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대로..
4월은 자동 세월호를 연상시키죠
4년전..잊혀질래야 도저히 잊혀질수 없는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을수 없는, 말이 안되는 침몰사고
4월달이 되니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추워지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차갑고 시린 바다 4월에 떠난 304명의 귀한 생명들..
그해 4월이 너무 추웠었는데 어김없이 4월이 돌아오니 춥네요
휘몰아친 찬바람에 몸을 잔뜩 움츠리는 아직은 봄이 아닌거지요
곧 세월호 4주기가 다가오네요
아직도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고 언젠간 세월호의 진짜 진실이 온세상에 펼쳐지겠죠
4월은 그냥 춥다.
춥고 시리고 아픈달이라고 여겨집니다.
봄꽃놀이 가고싶은 마음이 안든지도 4년째네요..
세월호와 아무 관련이 없는 일개 국민이지만 4월만 되면 마음이 그냥 아파서 가라앉아요
그날이 다가오니까 춥다라고 생각해봅니다
수많은 영혼들이 얼마나 가엾게 떠났나요
아이들 선생님 일반인 아기..얼마나 보고싶을지..
생떼같은 목숨을 그렇게 수장할수 있었는지 세월호는 볼때마다 소름이 끼쳐요
어떤 영상보다 잔혹하고 무서운 실제영상입니다
4월엔 다시 바람이 되어 돌아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