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하고 살고싶다
잠없는 애땜에 정말ㅎㅁ들게 살고있어요 미친육아도 답없고
한달에 한번만이라 선그었지만 결혼생활 유지하는 정도되겠네요
방금도 짜증냈더니 삐져서 방들어갔어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ㅠㅜ
1. 50까진
'18.4.7 10:56 PM (121.133.xxx.195)해야죠 그래도 ㅎ
2. 미투
'18.4.7 10:57 PM (175.213.xxx.37)ㅠㅠ...
원글 타박할 댓글 줄줄이 달리겠지만3. 힘내요
'18.4.7 10:58 PM (116.125.xxx.64)애는 금방커요
4. ㅡㅡ
'18.4.7 10:59 PM (116.37.xxx.94)저도 진심 알고 싶네요
정확한 나이 알고 싶어요
정확히 55이런식으로..ㅎㅎ5. 타협
'18.4.7 11:00 PM (194.125.xxx.220) - 삭제된댓글여자들은 아이를 낳고 육아가 시작되면 관심이 자녀에게 자연적으로 쏠리게 되지만 남자의 경우는 달라요. 정기적으로 해소해주지 않으면 혼자서 풀던지 다른 곳에서 풀어야 되요.
심한 말로 한 달 동안 굶으실 수 있나요? 한 달 동안 화장실 참으실 수 있어요? 성욕이 심한 남자들에겐 너무 오래 참는 것은 이렇게 고통스러운 것일 수도 있어요.
지금 30대이신 것 같은데 남편이랑 잘 타협해서 합의점을 찾으세요.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기 쉬워요.6. 흑
'18.4.7 11:00 PM (211.36.xxx.163)타박 받아야 하나요?
저 진짜 매일매일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육아가 이렇게 힘들줄 몰랏어요 게다가 어젠 애감기때문에 밤샜고요 남퍈도 그거 알구요 어쩐지 오늘 애를 낮에 열심히 보더라구요 ㅠㅠ7. 삼천원
'18.4.7 11:0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입장바꿔보면 답이 나올텐데..
8. ‥
'18.4.7 11:05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노인들도 하는 사람은 한다던데요
뉴스보면 노인성매매 나오잖아요;;9. 릴렉스
'18.4.7 11:12 PM (211.226.xxx.122) - 삭제된댓글애들 키울 땐 정말 암 생각도 안 나죠.. 자고만 싶고..
그러나 애들이 손 갈 일 없으면 또 여자가 원하는데 남자는 힘든 시절이 와요..
그랬을 때 때 한 소리 들었습니다 그 때 자기 마음을 알겠냐고ㅎㅎ
역지 사지 해보시고 조금 몸을 쉬게 하구요 잘 협조해 보세요.
나이 먹으니 지나간 시절 좋게좋게 못 보낸 것이 아쉽더군요10. YJS
'18.4.7 11:12 PM (221.139.xxx.37)와..ㅁㅊ.. 난 진짜 님이 진심 눈물나게 부럽네요.
저희 남편은 50이 되가는데 주 1-2회가 부족하다고 더 자주 하자는 사람인데 저는 어떻겠나요.
전 한달에 한번이라면 온갖 서비스를 다해주겠네요기꺼이11. 공감백배
'18.4.7 11:14 PM (121.183.xxx.225)원글님...백배 이해해요. 육아만 해도 힘들어 죽겠는데 남편이란 자는 자기 욕구 밖에 생각 안하더군요. 나이 들어도 똑같아요. 낼 모레 60인데 지금도 그래요. 전 질색하고요.마음의 상처를 너무 받아서 더 거부 하는거 같기도 하고요..안 받아주면 짜증내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거의 아침 저녁으로..지금도 거부하니 삐져서는 거실로 나가라 하고 문 잠그네요.. 오히려 편하고 좋습니다.마누라 질염 걸려 괴로운데 안한다고짜증내는 남편..스트레스를 그걸로 푸는거 같아요.세월 빨리 가서 혼자 살고 싶어요.ㅠㅠ
12. 부부로서는 해야하지만
'18.4.7 11:14 PM (211.178.xxx.174)해소 어쩌구,풀어준다 어쩌구.
