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하긴 귀찮은데 남이 해주면 잘 먹을 반찬

밥심이 국력 조회수 : 5,970
작성일 : 2018-04-07 00:14:40

전 계란말이, 각종 부침개나 전, 해파리냉채, 홍어회무침이요.또 생각났는데 수제비요.

반죽하고 육수는 잘 내는데 떼어서 넣는 게 힘들어요. 연근조림 이런 건 엄청 가뿐해요.


<추가> 전 나물반찬은 쉽게 잘해요. 잡채나 고기양념도 편한데 최고의 난이도는

           눈 달린 생선요리하는 것과 오징어 만지는 것...ㅠㅠ 무서워요. 진짜로.

IP : 112.161.xxx.1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잡채요
    '18.4.7 12:15 AM (183.101.xxx.212)

    하기 싫은데 앞에 있으면 잘 먹음 ㅋ

  • 2. ..
    '18.4.7 12:16 AM (124.111.xxx.201)

    고구마줄기볶음. 파김치

  • 3. ㅡㅡ
    '18.4.7 12:17 AM (122.35.xxx.170)

    나물반찬이요.
    그 중에서도 특히 고구마줄기볶음, 머위대볶음
    껍데기 다 손으로 까야 하는 것들ㅋ

  • 4. T
    '18.4.7 12:20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묵은나물이요. ㅠㅠ

  • 5. 나물반찬 222
    '18.4.7 12:24 AM (122.34.xxx.164)

    다듬고, 씻고, 데치고 무치고...
    한보따리 사다가 낑낑대며 손질하고 만들어 놓으면 한주먹거리....
    젓가락질 2~3번이면 다 먹을양이 되네요.ㅠㅠ
    쬐끔씩 아껴가며 먹어도 금세 바닥,
    원없이 먹을려면 엄청난 노동을 해야하니 엄두가 안나요.

    또 집식구들이 좋아하기나 하면 고단해도 할텐데
    결국 나혼자 먹어야하니 차라리 안하고 안먹고 말지 해요.

  • 6. ..
    '18.4.7 12:32 AM (175.119.xxx.68)

    시금치 흙 털어내는 데에만 물을 얼마나 쓰는지
    데치고 무쳐놓으면 주먹크기도 안 나옴

  • 7. 가죽장인
    '18.4.7 12:36 AM (219.254.xxx.109)

    그냥 채소씻어주기 채소 썰어주기..특히 다지는거.저는 이것만 누가 해주면 좋겠어요

  • 8. 나물반찬33333
    '18.4.7 12:57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한것들은
    그냥 마음 먹음 뚝딱뚝딱 할 수 있어요.

    근데,,
    나물을 진짜 품이 많이 드는
    하이레벨 찬이라
    나물 반찬 전문점 있음
    저 단골 될거에요.

    음식점에서 나물 반찬만 보면
    흡입해요

  • 9. 나물반찬33333
    '18.4.7 12:58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한것들은
    그냥 마음 먹음 뚝딱뚝딱 할 수 있어요.

    근데,,
    나물은
    진짜 품이 많이 드는
    하이레벨 찬이라
    나물 반찬 전문점 있음
    저 단골 될거에요.

    음식점에서 나물 반찬만 보면
    흡입해요

  • 10. ...
    '18.4.7 1:01 AM (218.152.xxx.65)

    저는 더덕이나 도라지요
    다듬는거 심드러요 ㅠㅠ

  • 11. ...
    '18.4.7 1:02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시간과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죠.
    전 대표적인게...
    연근조림, 감자조림, 각종 나물, 소세지 계란 입혀 부친거...

  • 12. 알리자린
    '18.4.7 1:06 AM (49.1.xxx.190)

    시간과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죠.
    전 대표적인게...
    연근조림, 감자조림, 각종 나물, 잡채...등

    언제고 한정식 집에가서
    구절판, 신선로, 탕평채, 떡갈비를 먹고 싶음. ㅎㅎ

  • 13. 발랄한기쁨
    '18.4.7 1:15 AM (221.164.xxx.99)

    댓글보고 침흘리네요.. 고구마줄기볶음... ㅠㅠ 좋아하는데 할줄은 모르고 손 너무 많이가서 엄마한테 해달라기도 미안한 그런 반찬이네요.. 엄마랑 살때 엄마가 해주면 혼자 밥 두그릇씩 먹어치웠는데..
    전 튀김요리는 다 싫어요. 하고나면 기름냄새도 싫고 기름 처리하기도 어렵고.

