 있음 정말 속이겠어요 어쩜 그렇게 애 앞에서 학원비 타령을 하는지 ㅠ

  • 10.
    '18.4.9 9:54 AM (175.117.xxx.158)

    결국 눌린만큼 폭발해서ᆢᆢ당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510 강남권 아파트값 첫 마이너스.. 19 시작이 반 2018/04/09 5,124
798509 롱샴가방 제조국이 다 차이나에요? 4 질문 2018/04/09 3,803
798508 gmo 완전 표시제 청원 19만 돌파~ 18 당근 2018/04/09 1,074
798507 안마의자 살까 하는데.. 조언부탁합니다. 11 정말로 2018/04/09 2,970
798506 4월부터 입주인 신도시 근처에 교습소 괜찮을까요? 6 ... 2018/04/09 783
798505 꿈을 꾸었는데 의미가 뭘까요? (관심없는 꿈은 지나가 주시길 바.. 4 2018/04/09 766
798504 스트레이트 시청률 5.3 4 ㄱㄱ 2018/04/09 1,542
798503 초등 남자아이, 말을 예쁘게 못해요. 8 언어의 꿈 2018/04/09 1,838
798502 뉴스룸에 전화했어요...혜경궁트윗관련. 34 내가 알고싶.. 2018/04/09 3,610
798501 대문글에 의사들 싫어서 운동한다는 글 보고 16 .. 2018/04/09 3,277
798500 아이허* 보다 쿠*이 더 싸네요. 18 그린빈 2018/04/09 3,579
798499 샘해밍턴 욕하는거는 정말 못들어주겠네요. 21 ... 2018/04/09 6,804
798498 어깨 석회화건염 체외충격파 후 약물 복용 여부 4 쿠쿠 2018/04/09 2,044
798497 회피성 인격을 가진 중학생 남자아이 5 도움 2018/04/09 2,554
798496 8일날 파리에서 뮌헨가는 2 .... 2018/04/09 728
798495 맛있는 샌드위치의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17 ㄷㄴ 2018/04/09 5,324
798494 와..플랭크 1분을 못버티겠네요 16 .. 2018/04/09 6,475
798493 은행 왔는데 웃겨요.. 41 ..... 2018/04/09 24,143
798492 셋째 낳으셨던분들 조리원 나온 후에 어떻게 하셨나요? 2 ㅇㅇ 2018/04/09 996
798491 다이알 비누가 여드름 피부에 좋은가요? 4 비누 2018/04/09 5,359
798490 휴족시간과 파스 차이나나요. 6 ........ 2018/04/09 5,446
798489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찬성하세요? 19 ... 2018/04/09 3,550
798488 이순재 "100편 찍었지만 2층짜리 빌딩하나 없어&qu.. 37 혹 ? 2018/04/09 18,507
798487 저는 비빔밥도 그렇고 샌드위치도 그렇고 3 sss 2018/04/09 2,272
798486 가로세로 2m 짜리 암막천 구멍 뚫어주는곳 있나요?? 3 가나다 2018/04/09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