이거 억지라는거 나이드니 알겠어요.
남자들 위주의 개뻥이죠.
안 풀어주면 뭐 터지나요? 폭탄입니까?
혼자해결도 하고 참기도 하는거죠.
남자의 성욕은 뭐 대단히 거스를수 없는 영역이나 되는것처럼
거짓으로 여자 옭아매려 하는거 역겨워요.
한쪽이 많이 원하면 사랑으로 배려해줄수있는거지
어디가서 바람피울수 있으니 해줘라는 아닙니다.13. ..
'18.4.7 11:24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전에 잠시 할머니들 상대하는 일을 했었는데
70대, 80대 할머니들이 하기 싫어 미칠 거 같다고, 죽고 싶다고 해서 경악했어요.
일부는 엉덩이 하늘로 쳐들고 엎드려서 빨리 끝내라고 신경질 부려도 할 짓은 다 한다대요.
제가 놀란 건 그렇게 싫은데도 같이 산다는 거.
애기 엄마는 헤어지기 힘들어서 더 괴로울 거 같아요.14. 나는
'18.4.7 11:25 PM (211.36.xxx.163)왜 삐지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얼마만큼 힘든지 모르나봐요 애가 예민해서 자주 깨고 부엌에 갈수도 없어서 서서 컵라면으로 때우며 사는데
이럴때 정이떨어져요..15. ..
'18.4.7 11:28 PM (175.223.xxx.228)아.. 정말 입장 바꿔보라는 말이 너무 잔인하게 들리네요
성욕보다 피곤한게 더 괴로워요
너무 피곤하고 지치면 진짜 딱 죽고 싶던데
성욕 해결 못하면 죽고 싶을 정도인가요?16. ㅗㅗ
'18.4.7 11:29 PM (115.136.xxx.247)자궁암 수술하고 난 마누라에게도 하자고 덤비는게 남자죠. 자꾸 욕구밖에 몰라요.
17. 지금은
'18.4.7 11:31 PM (211.226.xxx.122)잘 모르실 겁니다. 왜 삐지는지..
나이 들어 역전되면 여자도 남자의 거절에 삐지게 됩니다..
남편이 피곤하다 해도 이해가 안 되죠..지나간 날들 애보느라 여자도 그랬으면서..18. 진짜
'18.4.7 11:33 PM (211.36.xxx.163)여자도 나이들면 성욕이 강해질까요?
지금도 각방쓰고싶어 미치겠는데요 단 1초도 혼자있는 시간이 없어서 미쳐미쳐칠거같은데
믿을수없군요19. 헐
'18.4.7 11:37 PM (110.70.xxx.245)저 위에 어따 대고 미친이래
지 욕구 불만 있는걸 왜 남의 고민에다 화풀이예요20. .....
'18.4.7 11:3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자위로 좀 풀지
21. ㅇㅇ
'18.4.7 11:39 PM (110.70.xxx.245) - 삭제된댓글원글님 남편 몇살이예요?
제 남편 낼모레 50인데 아직도 주3-4회가 가능해요
죽을거 같아요.
50다된 늙은 몸 둘이서 그러는거 스스로도 너무 추해보여요
발정난 개들도 아니고. 못견디겠어요22. .........
'18.4.7 11:43 PM (172.58.xxx.92)진짜 끔찍한 얘기 해드립니다
전에 지인이 요양원에서 일하는데 좀 고급이라 일인실 있는데였어요.
기저귀 차고 의식없이 누워있는 마누라한테도 와서 올라타려고 하더래요. 치매 아닌 그냥 80대 할아버지요.
노인되어도 성욕은 그대로란거에요.23. 음..
'18.4.7 11:4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와이프 내일 수술하면 한동안 못하는데 안해준다고 삐진 형부가 생각나네요.
안해주면 그렇게 삐져서 말할때도 짜증내고
해주면 그래도 덜 삐진다고 하더라구요.
울언니데 50인데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애들도 여러명이고 직장도 다니는데
남편까지이러니 몸이 안아픈데가 없어요.
몸이 약해서 난소 들어내고 질염 달고 살고 방광염 달고 살아요.
