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하는데 살이 안빠지네요ㅠㅠ

흑흑 조회수 : 7,220
작성일 : 2018-04-07 10:16:45

겨울 내내 4키로가 차곡차곡 쪘는데요.

열흘전부터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빨리걷기하는데

경사도 안주고 그냥 평지에서 걷는데도 다리 근육이 생기나요??

허벅지가 물살이었는데 50분씩 걸으니 갑자기 단단해졌어요.

유산소로 살 좀 빼놓고 근력운동 병행할 생각이었는데

걷기만으로도 살은 안빠지고 근육만 생기면ㅠㅠㅠㅠ

지금 35살인데 벌써 이러면 40대 이후에 다이어트는 정말

장난아닌가봐요. 20대때랑 너무 다르네요.

체중이 너무 안떨어져요. 먹는량도 많이 줄였는데요ㅜㅜ

IP : 112.161.xxx.5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7 10:27 A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많이 줄였다..는 얼마나 줄인걸까요....흠
    40넘으면 안먹어도 찐다잖아요?
    평균정도 몸무게인데 미용체중까지 빼는것은
    당연히 힘들죠..어릴때 생각하면 절대안됨
    탄수화물은 거의 안먹다시피 ..허기만 채우는
    정도로 식이해야함

  • 2. ...
    '18.4.7 10:30 AM (72.80.xxx.152)

    3주 정도 지나야 줄어드는 게 보이던데요. 50대임

  • 3. ㅡㅡ
    '18.4.7 10:35 AM (122.35.xxx.170)

    알게 모르게 많이 드시고 계신거에요.
    먹는 것에 대해 다시 점검하시고
    특히 탄수화물에 대한 의존도를 대폭 낮추셔야 효과를 봅니다.

  • 4. 원글
    '18.4.7 10:37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먹은거 전부 다 적고있어요. 많이 먹으면 글 안썼죠... 살찌는 음식도 예전에 비해 훨씬 안먹구요ㅠㅠ

  • 5. 원글
    '18.4.7 10:37 AM (112.161.xxx.58)

    먹은거 전부 다 적고있어요. 많이 먹으면 글 안썼죠... 살찌는 음식도 예전에 비해 훨씬 안먹구요ㅠㅠ 나이들어서도 날씬한분들 진짜 존경스럽네요...

  • 6. 그정도
    '18.4.7 10:38 AM (119.198.xxx.16)

    저도 속도 55~60에 놓고 1시간 하는데도 살 하나도 안빠지고 하고 나면 오히려 허기져서 먹으니
    더 찌네요.
    정말 운동 빡세게 하고 근력운동 병행해서 2시간 정도 하고 나서 밥도 새모이 만큼 먹어야 빠진다고
    생각해요
    먹는걸 줄이지 않는 이상 운동해서 살빼는건 40대 이후는 거의 불가능하네요

  • 7. 아직
    '18.4.7 10:38 AM (180.65.xxx.239)

    3개월 이후 부터 빠지기 시작해요.
    걷기는 장기 프로젝트임.

  • 8. ㅇㅇ
    '18.4.7 10:41 AM (175.192.xxx.208)

    걷기는 충분히 비만인 사람한테 효과는 좀 빨리 나타나요.
    그런데 정상에 가까운 과체중은 바로 효과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매일 식이와 걷기를 병행하시면 시기가 지나면
    확실히 효과적입니다.

  • 9. 원글
    '18.4.7 10:42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지금 보통 체중이예요. 20대 후반일때 하루만 걸어도 몸무게가 쑥쑥 내려갔었는데 다들 이렇게 급격하게 변하나요??
    자꾸 비교하게되니 충격적이네요ㅜㅜ

  • 10. 원글
    '18.4.7 10:44 AM (112.161.xxx.58)

    지금 보통 체중이예요. 20대 후반일때 하루만 걸어도 몸무게가 쑥쑥 내려갔었는데 다들 이렇게 급격하게 변하나요??
    자꾸 비교하게되니 충격적이네요ㅜㅜ
    좀더 참고 해볼게요!!

  • 11. 아무리
    '18.4.7 10:46 AM (119.198.xxx.16)

    전 운동 10년 넘게 했는데 무조건 먹는거 줄이지 않는 이상 드라마틱한 효과 보기 힘들어요
    그냥 지금 체중 유지 정도만 하신다면 몰라도요
    전 십년 넘게 정상체중에 거의 가깝게 유지하고는 있는데 그것도 사실 힘들어요
    매일 눈뜨면 체중계 부터 올라가는게 하루 일과 시작이죠
    좀 배부르게 먹었다 싶으면 2키로 가까이 육박하고 ㅜ
    그거 뺄려고 또 그담날 조금 먹고 운동 하고요
    평생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셔야 해요

  • 12. ..
    '18.4.7 11:00 AM (124.111.xxx.201)

    체중을 재지말고 몸 사이즈를 재세요.
    무게는 의미 없어요.
    물살 50킬로보다 근육살 55킬로가 보기에 더 날씬합니다.

