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끼고 주택 매입할때요 나중에 전세금돌려줄돈 없으면?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8-04-08 19:00:22

그러니까 실제 거주할집 말고 일종의 투자용으로 전세끼고 집사는거 있잖아요..갭투자라 그러죠

근데 만약에 그렇게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액만 가지고 집을 샀을때

다음번 세입자가 나가고 새로운 세입자 들어올때 바로 들어오지 않고

집주인은 나가는 세입자에게 전세금 줘야하는데 줄돈이 없다? 그럴땐 어떻게 되는거에요?

아는 언니가 그렇게 집을 2채 사셨는데 도대체 그 부분이 궁금해요..나중에 직접 물어볼수도 있을테지만

그럴경우에 위험한거 아닌가요? 갑자기 몇억대출을 할수도 없구요

IP : 14.45.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후로는
    '18.4.8 7:19 PM (218.51.xxx.239)

    세입자가 그 집 경매 넣거나 해서 해결해야죠.

  • 2. 그게 깡통전세죠.
    '18.4.8 7:43 PM (59.15.xxx.36)

    울남편 30년전 신혼때 그리 집주인이
    돈좀 있는 사람인지 부동산에 물어봐서
    집주인이 여유있는게 뭔 상관이냐고 했더니
    나중에 나올때 내가 들어간 전세값보다
    전세값이 싸지면 발목잡힐수도 있다고
    집주인이 돈없어보이는 집은 안들어가더군요.
    요즘 갭투자가 성행하면서 깡통전세 많아서
    경매로 던져진 집도 많아요.

  • 3. 대출
    '18.4.8 8:03 PM (211.55.xxx.139)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 대출 받아 돌려주는 방법이 있지요.

  • 4. 경매각이죠.
    '18.4.8 8:14 PM (1.239.xxx.102) - 삭제된댓글

    전세있으면 대출 안나오니까 제2금융이나 사채써서 돌려주거나
    세입자가 임차권등기하고 재판걸면 지연이자와 돈 돌려줘야 하고, 그래도 못돌려주면 경매처분이요.

  • 5. 경매각이죠.
    '18.4.8 8:18 PM (1.239.xxx.102)

    세입자가 임차권등기하고 나가면 대출도 안되고 세입자도 구하기 힘드니까 재판까지 가는건 거의 당연한 수순이에요.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구해서 내주죠. 재판비용도 집주인이 내고 그기간까지의 지연이자도 당연히 돌려줘야하는데 15%라 합니다. 세입자 입장에서는 1순위로 되어있어서 자기 전세금은 돌려받죠. 전세보증보험들면 보험회사에서 돈 돌려주고 집주인에게 돈 돌려받는 것까지 해준다고 해서 요즘 전세보험 드는 사람들 많아요.

  • 6. ...
    '18.4.8 8:34 PM (14.45.xxx.38)

    그러면 갭투자 집주인 입장에서는 세입자를 오래 붙잡아 살게하기위해서 전세금 안올리거나 주변 전세시세보다 몇천 낮추거나해서 전세를 유지하는 방법을 써도 되는건가요? 이런건 불법적인가요?

  • 7.
    '18.4.8 8:47 PM (121.167.xxx.212)

    불법 아니예요
    전세금 안 올리거나 시세보다 싸게 놓는것도 좋은 방법 아니예요
    나중에 세입자에게 집주인때문에 돈 없다고 원망 듣고 내보내기 힘들어요

  • 8. 귀여워
    '18.4.9 2:17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그럼 한가지만 더.. 집을 장기보유하고 세입자도 되도록이면 안내보내고
    저도 한번 해볼까 생각이들어서요

  • 9. 원글
    '18.4.9 11:57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면 한 10년동안 묵혀둘 요량으로 갭투자해서 세입자 오래살게하면요
    그러면 서로 좋은건가요? 아니면 10년후에 세입자가 안나가려고 할까요?
    집가격은 확실히 오르는지역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760 일산에 요로결석 잘 보는 병원 추천 부탁합니다. 1 .... 2018/04/12 603
799759 전해철의원 출마선언 전날에 안희정사태가 터졌대요 8 묻힘.. 2018/04/12 2,711
799758 삼성증권 사태는 '연예인 사건 폭로성' 자작극? -문재인이 문제.. 1 .... 2018/04/12 1,298
799757 경기도 사립유치원연합회, 전해철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gisa 2 ㅇㅇ 2018/04/12 996
799756 쭈꾸미 손질후 냉동하시나요? 3 질문 2018/04/12 2,843
799755 나경원 곱씹어주는 박주민 의원 페북.. 1 ar 2018/04/12 3,105
799754 나이들면서 식탐이 점점 강해지는 분 계신가요? 3 식탐 2018/04/12 1,803
799753 음식물 쓰레기 양파 껍질은 안되고 오렌지 껍집은 된다네요? 23 ... 2018/04/12 10,178
799752 나이 많은 기혼 3 oo 2018/04/12 2,131
799751 과일식사에 대해서 들어보시거나 경험해보신 분.. 16 와플 2018/04/12 4,766
799750 경기도지사 경선관련 기사들 5 ㅇㅇ 2018/04/12 1,225
799749 입시는 멘탈 싸움인가요? 9 입시 2018/04/12 2,493
799748 주커버그 청문회 실시간 재미지네요 4 midnig.. 2018/04/12 2,581
799747 할머니한테 새로 사서 준건가요? 5 나의 아저씨.. 2018/04/12 2,640
799746 노총각이 결혼한 여자에게 열폭하는 경우도 있나요? 7 ... 2018/04/12 4,055
799745 바오바오 실버 무광 어떨까요? 3 바오바오 2018/04/12 2,590
799744 사 서 입니다.. (며칠전글에 잠 설치다 써봅니다) 40 .. 2018/04/12 6,757
799743 이 와중에도 노통 비하하는 손가혁들.jpg 28 피꺼솟 2018/04/12 2,296
799742 밤에 과일먹음 살많이 찌나요? 5 망고 2018/04/12 3,417
799741 디*쿨 이라는 사이트 아시나요? 19 ㅇㅇ 2018/04/12 2,332
799740 아는 기자로부터 전해들은 문재인대통령 비판기사가 뜸해진이유 13 문꿀오소리너.. 2018/04/12 5,535
799739 극문(극성문파) 비하에 멋지게 응수하는 법 5 ... 2018/04/12 1,292
799738 계란때문에 생리가 불규칙 할까요? 3 .. 2018/04/12 1,987
799737 카페인 중독이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 이유... 12 아이사완 2018/04/12 5,764
799736 7시55분 그날,바다 후기에요. 9 Clotil.. 2018/04/12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