이런데도 형부가 일주일에 몇번씩
아니 형부소원은 매일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부부사이가 너무 좋다? 오늘내일 이혼한다고 난리인데도
섹스는 별개로 해야해요.
저는 정말 능력있고 멀쩡한 언니가 왜저러고 사는지
애들때문에 참는거지만
성노예처럼 느껴져요.24. ‥
'18.4.7 11:48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55넘어서 조용히 자게 된것이
한없이 고맙네요25. 움
'18.4.7 11:50 PM (211.36.xxx.163)남편은 30중반이요 한달에 한번으로 합의봤어요..
며칠전부터 계속 졸랐는데 오늘은 존심 상한거같아요
내꺼 컵라면 사왔다면서 자기가 먹네요 문 탁탁 닫고;26. 어후
'18.4.7 11:5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댓글 보니 역겹네요.....
27. ㅡ
'18.4.7 11:55 PM (121.178.xxx.180)하 .. 댓글보니 별별 사연 다 있지만 한달에 한번 하는 남편분도 딱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 속궁합이 중요한 듯 ..
28. 댓글
'18.4.8 12:02 AM (121.130.xxx.60)진짜 역겨워요
저위에 타협이란분.
저사람 눈엔 남자가 다 그런줄 아나본데,천만에요.
짐승이나 못풀면 짐승같이 날뛰지.
인간은 안그래요
꼭 본능 이런것과 엮여서 안풀면 죽는것처럼 쓰는 댓글
초무식해보여요 천박경박쌍박이고요29. 헐
'18.4.8 12:07 AM (175.123.xxx.2)일주일에 한번이아니라 한달이라
님 넘 하시네요. 한달에 한번도 하기 싫으면 결혼하지 말아야죠.남편분이 불쌍하네요.30. 원글
'18.4.8 12:14 AM (175.120.xxx.181)입장도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30대 젊은 남편 정상입니다
정상이라 밥 먹고 자고 애기도 가졌고 사랑도 하고 싶은거예요
남녀가 입장이 너무 달라 이러니 안타깝네요31. 에휴
'18.4.8 12:22 AM (223.62.xxx.156)제발 한달에 한번이라도 하자고 덤비는 남편이었음 좋겠어요.
제긴 한달에 한번하자고 하면
도망갈 남편이랑 삽니다.
저같은 여자가 보기엔
복에 겨웠구나 싶죠.
울남편은 모든 욕구가 식욕만 있는지.
지금 이시간에도 라면 끓여 먹으면서
마누라를 돌같이 봐요
으휴...죄송하지만
부럽사와요32. ..
'18.4.8 12:23 AM (211.36.xxx.163)한달에 한번 심한가요??
지금 잠시 육아땜에 힘들어서 팍 줄은거에요33. .........
'18.4.8 12:27 AM (172.58.xxx.180)하기싫은데도 울면서 해주는게 더 미련해보여요.
어쩌겠어요 ? 가사든 육아든 도와줘야지. 기운이 남아도니 그거 생각도 나오는거에요. 힘들어죽겠는데 그거 하고 싶겠어요 ?34. 저는 여자지만
'18.4.8 1:07 AM (87.236.xxx.2)아무리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은 심하네요.
그 한 번도 짜증을 내셨다니.....
남편분 많이 힘드시겠어요. 맘도 상하고.
저도 연년생 육아에 저질 체력이었지만 그 정도는 아니던데
그래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어려우신가요?
아무튼 이 문제로 남편분 너무 자존심 상하게는 마세요.35. 궁금
'18.4.8 1:36 AM (182.218.xxx.197) - 삭제된댓글사십대 후반인 남편이 젊은시절엔 한달에 한 두번이더니 한 이년전부터 너무 과하게 관계를 요구하고 거절하면 엄청 화를내요. 어찌 맞춰 주는데 방광염 질염 생기고 남편이 무섭고 이상하게 느껴져요. 이거 혹시 치매 아닌지 병원에 가보려고요. 결혼한지는 이십년 넘었고 그동안에 이런 문제로 갈등은 없었는데 점점 괴상해지는 남편 감당이 안돼요
36. ....
