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들어서니 신체적으로 뭐가 달라지시던가요?

갱년기 조회수 : 7,235
작성일 : 2018-04-08 07:48:21
40대까지 처녀때 몸무게랑 똑같아서
난 평생 살 안찔 줄 알았는데
50대 들어서니 몸에 살이 붙기 시작하네요.
지금 딱 적당한것 같은데..
운동 안하면 계속 찌려나요..?
IP : 175.223.xxx.1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육 손실
    '18.4.8 7:59 AM (174.92.xxx.141)

    폐경기가 시작되면 이 문제로 인해서 통증계로 진입하는 것같아요.
    이른바 오십견이며 여러가지 관절문제 디스크....
    그 다음으로는 혈압,콜레스테롤,혈당 문제등 내분비계의 문제들이죠.
    이 양대 산맥을 잡으시는게 50대 이후를 잘 보내실 수 있는 지름길.
    비만이 아니라면 근육과 지방은 제 자리에 있어 주면 땡큐죠 ㅎ

  • 2. 계속 찝니다
    '18.4.8 8:00 AM (92.12.xxx.195)

    30년 넘게 47키로 유지하다가 49에 폐경된 후 계속 늘더니 현재 54키로까지 왔네요.관리 안하면 계속 찔것같습니다.워낙에 키도 작고 살도 안찌고 건강체질이었는데 갑자기 획 바뀌네요.

  • 3. ...
    '18.4.8 8:01 AM (110.13.xxx.141)

    살도 문제지만 노화와함께 질병이 오네요.
    삶의 질이 확

  • 4. 50대 초엔
    '18.4.8 8:04 AM (1.225.xxx.199)

    별 변화없었는데 55세부터 냐금냐금 쉬지 않고 몸무게가 늘어나네요.물론 식사량 운동량 전과동일하구요.
    얼굴근육 처지는게 느껴지고 급건조. 머리카락푸석 탈모...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괄략근이 느슨해져감. 가끔 심장이 두근거리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계속 생깁니다.
    정말 55세 전까진 늙는게 거의 표시가 안났는데 이후부턴 가속기가 달린 듯 매일이 다릅디다. 우울증도 오고요...

    운동 빡세게 늘리고 식사조절 꼭해야 될거 같아요.
    아마도 재가 55세에 명퇴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함께 무너졌는지도...현재 58인데 3년 전과 현대는 딱 보기애도 차이 많이 납니다.
    외모관리는 조명 아랫쪽에서 음영 다 드러나게 한달에 한 번 바스트샷으로 셀카를 찍어서 확인 중입니다 ㅠㅜㅠㅜ

  • 5. 곧 50
    '18.4.8 8:06 AM (116.123.xxx.168)

    저는 오십견 증세로 시작되네요
    피부 처짐 주름 기미 ㅠ는 덤이고
    무기력 하고 외출하고 오면
    급피곤해지고 ㅜ
    이렇게 늙어가네요

  • 6. ㅁㅁ
    '18.4.8 8:19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같은 체중이어도
    디라인이 됩니다 ㅠㅠ

  • 7. 은혼식
    '18.4.8 8:23 AM (125.152.xxx.194)

    머리숱 없어짐
    머리카락 가늘고 끊어짐
    흰머리 삐죽삐죽 곤두서서남
    뱃살이 뽀로롱 한과 부풀듯 부풀어오름 (해리포터 영화 뚱뚱 여인처럼 풍선되어 날아갈듯함)
    얼굴이 뽈살이 마구 처짐
    치아가 부실해짐
    다리에 기운이 없고 후들거림
    먹는게 며칠 만이라도 부실하면 몸에 타격옴
    눈이 아프면서 자꾸 시리고 눈물도 가끔남.
    쭉 이어서 자질 못하고 2시간 정도마다 깨어남.
    소화력 매우 저조해짐

  • 8. ㅇㅇ
    '18.4.8 8:40 AM (115.137.xxx.41)

    자연식 하니 체중도 줄고 내분비순환계 등등 좋아졌지만
    (운동은 안해요)
    관절 나빠지는 건 어떻게 안되네요
    운동이 답이려나요

  • 9. 건강한 50대는 거저 오는게 아니군요요
    '18.4.8 8:55 AM (96.231.xxx.177)

    미리미리 준비해야 겠네요. 경험에서 오는 새겨들을 답글이 많네요.