  • 13. 옥사나
    '18.4.7 11:00 AM (1.253.xxx.101)

    남일 같지않아 글 남깁니나
    걷기 운동으로 검색하시면 저도 원글님과 같은글로 고민글 남긴것 있어요 ㅠ.ㅠ
    저 사정상 걷기운동 3주 일절못했더니 3킬로 빠졌어요
    그 뒤부터ㅈ걷기운동 덧정없어서 아예 안해요
    먹는양도 똑같았는데 걷기를 안했더니 3킬로가 빠지다니...
    우리같은 특이체질도 있나봐요

  • 14. 원글
    '18.4.7 11:04 AM (112.161.xxx.58) - 삭제된댓글

    옥사나님 20대후반에는 어떠셨어요??
    저는 20대후반에는 하루만 걷고와도 다음날 0.5키로씩 줄었거든요. 그때도 허벅지근육은 생겼던거 같구요.

    그때와 지금의 차이라면 그때는 집앞 공원에서 1시간10분.
    지금은 런닝머신에서 50분걷는데, 런닝머신이 속도조절이 안되서 그런지 헬스장이 더 힘든거 같아요.

    20대후반에도 안빠졌으면 모르는데 40대도 아니고 몇살 더먹었다고 벌써 이렇게 안빠진다는게 당황스러워서요ㅜㅜ
    그때는 키 162에 48키로, 지금은 52키로예요.

  • 15. 원글
    '18.4.7 11:06 AM (112.161.xxx.58)

    옥사나님 20대후반에는 어떠셨어요??
    저는 20대후반에는 하루만 걷고와도 다음날 0.5키로씩 줄었거든요. 그때도 허벅지근육은 생겼던거 같구요.

    그때와 지금의 차이라면 그때는 집앞 공원에서 1시간10분.
    지금은 런닝머신에서 50분걷는데, 런닝머신이 속도조절이 안되서 그런지 헬스장이 더 힘든거 같아요.

    20대후반에도 안빠졌으면 모르는데 40대도 아니고 몇살 더먹었다고 벌써 이렇게 안빠진다는게 당황스러워서요ㅜㅜ
    그때는 키 162에 48키로, 지금은 52키로예요.

    제가 의심하고있는건... 올겨울에 제가 이직준비를 하느라 공부를 많이해서 한 4달동안 찐살을 달고있었어요.
    20대이후로 이렇게 오래 찐채로 둔적은 없고 늘 바로바로 감량해버리는 스타일이었는데요. 몇달 방치해둬서 더 이런건가 의심되긴 합니다.

  • 16. 옥사나
    '18.4.7 11:13 AM (1.253.xxx.101)

    저는 40대 초반이구요
    저도 20대때는 한끼만 굶어도 뭐 잘 빠지고 더디게 찌고 그랬지요.. 애 낳고 나이먹으니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그래서인지 더디게 빠지더라구요..

    제가 저주받은 하체비만인데 걸을수록 종아리랑 허벅지가 점점 살이 붙고 말근육 되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심지어 먹는양도 줄였는데ㅈ말이지요
    정말 너무너무 억울해서 여기 글 남겼었어요

    여튼 건강을 위해서는 모르겠으나 살빼는 운동은 아니구나 (적어도 나에게는) 느끼고 다른운동 찾고 있습니다

  • 17. 게자니
    '18.4.7 11:16 AM (110.12.xxx.162)

    살 찌는 데 걸린 시간 만큼, 그 살 빼는 데 같은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위안이 좀 되실까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 18. T
    '18.4.7 11:16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지방은 빠지고 근육이 늘었으니 사이즈는 줄었을 거에요.
    몸무게에 집착말고 사이즈에 집중해보세요.
    저 위에도 있지만 지방으로 가득한 50kg 보다는 근육으로 가득찬 55kg이 훨씬 날씬해요.

  • 19. 원글
    '18.4.7 11:23 AM (112.161.xxx.58)

    전 열흘걸으니 종아리 군살이 좀 빠졌어요.
    붓기가 빠져서 뭔가 다리선이 정돈된 느낌? (다들 아시죠?)

    저는 헬스장에서 걷고있으니까 트레이너분이 자세가 진짜 좋다고 칭찬하며 지나가시더라구요. 그래서 허벅지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는걸지도... 의외로 허벅지와 배에 힘 안주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걷는분들 많은거 같아요.

    옥사나님 저는 종아리는 붓기가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허벅지가 땡겨요. 일단 주3-4일만 걷기로 제한하고 있는데 한달 해보고 어떤지 볼게요 ㅎㅎ

  • 20. ...
    '18.4.7 11:31 AM (125.186.xxx.152)

    다이어트 처음도 아니고
    본인의 20대와 비교해보는 거니
    방법에 대한 조언은 필요없고 나잇살 맞을거에요.
    저는 마지막으로 살 좀 빠진게 40 초반...
    40중반에 다시 다이어트 하니까 정말 안빠져요.
    예전에 성공했던 방법들이 안 먹혀요.