'18.4.8 2:37 AM (223.62.xxx.92)부부 두분다 이해가가서 안타깝네요
그래도 거절할때는 절대 자존심 안상하게
조심하시길.....37. 한달에 한번
'18.4.8 5:45 AM (175.223.xxx.140)읽고 깜짝 놀랐어요.
30대 중반 남자..싱글도 아니고 결혼했는데 부인이 한달에 한번 이상은 안 돼!!!하는 상황이라...
좀..그렇네요. 육아가 힘든 것도 있지만 원래 안 좋아하시는 것 아닌가요?
남편이 정상? 범주면 1달에 한번은 넘 가혹한데...38. 와~ 정말...
'18.4.8 7:30 AM (59.6.xxx.220)여자가 하기 싫어도 남편 성욕 해결해 줘야 하는 창녀인가요?
성욕없는 남편과 사는 분들이 정말 복 받은 거네요.39. 남편의 성욕은
'18.4.8 7:5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별거 아니면서 고자운운하는 글은 왜 이리 신랄한가요?
40. ㅡㅡㅡㅡ
'18.4.8 7:58 AM (121.178.xxx.180)그런데 고작 한달에 한번이면서 그것도 짜증내면 아예 못 하는 남편분 심정도 이해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그럼 ㅅㅅ리스인데 .. 전 이분 글이 더 이해가 안 가네요 .. 한달에 한번이면 남편분이 많이 참는 거 같은데 .. 원래 안 좋아하셨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
41. ㅡㅡㅡㅡㅡ
'18.4.8 8:46 A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자신의 성욕 성능력 체력부족이 문제지 남편 성욕이 문젠가요? 매일 덤볐던것도 아닐텐데.짜증까지 내다니요. 애는 뭐 이집만 애키우나요. 이래놓고 중년에 섹스리스 불평 남편바람의심 이런거하지 마세요.
42. ....
'18.4.8 9:52 AM (122.35.xxx.182)힘든 육아로 몸이 지치면 섹스고 뭐고 다 싫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자에게는 매일매일 몸에서 만들어지니 성욕이 사그라들지 않고
그래서 이런 패턴으로 많이 갑니다.
1. 부인의 섹스 거부
2. 남편의 성매매 중독 or 외도
3. 리스
님...남편이랑 어느정도 협상을 하세요
집안일을 도와주거나 아이를 좀 봐달라고...그래야 나도 맘의 여유가 생긴다고...
30대의 성생활 정말 중요해요43. 참 이중적이네요
'18.4.8 10:01 AM (112.204.xxx.151)남편이 안해준다는 글에는 미친놈이라는 둥, 왜 결혼 했냐는 둥 댓들 난무하던데...
44. dd
'18.4.8 11:49 AM (114.200.xxx.189)그렇게 남편이 덤빌때가 좋을때일수도 있어요..
45. ...
'18.4.8 11:49 AM (72.80.xxx.152)원글님 이해는 하는데 남편을 이해해주셔야 합니다.
원래 피곤하면 남자고 여자고 잠자리 생각이 없죠.
그런데 남편을 방치하면 나가서 하라는 거와 같습니다.
생리상이요.46. 생리적 어쩌구 운운하지 맙시다
'18.4.8 12:06 PM (222.108.xxx.91)여자도 남편이 거들떠안보면 나가서 하고 오라며
감싸주는거 못봤는데요,
왜 남자들 생리학적, 원래 그런거다라는 말을 하면서
외도해도 된다라는 면죄부를 주려하는지?
지금은 우리어머니들 시대가 아니에요.
30대부부가 한달에 한번.너무하긴 하죠.근데!
왜 부인이 한달에 한번을 선언했는지 두 부부가 그 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거 아닌겠어요?
체력문제잖아요.
남편이 원하면 부인이 잠자리 할 수 있는 몸과 상황을 같이 만들어줘야죠.
본인이 퇴근후엔 육아,살림중 하나 맡아서 책임지거나.
도우미를 잠시라도 쓰거나.
이건 부인이 녹초가 되거나 말거나 그저 30대니까
언제든 즐겁게 잠자리에 예스해야 한다니, 뭡니까?
짐승이에요?47. ...