  • 10. 50대 중반에 갑자기
    '18.4.8 9:03 AM (121.173.xxx.20)

    디스크와 관절문제로 2년넘게 싸우고 있어요. 살이 문제가 아니라는...제가 몸매 지키려고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결국은 ㅠㅠ

  • 11. 수면의
    '18.4.8 9:19 AM (220.75.xxx.224)

    질이 확 떨어져요. 시간도 줄고 자주 깨고.
    살이 찌죠 급격히.
    소변이 약하게 나와요.
    노안 오는 건 가장 먼저고.
    얼굴 살이 쳐져 네모나고 둥그래져요
    다들 한국 나이 말씀하시는거죠??

  • 12. 실비보험은 꼭
    '18.4.8 9:27 AM (124.51.xxx.53)

    의료비 이용 빈도 연령대를 보면 9세 이하, 50대 이상부터 확~!! 늘어나지요.

    버겁다고 해약(?) 하지 말고 유지 잘 해야 적절하게 이용할 수가 있더군요.

    지인 중에 이번에 의료비 비용 늘어나 가지고 있는 재산 처분하여 쪼개 쓰더군요.

    나이를 떠나서 평~생 관리를 해야하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마인더 입니다.

  • 13. 관절과의 싸움 ㅠㅠ
    '18.4.8 9:30 AM (118.176.xxx.108)

    저 50인데요 요즘 병원 순례중이예요 작년겨울부터 여기저기 없던 증세들이 생겨서 당황하고 있어요 한약도 먹고
    침맞고 증상이 하도 다양해서 무슨과 먼저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전엔 미용 동안을 신경썼건만
    이젠 통증과 싸우느라 동안은 ㅠㅠ관심도 없습니다 ㅠㅠ

  • 14. ㅇㅇ
    '18.4.8 9:38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무릎이 아파 병원갔더니
    의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노화 증상들이
    계속 나타날 거라고...

  • 15. 50대 시작하시는 분들
    '18.4.8 10:11 AM (61.105.xxx.166)

    안과 가셔서 백내장도 검사해 보세요
    증상이 없어도요.

  • 16. ..
    '18.4.8 11:43 AM (222.107.xxx.128)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노화 증상들이
    계속 나타날 거라고...

    나이 드는 건 많이 슬픈 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443 예쁜 누나! 제목만으로도 지겹다! 12 누구얏 2018/04/08 4,163
798442 이런 일도 있네요(정해인 배우 관련) 6 2018/04/08 6,281
798441 예쁜누나 ㅜ 3 Dd 2018/04/08 2,115
798440 노원구 하계. 중계 아파트추천좀 해주세요~ 11 이사 2018/04/08 2,765
798439 푸석한 웨이브에 린스,트리트먼트 중 하나만 쓴다면 뭘로 3 ... 2018/04/08 1,515
798438 이쟈명의 정치스타일 - 현재 엠팍 최다추천글 19 엠팍불펜 2018/04/08 2,918
798437 이승훈 선수 논쟁은 매스스타트룰이 가진 문제죠 42 신노스케 2018/04/08 4,507
798436 치킨잘하시는분 1 치킨 2018/04/08 1,061
798435 미씨님들 gmo 표기 사인 부탁드려요.16만 넘었는데 몇일 않남.. 11 silly 2018/04/08 600
798434 이승훈 선수 그만 나오면 좋겠네요 33 빙신연맹 2018/04/08 7,199
798433 전명규 뒷배가 삼성인거에요? 5 ㄱㄴ 2018/04/08 1,910
798432 아이의 면접교섭 2 .... 2018/04/08 1,328
798431 실수령액 4200만원정도라면 연봉 얼마가 되는건가요? 3 봄봄 2018/04/08 5,419
798430 생선전을 해야하는데 밀가루가 없어요 ㅠ 5 이런 2018/04/08 1,456
798429 국회, 특활비 공개거부 고수… “공익 해쳐” 3 ㅇㅇ 2018/04/08 895
798428 50대 들어서니 신체적으로 뭐가 달라지시던가요? 15 갱년기 2018/04/08 7,235
798427 방송국이나 잡지에 제보하려면? 5 외국녀자 2018/04/08 1,092
798426 조금 화난 것처럼 전화를 받아라 15 20여년전 2018/04/08 18,381
798425 아파트단지는 폐비닐등등.... 2 .. 2018/04/08 1,446
798424 하나투어 패키지 할인 받을 수 있는곳 문의 5 햇살햇살 2018/04/08 1,485
798423 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보고 제 성격에 대해 생각해보았어요.. 13 성격 2018/04/08 4,343
798422 5.18 마지막 수배자 '윤한봉의 밀항 탈출' 1 광주MBC다.. 2018/04/08 1,334
798421 얼마나 저축하실 수 있을까요? 14 저축 2018/04/08 5,564
798420 갑오징어회는 어떤가요!?? 2 오징어의 세.. 2018/04/08 1,306
798419 여중 여고 나오신분들 10 .. 2018/04/08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