  • 14. 아플 때나 남이 해 준게 맛있고
    '18.4.7 1:26 AM (42.147.xxx.246)

    보통 때는 내가 하는 게 재미있어요.

  • 15. 나물반찬33333
    '18.4.7 1:49 AM (219.254.xxx.214) - 삭제된댓글

    나물반찬은
    프렙이 거의 다 잖아요
    기본적인 양념 넣어 무치는건 어렵지 않아요.

    왜 힘드냐면...
    나물을 다듬다 보면
    진이 빠져요. 기운이 쏙 빠지는 느낌..
    그래서 심리적 진입장벽이 굉장히 커요.

    생선이나 오징어는
    손질해달라든지
    돈 더 주고 손질된거 사시고요.

    저 위 조림 힘드시다는분, 훔.
    조림보다 묵은 나물이 더 힘들어요

    조림은, 시간 넉넉히 잡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하면
    그래도 두고 먹으면 되는데

    나물은..
    품이 많이 들어가는데 반해
    먹는건 금방이죠..
    그래서, 더 심리적으로 힘들어요

  • 16.
    '18.4.7 5:16 AM (175.203.xxx.9) - 삭제된댓글

    나물.. 전에 신랑한테 장좀봐오랫더니..
    냉이 요딴걸 사왔더라구요?
    칭얼대는 애안고서 그거 다듬는데 화딱지 나는줄 ㅡㅡ(웃프..)
    전 꼬막무침이런것도 번거러워요.
    다 엄마가 해주던 맛난것들인데.. 제가해먹는건 너무 힘들..

  • 17. ㄴㄴㄴ
    '18.4.7 7:18 AM (121.135.xxx.185)

    뭐니뭐니해도 튀김.. 아니면 생선이나 삽겹살 구이.. 기름 튀는 요리들!!

  • 18. 저도
    '18.4.7 5:42 PM (175.211.xxx.50)

    뭐니뭐니해도 튀김입니다.

    나물은 걍 술술해요. 손질도 안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141 다스뵈이다 17회 올라왔네요. 12 정의롭게 2018/04/07 1,644
798140 문숙씨는 아무리 봐도 토종은 아니에요 59 .... 2018/04/07 18,796
798139 유치원아이-조언 좀.. 2 조언 2018/04/07 885
798138 자신을 끝없이 채근하는 자의식과잉요.. 15 .. 2018/04/07 5,769
798137 부동층, 샤이보수표 엄청날거에요... 12 midnig.. 2018/04/07 2,810
798136 나의 아저씨 너무 좋네요. 14 ... 2018/04/07 5,994
798135 다스뵈이다 정민우님 포스코 권오준회장 고소 3 포스코 2018/04/07 1,254
798134 아파트 매수시 재산세 5 .. 2018/04/07 1,913
798133 식기세척기 구멍안뚫고 설치 가능한가요? 5 나야^^ 2018/04/07 8,374
798132 블로그 공부하는 교육 기관 있나요? 2 .... 2018/04/07 923
798131 공기청정기 위닉스 제로, 올해도 추천하시나요? 7 불량주부 2018/04/07 4,836
798130 지금 눈 오는 거 맞나요? 8 ... 2018/04/07 3,941
798129 예쁜누나 3회 삽입곡요~ 4 <&l.. 2018/04/07 1,841
798128 옛날 가수 찾아요 13 ,,,, 2018/04/07 2,912
798127 미투로 새삼스럽게 기억난 것...영국에선 2 .. 2018/04/07 1,951
798126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재방해요 1 이제 2018/04/07 657
798125 오늘 뉴스 보면서 1 적폐청산 2018/04/07 705
798124 예쁜누나 3회 정해인 보다 소리 여러번 질렀네요 ㅎㅎ 26 ~~ 2018/04/07 16,793
798123 오늘 미세먼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4 미세먼지 2018/04/07 1,596
798122 윤식당언니랑 윤식당 ..별이 ..대륙이 1 귀신에 2018/04/07 2,604
798121 와~ 손예진 정해인 너무 예쁘네요 ^^ 31 예쁜누나 2018/04/07 7,785
798120 내가 하긴 귀찮은데 남이 해주면 잘 먹을 반찬 12 밥심이 국력.. 2018/04/07 5,970
798119 천변에서 일렙티컬하는 아줌마입니다 2 2018/04/06 1,737
798118 비긴어게인 2는 왜 이리 재미가 엎죠 27 이번 2018/04/06 6,878
798117 나혼자산다 재미 없네요 66 ... 2018/04/06 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