'18.4.8 12:06 PM (183.97.xxx.79)둘이 안맞아 이혼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양육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면 바람나도 할 말은 없는 상황인데요.
님도 이해되고, 남편도 이해되네요.
누구 탓 할일이 아니에요.
님이 그러면, 남편도 똑같이 님이 원망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둘이 너무 안 맞네..48. ,,
'18.4.8 12:18 PM (180.66.xxx.23)30대에 한달에 한번이면 ㅎㅎ
남편이 넘 착한거에요
남자는 수저 들 힘만 있어도 한다잔아요
낼모레 60인 남편 매일 들이댑니다
그럼서 하는말
남들은 보약 해먹이고 안해줘도 지룰한다는데
복에 겨워서 지룰한다고 해요49. 장
'18.4.8 12:35 PM (175.117.xxx.60)전 복받은 여자네요...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남편도 젊었을 때의 그 생기가 사라졌달까 성적끌림은 이제 없고 남편도 나에 대해 마찬가지겠고..서로 터치않고 동거만 해요...깔끔하고 단출하니 좋네요.
50. 힘이
'18.4.8 12:49 PM (222.237.xxx.218)남아돌아서 저러죠
저희 남편은 큰애 돌때까지 두세시간 이상 푹 안자는 아이 거실 소파에 앉아서 안고 잤어요
취침은 다같이 누워서 했지만 금세 깨서 칭얼거리면 하루종일 육아에 시달린 마누라 깰까봐 자기가 안고 나가서 소파에 애기 안고 앉아서 잤습니다. 그걸 일년간.. 퇴근후 집안일 육아 전담은 당연한 거였고 아침에 출근할 때도 와이프 밥 못챙겨먹을까봐 식사까지 차려놓고 나가기도 하고요.. 그때 일년동안 한번도 안했거든요. 서로 욕구가 1도 없었음.. 마흔 중반인 지금은 엄청 보챕니다ㅋ
결론은 힘이 남아 돌아서 그렇다..51. ㅌㅍㅎ
'18.4.8 1:06 PM (112.237.xxx.156)아직 서른도 안된 남편도 저 갓난아기 육아 힘들다고 안 덤벼들어요..임신 5개월때부터 지금 아기 8개월 될때까지 안 했어요. 지금 아기 10개월쯤 되니까 저도 신랑도 살만해져서 가끔 하구요. 남편 육아 동참 많이 시키세요. 얼마나 피곤한지 온몸으로 느끼게..
52. 여자한테만 이해하라네
'18.4.8 1:17 PM (211.178.xxx.174)남자도 원글님을 좀 헤아려봐야죠
지가 조금만 나눠갖으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
즐기려고만 하고 육아가사는 안하려니 안 맞는것.53. 결혼
'18.4.8 2:04 PM (222.106.xxx.3)대체 왜 하는 걸까 애 낳으려고? 둘이 행복하려고?
참 힘드네요54. .........
'18.4.8 2:2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30대에 한달에 한번은 너무 심하신대요?
한달에 한번도 못한다고 하면 대부분 남자들이 결혼을 포기할 듯????55. ㅁㅁㅁㅁ
'18.4.8 2:34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이기적인 남편인 거죠.
애 키우느라 아내가 얼마나 힘들까 조금이라도 생각할 능력이 있으면 그러겠어요?
남편이 주말도 없이 밤낮으로 힘들게 돈벌어 오는데 함께 여행도 못간다고 지랄하는 아내가 글쓰면
좋은 댓글 달리겠나요??
남편 오죽 힘들겠냐 주말에 푹 쉬고 애들만 델고 나가라, 당연히 이러잖아요
근데 여자는 육아하느라 지치고 힘들어도 안해주면 남자가 나가서 바람피니까 억지로 참고 해줘야하는건가요56. ㅁㅁㅁㅁ
'18.4.8 2:34 PM (119.70.xxx.206)이기적인 남편인 거죠.
애 키우느라 아내가 얼마나 힘들까 조금이라도 생각할 능력이 있으면 그러겠어요?
남편이 주말도 없이 밤낮으로 힘들게 돈벌어 오는데 함께 여행도 못간다고 지랄하는 아내가 글쓰면
좋은 댓글 달리겠나요??
