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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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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여고 나오신분들

..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18-04-08 05:08:06
중학교때는 사복 입다가
고등학교때 교복으로 바뀌었으니 대충 나이 나오죠
70년도 출생 90년도에 학교 다닌
학교에 남자아이 같은여자애 꼭 한명씩 있지 않았나요?
머리도 항상 숏커트에 미소년 분위기
치마는 안입고 주로 바지에 목소리 크지 않고
항상 씨익 미소 날리던 피부는 뽀얗고
근데 여자들은 누구야~~얘~~ 이러잖아요
그애는 항상 짜식이 야 임마 이래서 여자애들이더 심쿵했어요
행동도 조신하지 않고 걸음도 성큼성큼 걷고요
여성스러움은 전혀 없었어요
심지어 생리대파우치를 본 아이도 없었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여자애들이 팬레터 꽃 초코렛 과자 가수 학이나 학알 접은거
좋아하는 연예인 알아내서 브로마이드나 테잎보내고
서로 질투하고
누구를 더 좋아한다는 말에 울고
항상 누군가를 사귀었어요 여자가 여자를
실제로 학교에서 사귀었는데
둘이 손잡고 다니면 진짜 남녀 같았어요
IP : 119.64.xxx.1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8.4.8 5:29 AM (175.223.xxx.199)

    그런 아이가 저를 좋아했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천생 여자라는 소리 많이 듣고 자랐구요. 바로 옆반이었는데 너무 불편했어요ㅜ

  • 2. 그런 애도
    '18.4.8 5:36 AM (59.11.xxx.175)

    나중에 상여자로 변신하더라구요 @.@

  • 3. ...
    '18.4.8 5:53 AM (2.27.xxx.40)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애랑, 커플인 다른 아이 둘이서 빈교실 칠판 아래 앉아 애정 행각 벌이는 장면도 목격했었어요. 근데 윗분 말처럼 지금은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변해서, 결혼하고 애 낳고 잘 살고 있네요. 청소년기의 일시적인 일탈인건지.. 신기해요.

  • 4. 그런애
    '18.4.8 6:02 AM (220.116.xxx.156)

    교내 여자애들 전체 우상이었는데, 공부도 교내 순위권. 정말 말투하며 선머슴같고 성격 정말 좋았음.
    고교졸업식 하자마자인가 바로 남친이랑 유학간다고 졸업전 모임에서 얘기함. 헐 반남자였는데. 집안끼리 이미 맺어져 있었다고. 그 아인 지금 뭘하고 살까. 궁금.

  • 5. ...
    '18.4.8 6:09 AM (119.64.xxx.178)

    교내에 우상 맞아요
    후배들도 와서 얼굴보고 가고요
    성격 좋은건 인정 ㅎㅎ

  • 6. ....
    '18.4.8 7:13 AM (1.227.xxx.251)

    머리 감고 말리기 좋아 숏컷
    바지 주머니에 손넣고 다닌건맞고요
    학알 간식 편지 그런거 많이 받아봤어요
    우상까진 아니었는데...긁적긁적

    졸업하고 바로 머리길어 파마하고 연애하고 그런다니...
    실망하는 동창, ‘니가?’라는 동창 반응이 다양해서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지금도 여러 모임에서 약간 중성적인 역할이랄까 생각이나 판단, 표현이 나오나봐요
    여전히 재밌게 살고있어요 ㅠㅠ

  • 7. ....
    '18.4.8 7:28 AM (39.121.xxx.103)

    그럼요~~있죠^^
    "언니~~"하면서 울고..애들끼리 질투하고..ㅎㅎ
    그런 친구중에 고2때 우리반 실장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남자아이돌처럼 예쁘장하게 잘~생긴..
    숏커트에..크도 크고.
    같은 동기. 후배들 난리도 아니고..
    저랑 친한거 알고 후배들이 저앞에서 친하게 지내지마라 울고 불고.
    근데 졸업하고 대학가서 머리를 허리까지 기르고
    완전 여성여성하게 변했거든요..그 친구.
    팬들이 알면 좀 놀랄텐데...ㅎㅎ

  • 8. 오빠~악~~!!
    '18.4.8 7:46 AM (223.62.xxx.164)

    하고 막 소리 지르며 따라다니더라구요제 딸아이를요ㅠㅜ
    중딩 올라가자마자 부터....아이돌의 고충을 알겠다나? 그러더니 너무 피곤하다고 여고 올라가기 전 머리를 길러 어깨 넘어가면서 뜸해지더니 여고 가선 여드름까지 올라오니 그런현상 없다고 ㅎㅎ
    중딩시절엔 얘랑 마트에 가서 "아이고 아드님이 너무 잘생겼어요. 효자인가 봐요"란 얘기까지 들었는데 ㅋ
    본인은 처음에 신기해하다가 시간이 흐르며 불편해했어요. 지금은 긴머리 휘날리며 여성여성하답니다 ㅎㅎㅎ

  • 9. 있었죠
    '18.4.8 7:51 AM (58.127.xxx.89) - 삭제된댓글

    태어난 이후로 머리는 길러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을까 싶은 완전 선머슴 스타일에
    나는 어떠한 감정에도 휘둘리지 않겠다 하는 듯한 시크한 성격과 말투
    공부도 잘 해 의대 간 친구였는데
    나중에 생각 나 혹시나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연예인처럼 샤랄라하게 긴 머리에 활짝 웃는 사진이 뜨더라고요
    ㅇㅇ과 전문의란 설명과 함께
    우리딸도 여고에 다니는데 친구들 얘기히니주는 거 들어보면
    여전히 그런 선머슴같은 아이들이 하나씩 있더라고요
    역시나 몇 년 후엔 대변신 하겠죠?ㅎㅎ

  • 10. 있었죠
    '18.4.8 7:52 AM (58.127.xxx.89)

    태어난 이후로 머리는 길러본 적이 한번이라도 있을까 싶은 완전 선머슴 스타일에 
    나는 어떠한 감정에도 휘둘리지 않겠다 하는 듯한 시크한 성격과 말투
    공부도 잘 해 의대 간 친구였는데
    나중에 생각 나 혹시나 하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연예인처럼 샤랄라하게 긴 머리에 활짝 웃는 사진이 뜨더라고요
    ㅇㅇ과 전문의란 설명과 함께
    우리딸도 여고에 다니는데 친구들 얘기해주는 거 들어보면
    여전히 그런 선머슴같은 아이들이 하나씩 있더라고요
    역시나 몇 년 후엔 대변신 하겠죠?ㅎㅎ

  • 11. ...
    '18.4.8 10:12 AM (39.7.xxx.252)

    저희 때는 이쁘장한 미소년같은 친구들도 몇명 있었고 진짜 남자가 하나 있었어요 ㅎㅎㅎ
    주민등록번호가 잘못되서 여학교로 잘못 배정된 거란 말이 있을 정도...
    걷는 것도 팔자 걸음에 건들건들, 목소리도 걸걸...
    당시 유행했던 영웅본색의 주윤발처럼 하고 다녔어요
    근데 생물학적으로 완벽하게 여자더라구요 ㅎㅎㅎ

  • 12. ....
    '18.4.9 12:01 AM (125.186.xxx.152)

    옛날엔 여학생 잡지가 있었어요.
    거기서 이런 유형을 분석했는데 기억나는게..
    공부는 상위권인데..악착같이 안함.
    (즉 노력파 보다는 머리 좋아 보이는 스타일)
    단짝이나 무리에 속하지 않고 적당히 모두에게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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