  • 21. 50대
    '18.4.7 11:54 AM (58.125.xxx.96)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고 저녁에도 막 먹었더니 2키로가 늘었길래
    아침은 원래대로 조금먹고 점심은 양껏먹고 저녁은 6시전에
    계란 삶은거 몇개 야채 고구마 조금 먹고 그이후는 배고파서
    속이 쓰려도 참고 잤더니 일주일동안 1키로 빠졌어요
    배하고 옆구리에
    운동은 유산소는 거의 안하고 근력만

  • 22. 저는
    '18.4.7 11:55 AM (58.140.xxx.232)

    30중반까지 먹어도 살안찌는 체질이었고 30후반부터 먹으면 바로 살쪄요. 그래서 찌고빼고 반복인데 지금 48살이구요. 먹는거 조절하며 운동하는데 잘 빠져요. 과식하면 금새 찌구요.
    저는 런닝 한시간씩 했더니 보름새 3킬로 빠졌어요. 키 168 체중 53입니다. 이제 한달짼데 조금씩 더 빠져가는 중이구요. 식사는 남이 봤을때 굶어죽지 않을정도에 저녁은 안먹어요.식사량 줄이면 배는 안고프구요. 물론 런닝뿐 아니라 다른기구들도 조금씩하는데 런닝은 꼭해요. 뱃살, 허벅지살이 획기적으로 빠졌고 얼굴은 멀쩡해요.

  • 23.
    '18.4.7 12:38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

    살빼기는 식단조절이 가장 효과 있는것 같아요.
    저는 6.4 나 7의 속도로 거의 한 시간 가까이
    걷기한 지 3년 넘었는데 몸무게는 5키로 정도 빠지고
    더 이상 안빠지네요.
    그대신 옷은 사이즈가 하나 줄었어요.

  • 24. 걷기 ...정말 죽어라고 안빠지더니
    '18.4.7 1:16 PM (42.147.xxx.246)

    한달 내내 걸었더니 두달째에 3킬로 빠지더라고요.
    그런데 꾸준히 안하니 요요가 와서 당장 5킬로 이상 쪄버려요.

  • 25. ㅇㅇ
    '18.4.7 2:55 PM (203.226.xxx.233)

    닥터유의 한입 한모금 더이어트 해보세요.
    저는 효과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574 젤리캣 인형 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곳 어디에요? 부드러운 인형.. 3 ????? 2018/04/07 1,418
797573 쓰레기 가족 6 방금 2018/04/07 1,779
797572 전지현 설현이 키가 작았으면 20 ㅇㅇ 2018/04/07 16,312
797571 집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13 에라 모르겠.. 2018/04/07 3,991
797570 임금님표 이천쌀 vs 대왕님표 여주쌀 19 쌀 사려구요.. 2018/04/07 5,796
797569 결혼선물 조언좀 구하려구요. 7 결혼시즌 2018/04/07 1,232
797568 체력 3 ,, 2018/04/07 883
797567 노사연.이무송부부 25 부럽다 2018/04/07 20,083
797566 10년쯤 된 옷들... 입나요 버리나요?? 14 Life i.. 2018/04/07 6,120
797565 이읍읍 열혈지지자 (08_hkkim) 트위터 활약상 모음 2 ㅇㅇ 2018/04/07 1,565
797564 낙태의 기억으로 고통받는 분께 1 ........ 2018/04/07 2,269
797563 40대 직장맘들 주말에 뭐하세요? 7 집순이 2018/04/07 2,813
797562 밥경찰 있으세요? 1 기역 2018/04/07 900
797561 혜경궁 홍씨 청원 떴네요 8 anabim.. 2018/04/07 2,278
797560 애들 스마트폰 관리하는 앱 어떤게 좋나요? 3 ㄹㄹㄹ 2018/04/07 884
797559 삼성증권 문닫아야 되는거아녜요? 10 일개회사가 2018/04/07 2,148
797558 버터의 효능 ^^ 14 빠다 좋앙 .. 2018/04/07 7,745
797557 일반고 식대비 얼마정도하나요 7 식비 2018/04/07 1,650
797556 아이 왜 낳으셨나요 32 아이 2018/04/07 5,063
797555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GMO표시 국민청원 좀 해주세요. 5 GMO표시 2018/04/07 518
797554 죄송합니다.... 6 나비부인 2018/04/07 1,467
797553 아침마다 중간까지 등교시켜주는데 뻘짓하는걸까요? 9 2018/04/07 2,913
797552 소지섭 정말 이상하네요.. 39 해인 2018/04/07 30,625
797551 미세먼지 측정기 사용 하시는 분 6 늦은봄 2018/04/07 870
797550 아이 충치가 생긴거 같은데요 3 ........ 2018/04/07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