남편 오죽 힘들겠냐 주말에 푹 쉬게 놔두고 애들만 델고 나가라, 당연히 이러잖아요
근데 여자는 육아하느라 지치고 힘들어도 안해주면 남자가 나가서 바람피니까 억지로 참고 해줘야하는건가요57. . .
'18.4.8 2:44 PM (59.12.xxx.242) - 삭제된댓글근데요 남자들은 정액이 차면 해야해요
이성으로 제어가 안돼요
부인이 남편의 생리를 이해해주고 힘들어도 같이 대화해보고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제 남편은 60넘으니 급격히 줄었는데요
일주에 서너번 하느라고 정말 힘들었지만
최대한 자존심 상하지않게 거부하고 타협하고 행위하고 그랬어요
너무 왕성한 남편이라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너무 안하면 밖에서 딴짓하면 안되니 그것도 신경 쓰이더군요58. .....
'18.4.8 2:52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제발 아줌마들 힘들다고 징징대지 말고 지방 많이 붙은 삼겹살에 밥 든든히 먹고 체력 좀 키워요.
빵쪼가리 먹고 밥 깨작거리지 말고요.59. 헐
'18.4.8 2:56 PM (211.178.xxx.174)뭐라구요?
((근데요 남자들은 정액이 차면 해야해요
이성으로 제어가 안돼요
부인이 남편의 생리를 이해해주고 힘들어도 같이 대화해보고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정액을 빼는건 혼자서도 합니다.
뭔 뻘소리에요.
제발 6.70대 할머니나 할법한 소리 어디서 듣고와서 정설인듯
퍼뜨리지좀 마세요.60. 안하면
'18.4.8 3:19 PM (1.237.xxx.175)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요.
애 키우느라 영화도 제대로 못보고 외출도 힘들고..
달리 풀고 살 꺼리도 없는데.61. 어이..
'18.4.8 3:29 PM (39.7.xxx.178)정액을 빼는건 혼자서도 합니다.
뭔 뻘소리에요.
제발 6.70대 할머니나 할법한 소리 어디서 듣고와서 정설인듯
퍼뜨리지좀 마세요.2222
피곤해서 못하겠다는데 그럼 주말만이라도 가사나 육아를 도우면서 낮에 와이프 쉴 시간을 좀 주던가. 웃기는 사고방식이야 진짜62. ㅇ
'18.4.8 3:41 PM (175.252.xxx.202) - 삭제된댓글생리적 어쩌구 운운하지 맙시다
여자도 남편이 거들떠안보면 나가서 하고 오라며
감싸주는거 못봤는데요,
왜 남자들 생리학적, 원래 그런거다라는 말을 하면서
외도해도 된다라는 면죄부를 주려하는지? 22222
여자인들 욕구가 애당초 없어서인가요? 남자라도 배려가 앞선다면 다를 수 있는 거고 혼자 해결할 수도 있는 거죠.
생리적으로라면 신부님같은 사람들은 중성인가요?
누구나 최우선의 일을 우위에 놓을 테고 남녀 떠나 모든 사람들이 그게 최우선인 것만은 아니죠.63. ㅇ
'18.4.8 3:42 PM (175.252.xxx.202) - 삭제된댓글여자인들 욕구가 애당초 없어서인가요? 남자라도 배려가 앞선다면 다를 수 있는 거고 혼자 해결할 수도 있는 거죠.
생리적으로라면 신부님같은 사람들은 중성인가요?
누구나 최우선의 일을 우위에 놓을 테고 남녀 떠나 모든 사람들이 그게 최우선인 것만은 아니죠.64. ㅇ
'18.4.8 3:43 PM (175.252.xxx.202) - 삭제된댓글생리적으로라면 신부님같은 사람들은 중성인가요?
여자인들 욕구가 애당초 없어서인가요? 남자라도 배려가 앞선다면 다를 수 있는 거고 혼자 해결할 수도 있는 거죠.
