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 쓰레기. 재앙 - 재활용 잘하고 싶습니다.
1. 포장
'18.4.6 10:33 PM (125.129.xxx.108)과대포장 금지를 위한 법을 제정해야할듯합니다. 마트 다녀오면 온갖 포장재 산더미로 생기는데 도대체 왜 이래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비닐 안에 또 개별 플라스틱 정말 아닌 물건 찾기도 힘들 지경이에요. 제발 기업들 포장재 축소합시다. 소비자도 잘 해야겠지만 포장재 축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중국도
'18.4.6 10:45 PM (14.215.xxx.2)재활용을 잘 해야 할텐데, 제가 본 중국 지역은 잘 안되고 있어요. 그냥 태워버리면 그 먼지가
3. ...
'18.4.6 11:16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진짜 심각해요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세상 이에요
스티로폼안에 채소 , 과일 넣고 비닐로 덮고
약봉지 마다 비닐이고
모든 것이 비닐에 담아 있고
라면 속에 또 비닐 3개4. 저도 항상 생각하는 문제인데
'18.4.7 12:54 AM (151.231.xxx.20)그래서 일상에서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도
오늘 보니까 제가 쓰는 치약에 마이크로 클린징 크리스탈 이라는 것이 들어있다고 써 있네요.
물에 녹지 않는다고 해요.
우리가 쓰는 피부 스크럽용품들 안에 살짝 껄끄러운 그것들이 물에 녹지 않으면서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물고기들이 그걸 먹는다고요.
플라스틱 이쑤시개 때문에 얼마나 많은 거북이들이 죽는지,
위장 안에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찬 갈매기들..
조심조심해서 저희한테 주어진 재활용 쓰레기통의 5분의 1쯤 채워
2주에 한번 수거해갈 때 내놓는데
이웃집들이 뚜껑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해서 내놓고
결국 뚜껑이 열려서 바람에 쓰레기들이 날아다니는 걸 볼 때면
살짝 공황장애가 오려고 해요.
무슨 날 무슨 날 때마다 선물 포장들도 어마어마하고요.