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자퇴
공부잘하고 순한 아이입니다
어쩌면 정원외관리로 분류되어 중학생활을 마감할지도 모를거같아요
중학교 자퇴는 없으니까요..
아이키우는 것도 학교 보낸는 것도 참 쉽지가 않네요
학교도 더이상 안전하지도 않고 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도 ..
전학도 거부해요
학교에서 오히려 마음을 다친 아이입니다
아이와 여행을 하면서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준비해야겠죠
제가 어떻게하는게 아이의 앞날을 열어주는걸까요?
1. 흠
'18.4.7 2:46 PM (49.167.xxx.131)학교를 거부하는건가요? 이유는 아시구요? 공부도 잘하고 순하면 친구트러블이 적을텐데
2. 원글
'18.4.7 2:50 PM (58.120.xxx.171)원인은 학교폭력이에요
3. ..
'18.4.7 2:51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학교 그거 별거 아니예요.
어머니가 쿨하게 여기고, 다른 대안을 찾더라도 그때마다 심적 부담을 느끼지도 말고 주지 말고.4. 차라리
'18.4.7 2:54 PM (49.1.xxx.109)미국에 교환학생으로 보내보시면 어떨지.. 그러면 자연스럽게 유급처리가 되거든요
다만 중3은 되어야 해요5. 음
'18.4.7 2:54 PM (116.127.xxx.144)차라리 도를 건너뛰어 전학을 해보세요
경상도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충청도로...이런식으로...
중학교 자퇴는 너무 이른거 같아요..6. 중2면
'18.4.7 2:55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검정고시 보고 제나이 맞게 다른 거리가 있는 학교로 가면 될듯이요.
공부하는동안 운동도 가르치고 그림이나 피아노 기타같은 악기도 가르치고
여행도 다니면서 검정고시 준비하면 어떨까요7. 아이
'18.4.7 2:55 PM (39.115.xxx.232)의견이 제일 중요하죠.
학교에서 버티기힘들면 정원외관리 신청하고 검정고시 보세요.
그게 60일 이상 결석 해야 할텐데 8월에 시험 있고 다음해 4월에 있으니 하시려면 빨리 하셔야 해요.8. ..
'18.4.7 2:5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일년 어학연수같은건 어떨까요?
아님 저 위에분글처럼 도가 다른곳으로 이사가셔서 전학.9. /////
'18.4.7 3:01 PM (58.231.xxx.66)아놔..........원글님 여행한다니깐 집안에 여력이 있나보네요?
그럼 이사하세요. 도에서 도로 이사나가면 자연히 전학 됩니다.
서울에서 경기도 이정도로는 안됩니다. 최소 서울에서 충청도 까지 옮겨야해요.
학교 그만두는것 보다는 이게 나을거에요.
그리고 1년 뒤에 다시 고등 배정 끝나고나서 올라오세요. 그럼 서울시 교육청에 원하는 고등학교 써내면 그학교로 곧장 들어갈수 있어요. 특목고정도는 안되지만. 일반고는 얼마든지 됩니다.10. /////
'18.4.7 3:02 PM (58.231.xxx.66)그렇게 이사시킨 엄압니다.
혹시 저번에 새벽에 글 쓰신분 이신가요...........같은 엄마로서...ㅠㅠ
엄마만 굳건하면 아이도 그리 살게 되어요....11. 음
'18.4.7 3:03 PM (116.127.xxx.144)아마...식구들 다 이사해야할거예요
우리애 중학교때 전학해도(일반 전학..) 전학온 학교에서 엄포를 놓던데요
위장전입인지 확인한다고....저흰 도를 건너뛰었어요
고등학교면 전학이 더 까다로울수 잇어요
교육청에 한번 문의해보세요12. 여행
'18.4.7 3:06 PM (183.109.xxx.87)신애라씨도 아들 휴학시키고 집에서 같이 농사도 짓고 아빠가 데리고 미국여행도 가고 나중에 검정고시 보고 장윤정씨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도 자퇴하고 호주 유학다녀오고 검정고시 본걸로 들었어요
지금 쉰다고 늦어지는거에대한 걱정은 접으시고 1,2년 가장 보람있고 가장 잘한 결정이될거라는 생각을 아이한테 먼저 심어주세요13. ...
'18.4.7 3:06 PM (175.116.xxx.126)자퇴와 검정고시는 좀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비슷한길을 갔던 아이의 엄마로서 학교에 있는것보다 오히려 더힘든길이 될수 있습니다
홈스쿨 검정고시 말이그렇지 절대 쉽지않습니다 시험이 어렵다는게 아니라 학생이 아닌 신분으로 한국에서 살아간다는거 웬만하게 강인하지않으면 절대 버티기 힘듭니다
저희아이도 몇번이나 후회하고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도 차라리아이가 마음 추스릴때까지 좀 쉬었다가 먼곳으로 전학을 권해드립니다14. ㅇㅇㅇ
'18.4.7 3:18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도경완은 왜 자퇴한건가요?
15. 전학됩니다
'18.4.7 3:24 PM (175.125.xxx.236)서울에서 경기도 당연 전학됩니다 대신 온가족이 다같이 가셔야 하구요. 검정고시보다는 전학을 먼저 고려해보심이 좋을것 같네요
아이 많이 다독여 주시구요16. ㄹㄴ
'18.4.7 3:36 PM (1.215.xxx.236)이사할 경우 같은 구에서도 전학됩니다.
17. ..
'18.4.7 3:43 PM (118.221.xxx.214)긴 인생 자퇴 그거 정말 별일아니에요.
심사숙고해서 아드님이 원하는데로 결정하시면 될거같아요.18. ㅡㅡ
'18.4.7 3:44 PM (116.37.xxx.94)고등학교가 도를 넘어야하고
중학교는 그냥 전학되는걸로 알아요19. ..
'18.4.7 6:57 PM (222.235.xxx.36) - 삭제된댓글제 아이도 중 2때 학교폭력을 겪었고,,(저희아이가 피해자..가해자는 여러명..)
15세미만 아이들이라 경찰서에 신고까지 들어간 큰 사건임에도
가해자들..반성문 한장 쓰고 끝나더라구요
가해자부모도 무슨 교육 몇시간 받고 끝...
고민끝에 물리적 거리를 두기로 하고 저희 아이 기숙사 있는 대안학교로 옮겼어요..
다행이 좋은 학교, 좋은 쌤들 만나
잘 적응해줬고,,
오늘 중졸 검정고시 치렀네요..
작년을 떠올리면 심장이 지금도 떨리고,, 두근두근해요...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20. 얼마나
'18.4.7 11:58 PM (218.49.xxx.85)마음고생이 심하셨을 지...
근데요. 자퇴하는 거 별거아니예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대신 자퇴하더라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시면 또 회복하고 단단히 잘 살아낼 것입니다.
아무쪼록 힘내세요.21. 11
'18.4.8 11:58 AM (211.193.xxx.74)자퇴하고 검정고시봐서 고등진학하면 됩니다 우선 아이 여행도 다니며 마음을 쉬게 해주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는 건강때문에 자퇴하고 검정고시 쳐서 고등입학했습니다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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