누구나 최우선의 일을 우위에 놓을 테고 남녀 떠나 모든 사람들이 그게 최우선인 것만은 아니죠.65. 헐
'18.4.8 4:16 PM (221.149.xxx.212)한달에 한번 한다고 남편이 왜 불쌍한가요.
육아로 지치고 힘든데 그거 이해 못하면 부인을
하고 싶은 생각 들게 빡시게 돕던가
성욕이 1차적 욕구인데 그것마저 없어졌다면 얼마나
힘들지 생각을 해봐야지..뭐 결혼했다고 의무는 무슨 의무에요?어디에 그런게 있어요?부인이 훨씬 불쌍하네66. 죽을때까지
'18.4.8 4:50 PM (14.41.xxx.158)남자는 밥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문지방 건널 힘만 있어도 한다고 옛말에도 있잖아요 성욕구가 여자와는 넘사벽욕구
섹스를 위해 산다고해도 무방할껄요
전에 여기 댓글에 아내가 암환자라 병원입원했음에도 화장실에서 환자 아내을 붙잡고 섹스했다고 안하나요 그게 짐승이지 진짜 모든 남자가 다 그러진 않더라도 그만큼 성욕구가 여자와는 달라요
오죽하면 연애도 결국엔 섹스고 남자 재혼사유도 섹스와 밥인 걸 보세요
남자에게서 성을 빼고는 남자 인생을 말할수가 없죠67. ..
'18.4.8 5:24 PM (219.250.xxx.25) - 삭제된댓글여자가 정액 빼주는 기계도 아니고 그런식의 성적욕구는 혼자해도되잖아요.
68. 남자들의 착각
'18.4.8 5:30 PM (219.250.xxx.25)남초사이트보면 남자들은 여자들이 본인들처럼 성적 욕구에 몸부림친다는 식으로 성욕구가 여자나 남자나 같다고 글쓰던데 웃겨요.
남자들 성욕보다 쎈 여자 많다는둥
여자들끼리 모이면 같이 잔 남자들 성행위 얘길 자세히 자주 한다는둥,
남자의 거길 비교하며 얘기한다는둥 글올리던데
어디 야설속 여자가 실제 여자들인것처럼 아는척 글들 올리던데 우스워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69. ㅇ
'18.4.8 6:37 PM (211.114.xxx.183)남자들은 그걸 안하고는 못사는듯
70. 아니
'18.4.8 7:02 PM (211.106.xxx.72)육아랑 집안일좀 같이하고 체력운운하던가
남자는 남성호르몬땜에 숨만셔도 근육붙는데, 여자로 태어난것도 억울한데 체력가지고도 뭐라고하네
체력기를 시간적 여유라도 있으면 원글님이 저런 소리 하겠냐고71. amina
'18.4.8 8:44 PM (110.8.xxx.3)안그래도 육아가 체력소모가 큰데, 아니가 잠이 없고 엄마 체력이 약하면 더 힘들죠. 직장일도 그래요. 스트레스 많은 직장과 직무에, 술자리도 많고, 책임감도 강한 (특히 예민한) 성격이면 더 힘들구요. 아내나 남편이나 다 힘들어요. 맞벌이는 더 하죠. 서로 사랑과 이해 없으면 어떻게 사나 싶어요.
72. bbbbbbbb
'18.4.8 9:57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위에 장. 님. 남편을 믿으시나 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3. .........
'18.4.8 10:13 PM (216.40.xxx.221)하긴 재혼이유가 남자는 1. 성욕해소 2. 가사일 해결
여자는 1. 경제적 부담
그놈의 성욕. 세계에서 제일 물건도 작은것들이.. ㅋㅋ
암튼... 기운이 남아돌아서 그래요. 밤낮으로 애한테 시달리면 성욕이 제일먼저 사라지던데. 식욕도 사라지고요.
밤에 애 안자면 남편한테 갖다줘봐요. 한 일주일만. 불면의 고통을 느끼면 성욕이 사라져요.74. ...
'18.4.8 10:17 PM (220.121.xxx.2)힘이 남아 돌아서 그렇다 2222
저희는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한달에 한 번입니다. 많을 땐 두 번 둘다 한 번도 거기에 대해서 불만 없었네요. 저희 남편이 피곤하다 할때도 있고 제가 피곤하다 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걸로 안삐치거든요? 남편 직업상 많이 피곤한 직업이 맞아요. 그래서 둘 다 피곤할때가 많아요. 힘이 남아도는것 맞습니다. 그 힘으로 아이를 봐달라 하세요.75. 정말 50-70대
'18.4.8 10:20 PM (199.66.xxx.95)남성위주 성교육 받으신 분들 엄청 많네요.
남편도 같이 육아 참여하고 집안일 딱 반 나눠서하면 그 넘쳐나던 성욕도 사그라듭니다.
피곤해서 죽겠는데 성욕이 생기나요?
글보니 아내만 집안일,육아 대부분 하는듯한데 그러니 에너지가 남죠.
평생 그러란것도 아니고 애 어릴때 몇년 잠깐 하는것도 남자는 본능이라 안된다니..
그저 웃프네요.76. ............
'18.4.8 10:44 PM (180.66.xxx.227)육아로 힘들어서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적어도 의무를 못해주는 것에 미안해 하고
다른 방법으로 해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의논하는 것이 부부라 생각해요.
둘 다 배려가 없어서 안타깝네요
미친 육아에 대한 배려
성욕에 대한 배려......77. ....
'18.4.8 10:58 PM (183.97.xxx.79)일반화시키지 마세요.
남편이 육아를 제대로 안하는지 하는지 일에서의 업무 강도가 어떤지는 글에서 안나와있잖아요.
그러니 그 조건 제외하고 30대 중반 부부가 한 달에 한 번이 지나친 거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는 거죠.
성욕은 정말 케바케에요.
걍 둘이 안맞는구만.78. 윗님, 왜 안나와 있나요?
'18.4.9 1:08 AM (199.66.xxx.95)게다가 어젠 애감기때문에 밤샜고요 남퍈도 그거 알구요 어쩐지 오늘 애를 낮에 열심히 보더라구요 ㅠㅠ
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고 답글에 있잖아요.
평소 안하던걸 하니 어쩐지..라고 하는거겠죠.
애때문에 거의 밤샌 와이프 배려가 안되서 성관계 안한다고 삐치는 남자가 이상한게 아닌가요? 헐79. ㅁㅁㅁㅁ
'18.4.9 2:53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정말 끔찍하네요
요양원에 의식없이 누워있는 마누라 올라타려한다는 인간이나
자궁암 수술한 마누라에게 들이대는 인간이라니
저런게 사이코패스 아니면 뭔가요..80. ...
'18.4.18 5:06 PM (58.140.xxx.232)이왕 깔린 판이니 이참에 궁금증좀 풀어봐도 될까요?
육아에 지치고 살림에 지쳐서 남편의 요구에 응하는것 조차도 내키지 않는다..
이해는 합니다.
그렇지만 피곤하다는것은 단지 핑계일뿐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왜냐면 남편의 요구에 응해주는것이 그다지 육체적 힘을 소비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같이 레슬링 하듯이 안고 뒹굴어야 이루어지는 행위도 아니니....
나는 피곤해서 가만 있을테니 니가 알아서 해..
이런 태도로 나가도 얼마든지 들어줄수 있는 행위잖아요.
좀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보심이 어떨지..
피곤하기도 하겠지만 남편이란 인간이 이쁘게 굴지 않으니까
그냥 최소한의 기본 도리만 하고 살겠다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아랫도리 독점권을 행사하지 않을테니 바람을 피라고 하는게 인간적으로 보입니다.
그러고 다니느라 비용이 추가 지출되어 생활비 줄어들어도 아무소리 하지 마시구..81. ...
'18.4.18 5:11 PM (58.140.xxx.232) - 삭제된댓글남자들이 쾌감으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은...
이런 느낌만 계속 받으며 살수 있다면 내 수명이 100분의 1로 줄어들어도 상관안해..
이럴정도로 매력적인 느낌입니다.
근데 이걸 포기하고 살아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인데 한달에 한번만 먹으며 살아라..
입장바꿔서 수용이 될거 같으세요?
남편이 육아에 참여하지 않아서 가중되는 피로는 둘이서 대화하며 풀어나가야할 별개로 보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